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하고 교류도 안 했고 남자친구도 안 사귀고 묵묵하게 학교만 다니고 있었어요."
"시골에서 초등학교 선생님을 하고 있는데 서울에 올라오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친구는 항상 절 너무 좋아했어요. 늘 그렇게 지지해줬던 친구가"
"추운 겨울 날 매서운 바람, 온도 이런 것들로 인해서"
"오랜 시간 동안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전 그런 황태가 되는 기분이었어요."
"라는 생각이 갑자기 불현듯 떠올라서"
"아 그 힘든 시기를 이렇게 이렇게 넘어가서 저는 정말 영화감독까지 되게 됩니다."
"군대가기 힘들다고, 군대가면 정말 힘들다고 얘기하지만 사람들은 군대에 가기 전까지 술을 먹죠. 전날까지."
"내가 내 스스로를 다 잡으면서 한걸음 한걸음 걸어나가야 되는 거예요."
말하는 대로 1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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