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말을 앞둔 금요일이니까
브런치 메뉴로도 좋고, 간식으로 먹기에도 좋은
간단한 바나나 토스트를 만들었어요 ^^
식빵과 바나나 정도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만들수 있는 맛있는 토스트예요~
*재료*
식빵, 바나나, 땅콩버터, 시나몬가루, 올리고당.
바나나에는 땅콩버터와 시나몬가루가 어울린다고 해서 준비했는데요,
땅콩버터 대신 딸기잼 등등 좋아하는걸로 준비하면 될것 같아요.
시나몬 가루도 생략 가능하고
올리고당은 설탕이나 꿀 등으로 대체해도 되구요.
먼저 식빵은 토스터나 후라이팬에 노릇하게 구워서
땅콩버터를 펴발라주고,
그 위에 바나나를 동글동글 썰어서 올려요.
바나나 위에 시나몬 가루와 올리고당을 살짝 뿌려주고
식빵으로 덮어주면 완성이예요~
요대로 오븐에 살짝 구워서 오픈 샌드위치처럼 먹어도 좋아요.
저는 그릴팬에 살짝 구워서 파니니처럼 만들었어요~
달콤한 바나나와 고소한 땅콩버터의 조합은 진짜 최고예요!^^
식빵도 그렇지만, 바나나도 은근 포만감이 있어서
하나만 먹어도 든든한 한끼 식사로도 충분한것 같아요~
이건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 10분간 구운건데요~
바나나를 구우면 달콤함이 배가 되는거 아시죠? ^^
식빵은 바삭바삭해지고
바나나는 촉촉하고 달콤달콤해서 정말 맛있어요~
바나나는 바닥에 눕혀서(?) 보관하면 금새 꺼매지면서 빨리 상하게 되는데
나무에 매달린것처럼 이렇게 걸어 두면 조금 오래 간대요~
세탁소 옷걸이 같은거에 걸어서 두기도 하더라구요~
전 주방 고리에 걸어서 장식품이 되버린 우리집 실내 자전거에 걸었는데
4일째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요!^^
근데 제가 몹쓸 장비병이 좀 있어서
아무래도 조만간 바나나걸이 하나 살지 모르겠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