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에서 김희성은 사진을 찍음
을사오적, 정미칠적 등 친일매국노들이 모여있는 사진
매국노 하나가 말함
"대장부가 업적을 남겨야지.. 지하에 계신 대감(김희성 할아버지)께서 눈을 감으시겠나?"
김희성 대답
"오늘날 역사를 만드신 분들의 사진을 찍는 것보다 더 큰 업적이 어디 있겠습니까?"
"훗날, 대한의 후손들이 보아야할 기록을 남기는 것이니, 온 힘을 다해 찍겠습니다."
이완용
"그렇고 말고. 길이 남을 사진이니 잘 부탁하네. 자, 찍읍니다."
김희성 독백
"대대로 기억되셔야죠"
매국노들의 얼굴을 클로즈업되고 '탕' 하는 총소리가 김희성이 사진기 셔터를 누를 때마다 터져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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