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연기자 지수가 동시에 두 드라마가 방송되는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지수는 지난 29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14황자 왕정 역을 맡아 이미 시청자에 눈도장을 찍었다. 그런데 오는 9월 2일 첫 방송되는 JTBC ‘판타스틱’에서도 반듯한 29세 변호사 김상욱으로 분해 백설 역의 박시연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공교롭게 월, 화요일과 금, 토요일에 드라마가 동시에 방영되게 된 것에 대해 지수는 “걱정을 했는데 관계자 분들이 괜찮다고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수는 “‘달의 연인’은 사극이라서 (나라는 걸) 잘 모르실 것”이라며 “내가 인지도가 높은 것도 아니라서, 거기에 나오는 사람이랑 여기에 나오는 사람이랑 (시청자들이) 구별을 못하지 않을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TV리포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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