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올렸지만 댓글달린거 와이프가 보더니 기분 좋아하네요....ㅋㅋ
그래서 못올린것중에 몇가지 더 올려보아요...
한주의 시작인데 가볍게 한잔씩들 하셔야죠....^^
사진찾다보니 김치찌개가 시원해보여서 일단 저걸로 시작해봅니다...
밥이랑 먹어도 좋겠지만 가끔씩 술안주로도 아주 좋은 메뉴입죠...ㅎㅎ
고기는 무조건 듬뿍듬뿍 들어가야됩니다...^^
남은 찌개용 돼지고기로 저런것도 만들어주네요....
굴소스에 볶고 어쩌고 하던데
살짝 중국음식 느낌도 나더군요....
저 소스에 밥비벼먹음 참 좋겠단 생각이....^^
돼지수육도 좋아하지만 가끔씩 소수육도 먹어주면 별미더군요....
집사람이 돼지고기보다 소고기를 좀더 좋아해서리....ㅋㅋ
촉촉하니 아주 잘 삶겼더군요....
파채랑 냠냠....^^
집에 돼지고기가 굴러댕기면 저런것도 가끔씩 만들어주네요...
떡갈비랍니다....
언젠가부터 저희집엔 냉동동그랑땡이 안보였죠...
애들이 기가막히게 알아차리곤 안먹더라구요....ㅠㅠ
확실히 직접 만들면 촉촉하니 맛은 더 좋습니다....ㅎㅎ
앞편에서 등뼈찜을 올렸었는데
이번엔 감자탕입니다...
처형네에 가면 그동네 밥먹을때가 없어 매번 프랜차이즈 감자탕집에 가서 밥을 먹는데
솔직히 너무 맛없어서 집에서 만든거랑 비교가 많이 되더군요....
큰솥에 가득 끓여놓고 작은 냄비에 옮겨서 또 한번 끓여봅니다...
한참을 끓여야되서 가스비가 제법 들지만
그래도 집에서 만든게 따봉이네요....ㅋㅋ
살점 두툼한 살코기도 보이네요...
고기한점이랑 감자를 가져왔습니다....
보기만해도 배부르네요....ㅋㅋ
잘 삶겼다는 증거겠죠?....
살이 부들부들하니 잘 벗겨지네요....^^
제가 갠전으로 소주안주로 튀김을 좀 좋아합니다....ㅋㅋ
다음날 속이 안좋을때도 있지만 먹기가 편해서 자주 찾네요....
전분가루와 빵가루도 준비하시구요....
잠시뒤면 저렇게 완성.....
바삭하니 너무 좋아요....^^
마요네즈와 레몬즙?...식초?....
암튼 새콤하니 하나도 안느끼했던 마요네즈 소스였네요....
튀김은 저기 찍어먹는게 최곱니다....ㅎㅎ
그렇게 간단하게 한잔....
조촐하니 저렇게 차려놓고 먹어도 집에서 먹으니 편해서 너무 좋더라구요....
비오는날은 전을 가끔씩 부지요...
이날은 재료가 제법 다양하네요...
양파전,고추전,깻잎전,호박전,,,,,이렇게 있었네요...
풋고추에 다진 돼지고기 밀어넣어서 만든 고추전이구요....
갠적으로 좀전 그 고추전보다 잘게 다져서 만든 고추전이 더 좋았네요....
먹기에도 더 좋았구요....^^
인터넷에서 보고 따라 만들었다네요....ㅋㅋ
양파계란후라이?....제목이 그랬을겁니다...
첨맛보는거라 그져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이번껀 일반 가정집에선 보기힘든 음식일겁니다...
한식조리사 시험에 나오는 메뉴라던데
'어선'이라는 음식이라네요...
저게 만들기도 어렵고 난이도가 그렇게나 높답니다...
그냥 인터넷 검색해보다가 맛있을꺼 같아 만들어본다네요....ㅎㅎ
성공할지는 미지수....
표고버섯도 볶구요...
각종 재료는 저렇게 미리 준비해둡니다....
이대목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네요....
좀전 넓게 펴둔 동태살위에 각종 재료를 올리고 김발로 말면 된다는데
부서지기 일쑤라네요....
의외로 큰어려움없이 완성.....ㅎㅎ
첨보는 음식인데도 쉽게 만드는걸보니 기본 실력이 좋긴 좋나보네요....^^
맛이 뭐랄까....
아주 부드럽고 담백한데
엄청 고급한정식집에나가야 구경할수 있을꺼 같았네요....
살짝 조미한 간장에 찍어서 먹었네요....
요리잘하는 마누라를 두니 별의별껄 다 먹어봅니다....^^
남은 동태살도 전도 붙히구요....
고급요리답게 술안주로도 그만이네요....
오징어순대를 만들고 있었는데
제가 샤워하러 들어가면서 사진 좀 찍어두랫더니 저모양으로 찍어놨네요....ㅋㅋ
요리는 잘해도 사진은 영 젬병인가 봅니다....ㅋㅋㅋ
속이 안 튀어나오게 만드는게 관건인데 다행이 잘 만들어졌네요...
계란에 부친것도 보이네요....
다욧은 물건너갔네요....ㅠㅠ
엄청 꼬소했던.....ㅎㅎ
강원도에 가면 오징어순대가 유명하다던데
그동네까지 안가고도 충분히 맛있게 먹었네요....
초장이랑 간장...두가지 준비했구요...
간장조림닭?인데 청도에선 저걸보고 옹치기라고 부른다네요....ㅎㅎ
집사람이 닭을 워낙에 좋아해서 왠만한 닭요리는 다 먹어본거 같습니다....^^
청양고추를 많이 넣어서 좀 맵게 만들었다던데
단맛도 가미되어서인지 크게 맵진 않았네요....
저 국물에 밥비벼먹음 신세계를 경험한답니다....
진짜 대박 맛있더라구요....ㅎㅎ
그래도 소주안주로써의 본분은 다해야겠죠?.....^^
닭쟁이 아니랄까봐 치킨은 일주일에 한번은 무조건 만들어줍니다....
무슨 가루를 묻혀서 만든 베이커치킨?....뭐 그런거라던데 맛이 브랜드치킨이랑 다른점을 못찾겠네요....
껍데기에 무슨짓을 했는진 모르겠는데 엄청 바삭하고 고소하더군요....
우리집은 치맥을 안키우네요....
치킨에도 무조건 소주....ㅋㅋㅋ
어제 어떤분께서 중식도 올려달라고 하셔서 탕수육 사진이 보이길래 그것도 올려봅니다....
탕수육 그까이꺼 집에서 튀겨먹는게 짱입니다요....ㅋㅋ
소스도 옛날스럽게 만들어내왔네요.....ㅎㅎ
집에서 다 만들어주는데 굳이 밖에 나가서 안사먹어도 되겠죠?.....^^
그럼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하시길 바랄께요.....
빠니보틀 명문 레전드...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