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이 JTBC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에 이어 KBS, SBS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27일 YG 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아이콘의 비아이와 김진환이 '마리와 나'에 출연하는 것에 이어 멤버들이 앞으로 KBS와 SBS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전방위 활동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멤버 비아이와 김진환은 이날 '마리와 나'에 강호동, 은지원 등과 함께 고정 멤버로 확정됐다. 데뷔한 지 두 달여가 지난 신인 아이돌이 국민 MC 강호동과 함께 고정멤버로 발탁되는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아이콘 멤버들이 KBS와 SBS 예능 프로그램에도 등장하며, 음악 방송 프로그램과 공연이 아닌 더 많은 창구를 통해 팬들과 소통해 팬들의 반응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아이콘은 엠넷 '윈', '믹스앤매치' 두 번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 프로그램과는 인연이 깊다. 데뷔 전에 맛본 생존 경쟁과 그 안에서 키워나간 진행 실력 및 예능감은 이들의 예능 활동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콘의 전방위 활약에 가장 큰 반응을 보이는 것은 역시 팬들이다. 팬들은 아이콘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 소식을 환영하고 있다. 아이콘이 공연 및 스케줄로 음악 방송 활동을 활발하게 하지 못해 아쉬움이 높았던 팬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된 셈이다.
한편 데뷔 후 첫 예능 고정 출연을 하게 된 비아이와 김진환은 연습생 시절부터 숙소에서 반려견 두 마리를 키우며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을 각별히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동물을 사랑하고 반려동물을 키워본 경험이 있는 만큼 프로그램에서 두 멤버의 활약이 기대된다.
B.I와 김진환이 출연하는 JTBC ‘마리와 나’는 오는 12월 16일(수) 밤 10시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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