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빅토리아가 에프엑스(f(x)) 컴백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빅토리아는 29일 진행된 중국 드라마 '미려적비밀' 선전 현장 공개에서 중국 현지 취재진과 만났다.
중국 시나연예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연기와 가수 활동에 대한 질문을 받은 빅토리아는 "노래든 연기든 중국 혹은 한국에서의 일 모두 전방위적으로 발전하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빅토리아는 에프엑스 활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빅토리아는 이 자리에서 에프엑스 컴백을 계획 중이라고 귀띔하며,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빅토리아는 중국 드라마 현장에서 대사 때문에 부담이 크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빅토리아는 "중국어가 모국어지만 한국에서 지낸 시간이 좀 길다"며 "한국어 발음과 중국어 발음은 힘을 쓰는 게 달라서 내가 느끼기에 중국어가 충분히 또렷하지 않은 것 같다"고 고충을 털어놓으며 더 정확한 발음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도 덧붙였다.
빅토리아는 세 번째 중국 드라마인 '미려적비밀'에서 출생의 비밀을 간직하고 가수로 성장해가는 주인공 장메이리 역을 맡아 유명 배우 허룬둥(하윤동)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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