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는 드라마 덕후야.
미드, 영드, 일드, 한드, 중드... 다 좋아하는 드라마 덕후야.
일드의 판권을 사서 한국 드라마로 리메이크 하거나 웹툰을 드라마로 리메이크를 하고는 하는데
그럴 때마다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싱크로율 있잖아.
나는 그 싱크로율이 안 맞아도 잘 된 드라마가 있고, 싱크로율이 맞아도 안 된 드라마가 있었기 때문에
한 번 그것에 대해 써봤어!
+)생각해보니 캡쳐본에 스포있다!!
스포주의!
1. [닥터 프로스트] 웹툰 백교수 - 송창의
(1번 기사 링크 잃어버렸다 ㅠㅠ)
(2번째 기사 : http://entertain.naver.com/read?oid=396&aid=0000265197)
(3번째 기사 :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2938782)
방영이 오래 돼서 댓글 많은 기사를 못 찾았다... 대충 이런 반응이었었어. 3번째 기사는 그래도 댓글 143개나 있던 글임!
싱크로율 안 맞는다고 악플이 달리기도 했었고... 안 볼 거라는 반응이 수두룩...
여주인공도 싱크로율 논란이 많기는 했는데 아무래도 송창의 논란이 더 심했었음.
하지만!!
첫 방송에서 시청률 1.9%로 순조롭게 출발을 함.
심지어 최고 시청률 2.4% 기록함.
그러나 마지막화 시청률이 좀 저조하기는 하나 그전의 시청률들을 보면 그리 나쁜 거 같지는 않음.
왜냐하면 마지막화인 10화 전편인 9편에서 1.1%를 기록했었기 때문에.
조금 저조하기는 하나 나름 나쁘지 않은 성과를 내고는 닥터 프로스트는 그렇게 종영을 함.
그러나 닥터 프로스트는 많은 매니아층을 생산했고 시즌 2를 기다리는 사람도 생김.
궁금한 사람들도 있을 거 같아서 웹툰과 드라마 사진을 한 번 붙여봄
2. [라이어 게임] 마츠다 쇼타 - 이상윤
(기사 주소 : http://entertain.naver.com/read?oid=241&aid=0002250273)
한국판 라이어 게임은 내 생각을 깨부숴 버린 드라마임... 싱크로는 같아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아니었음...
송창의 처럼 이상윤도 출연 전에 싱크로율로 많은 돌매를 맞음.
본인 기사를 접한 이상윤이 캐스팅 되고 이렇게 맞아 본 건 처음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음.
http://osen.mt.co.kr/article/G1109980139)
누르면 이동)
http://entertain.naver.com/read?oid=241&aid=0002290703)
그러나!!! 라이어 게임은 많은 팬층을 생산하고 원작보다 재밌다는 호평을 받기도 함
심지어 위의 닥터 프로스트처럼 시즌 2가 기다려진다는 사람들이 많음
감독님도 시즌 2를 언급하긴 했으나... 만들어 질지 안 만들어 질지는 아직 미지수...
많은 팬들의 마음을 애타게 했다.
그런데 예전에는 케이블에서 1% 넘으면 높은 거였는데 요즘은 높은 거로 처주지 않는다고 하네.
많은 사람들의 호평 속에 라이어 게임은 적지도 많지도 않은 시청률을 남기고 종영을 하게 됨.
이건 싱크로율 비교하라고 만든 건데 뭔가 이렇게 보면 비슷해 보이긴 하는데 영상으로 보면 완전 다름.
마츠다 쇼타는 여리여리 하면서도 날카로운 이미지인데 이상윤은 좀 더 와일드한 느낌?...
날카로운 이미지는 둘 다 있었던 거 같음, 그러나 체격차이에서 아무래도 싱크로율이 많이 깨진 거 아닐까...
외에도 조금 다른 이유로 드라마 두개를 뽑자면
3. 내일도 칸타빌레
내일도 칸타빌레! 내일도 칸타빌레는 사람들이 싱크로율이 맞는 심은경이 했으면 좋겠다는 말이 많았었고
심은경이 주인공을 하게 되지만, 때없는 연기력 논란에 휩싸임....
4차원이어야 하는 노다메가 이상하다, 떠보인다, 어린척하는 거 같다.
심은경이 무슨 연기력 논란? 웃기네, 심은경 정도면 잘한 거 아닌가?
이런 식으로 반응이 갈렸었음. (기사 댓글 보고 쓴 거)
그러나 드라마 시청률이 저조했던 이유는 심은경의 연기력 때문이 아니라 감독의 무리수라고 나는 생각함...
4. 냄새를 보는 소녀
또다른 드라마는 냄새를 보는 소녀! 싱크로율은 안 맞고, 내용도 뒤바껴서 많은 사람이 읭? 하면서 의아해 하기도 했었음.
그러나 주인공들의 케미와 싱크로율은 맞지 않지만, 새롭게 역을 소화해내는 모습에 호평이 오갔지만!!
내용이 산을 탐... 백두산을 타버렸어... 너무 탔어...
하지만 출연진들이 연기력을 열심히 뽐낸 덕분에 시청률 10.8%, 11.9% 라는 결과물을 낳았다.
묻혀버린 스토리 + 로맨스 집중 형식이라서 팬들은 탄식을 내뱉었지만....
그래도 재밌었다고 하는 팬들도 있음!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101754)
이렇게 보면 싱크로율이 맞아야 잘 되는 것도 아니고 안 맞는다고 잘 되는 것도 아닌 거 같아.
중요한 건 배우의 연기력 + 작가와 감독의 역량이 얼마나 되는가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