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Side to Sidell조회 14134l

"제왕절개로 낳은 딸 얼굴에 칼자국"…병원 대응에 부모 분통 | 인스티즈

"제왕절개로 낳은 딸 얼굴에 칼자국"…병원 대응에 부모 분통

제왕절개로 낳은 아기 얼굴에 칼자국이 남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병원 측은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는다는 아기 부모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 40대 직장인 A씨는 2021년 11월 18일

v.daum.net



 

 

 

"제왕절개로 낳은 딸 얼굴에 칼자국"…병원 대응에 부모 분통 | 인스티즈

부산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의 이마 두 곳이 찢어져 있다.ⓒ연합뉴스

 

제왕절개로 낳은 아기 얼굴에 칼자국이 남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병원 측은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는다는 아기 부모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 40대 직장인 A씨는 2021년 11월 18일 부산에서 산부인과로 유명한 B 병원에서 C 의사의 제왕절개 수술로 딸을 낳은 후 아기를 안아보고는 깜짝 놀랐다. 아기 이마에서 피가 흐르고 두 곳의 피부가 찢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찢어진 한 곳은 상처 길이가 2cm나 되고 피부가 많이 벌어져 심각한 상태였다.

 

집도의인 C씨는 당시 "눌린 자국 같다"면서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며 자신이 책임지고 치료해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기의 상처가 1년 6개월이 지나도 아물지 않아 A씨 남편이 문제를 제기하자 C씨는 간호사 실수로 종이에 베인 상처이며 자신은 잘못이 없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하지만 확인 결과 아기의 상처는 의사의 과실로 나타났다. 부산대병원은 아기의 이마가 제왕절개(c-sec) 도중 찢어졌으며 칼에 의한 상처(laceration)라고 의심했다. 또 피가 났지만 봉합하지 않았고 상처 부위가 부풀어 올라가 있다고 진단했다.

 

인제대 백병원은 상처를 아물게 하는 치료가 필요하며 호전 가능성은 있지만 완치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제왕절개로 낳은 딸 얼굴에 칼자국"…병원 대응에 부모 분통 | 인스티즈

 

 

A씨의 남편은 산부인과 병원이 사고 직후 아기에게 연고만 발라주고 제대로 치료하지 않아 상처가 아물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또 병원 측이 과실을 인정하면서도 과실에 대비해 들어둔 보험 처리도 해주지 않다고 주장했다.

 

병원은 의료과실에 대비해 보험도 들어 놓았다. 보험사는 의료 과실과 아기 치료비 등을 감안해 병원이 부담해야 할 금액은 1270만원이라고 산정했다. 그러나 병원은 소송을 통해 법원의 판단을 들어보자며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고 있다. 보험금을 받고 싶으면 아기 부모가 소송을 제기하라는 입장이다. A씨는 변호사 비용이 부담돼 소송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추천

이런 글은 어떠세요?

 
그 와중에 간호사탓 하네...하
22일 전
2.. 만만한게 간호사죠 진짜 지긋지긋ㅠ 날 지키는건 간호기록뿐
22일 전
어우 진짜 사람 생명가지고 그러고 싶나
그리고 책임 진다며 보험도 들어 놨다며 뭐가 문젠건데

22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강간범보다 낙태 형량이 더 높아진다" ...'22주 이후 낙태 불법' 개정안 반대..158 환조승연애06.17 09:0079768 13
이슈·소식 태국 뉴스에 박제당한 한국인 유튜버131 311869_return06.17 15:0778134 10
이슈·소식 지그재그 보다 이용자 수 훨씬 많은 에이블리124 밍라마06.17 17:5953939 3
이슈·소식"임용도 안 된 게'…기간제 교사 물에 담그고 넘어뜨린 남학생121 밍싱밍06.17 17:3449560 12
유머·감동 스벅에 이 자세하고 있는 사람들 보면..교양없어보임106 뇌잘린06.17 08:5499618 7
대형견 입마개 요청에 "너도 딸 줄로 묶고 다녀라" 조롱한 12만 유튜버4 민초의나라 06.16 18:05 3587 0
"걸그룹 만나고 키스도 하고” 김희철, 前연인 모모 언급에 당황89 탐크류즈 06.16 17:18 99463 0
장모에게 "X고 싶다" 문자 보낸 사위…의붓딸에도 몹쓸짓11 쇼콘!23 06.16 17:06 5264 0
2001년 둘이 이복형제 라는게 밝혀지면서 엄청난 화제였던 사연3 멍ㅇ멍이 소리 06.16 17:03 7094 0
난리 난 거같은 실시간 위버스콘...2 세기말 06.16 17:01 2560 1
최근 난리난 어느 스트리머18 풋마이스니커 06.16 17:00 11390 0
[단독] '교제폭력' 피해자 장기 손상까지…경찰, 20대 남성 긴급 체포 (서울, ..1 유난한도전 06.16 17:00 378 0
2024 산리오 캐릭터 대상 결과 발표314 루피V 06.16 16:44 88355 13
"난 너 믿어" 소개팅앱서 남자 만났다가…6800만원 날렸다2 고양이기지개 06.16 16:31 2309 0
'결혼' 김보라, 웨딩 화보 비하인드컷 공개…상큼한 드레스 비주얼 [N샷]3 꾸쭈꾸쭈 06.16 16:26 5226 0
거실에서 5미터 모텔뷰 아파트48 담한별 06.16 16:12 33408 2
이효리가 엄마랑 밥먹다가 갑자기 눈물 흘린 이유 드리밍 06.16 15:31 4265 1
수지 인스타 업데이트...jpg2 fuguhu 06.16 15:25 7164 1
세계최초 음방에서 마술 보여주는 아이돌 김미미깅 06.16 15:02 722 0
의대 학부모들 "환자 불편에도 행동할 때”…강경 투쟁 압박2 따온 06.16 15:02 711 0
2년 전 헤어진 전남친 흉기에 찔린 여성...결국 사망 (경기양주, 6/10)3 원 + 원 06.16 15:01 1584 0
요즘 교사들 왜케 불친절해?23 jeoh1485 06.16 14:40 9036 2
다음주 웨딩 촬영인데 파혼했다는 인터넷 글98 이슈왕 06.16 14:14 93810 1
각국 남성, '음경 길이' 통계 나와… 1위는 아프리카 수단, 한국은 몇위? 꿈결버블글리 06.16 14:06 3554 0
지하철서 몰카 찍고 달아난 30대...휴대폰서 쏟아진 사진들 (군포, 6/13)1 Different 06.16 14:03 617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