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월 27일 방송된 오후 10시대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는 SBS '닥터스'가 차지했다.
이 날 '닥터스' 3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4.4%를 기록, 2회 시청률 14.2%에 비해 0.2%P 상승하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첫 회 12.9% 시청률로 두 자리대를 사수한 '닥터스'는 화제성과 흥행을 동시에 잡으며 압도적인 수치로 붙박이 월화극 1위 자리에 안착했다.
이에 반해 '뷰티풀마인드'는 4%대 시청률에서 여전히 요지부동이다. '뷰티풀마인드' 3회 전국기준 시청률은 4.7%로 월화극 꼴찌 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뷰티풀마인드' 역시 1회 4.1%, 2회 4.5% 시청률을 나타내면서 회를 거듭할 수록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지만 10%P 넘게 차이가 벌어진 '닥터스'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다.
특히 '닥터스'와 '뷰티풀마인드'는 소재와 스토리를 전혀 다르지만 모두 의사 캐릭터가
극을 이끈다는데 공통점을 갖고 있다. 출발선 역시 같았기에 더 적나라하게 시청률 비교를 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
때문에 제작과 편성이 확정되기까지 캐스팅 등 많은 난항을 겪었던 '뷰티풀마인드'로써는 씁쓸할 수 밖에 없는 결과이기도 하다.
한편 '닥터스', '뷰티풀마인드'와 동 시간대 방송된 MBC '몬스터'는 10.6% 시청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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