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민지 기자]
걸그룹 립버블이 해체를 발표했다.
립버블 소속사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는 5월 20일 립버블 공식 팬카페를 통해 팀 해체를 알렸다.
소속사 측은 "각자 멤버들의 생각과 시간이 소중한 만큼 저희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는 멤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갑작스럽지만 해체라는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의 립버블은 2장의 앨범을 진행하면서 멤버들의 팀워크나 서로 간의 믿음이 단단해져 있다. 당사와 함께 하지 못하는 마음, 소속사인 저희 입장에선 너무나 안타까움이 크다"고 전했다.
립버블은 지난 2017년 싱글 앨범 'LIPBUBBLE'로 데뷔한 7인조 걸그룹이다.
다음은 립버블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주)제니스 미디어 콘텐츠입니다. 지금까지 립버블에게 관심 가져 주시고 아낌 없는 사랑해 주신 립버블 팬, 쿠잉분들께 우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는 립버블 멤버들과 함께 오랜 시간을 약속하고 지내기로 약속하였습니다.
하지만 각자 멤버들의 생각과 시간이 소중한 만큼 저희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는 멤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갑작스럽지만 해체라는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립버블은 2장의 앨범을 진행하면서 멤버들의 팀워크나 서로 간의 믿음이 단단해져 있습니다. 당사와 함께 하지 못하는 마음, 소속사인 저희 입장에선 너무나 안타까움이 큽니다.
하지만 개인의 소중한 시간과 미래가 걸려 있는 만큼 각자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결정하였고, 저희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는 립버블의 미래와 더불어 멤버 개개인의 활동에 대해 응원하고 지지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그동안 사랑해 주신 팬 여러분들께 죄송스럽다는 말씀 전하며, 앞으로도 립버블 멤버분들의 활동에 관심과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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