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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할때 할말의 유무같아요
네 남친이 지금 그러거든요
나 집왔어 하 바쁘다 이거이거하라하시네 이런식으로
자신의 상황에 대한 마침표로 끝나는 문장들 뿐
내가 지금 뭐하는지 궁금해하지도 않고 내가 어떤지도
궁금해 하지않으니 제스스로 할말이 없어져 가네요
단지 반복되는 일상때문에 할말이 없는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냥 아는지인과는 접점조차 없는데 왜이리 톡이 이어지나 봤더니
상대방의 말엔 항상 물음표가 있었네요
넌 뭐해? 집은 도착했어? 등등 내가 할말을 끊이지 않고 생기게 해줘요
이걸 보니 더 확실해지더라구요
남친이 마음이 식었다는걸
- 항상피곤하다하고 바쁜척하면할수록 그게 애정이식었다는 증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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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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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그래서 정리했어요 능력이 되시면 새로운 남자 찾으세요 새로윤 남자는 또 별도 따다줄듯행동하니까요. 헌남자는 버리세요 잘해줘서 마음 식은애는 볼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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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답답 2016.09.2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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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맞는듯.. 남친 요새 걍 ㅋㅋㅋ만 보낼때가 많아짐. 최근들어 전화도 잘안하고 그래서 나도 슬슬 맘 정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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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고야 2016.09.2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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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플 말이 맞다 . 새로운 남자를 만나야되 . 정때문에 헌신하면 헌신짝된다 . 헌신하고 잘해주면 소중함도 모르고 지잘나서 그런줄알고 떤다 . 그리고 성적인것도 무슨 권리인냥 당연히 생각한다 . 의무 강요하구 . 고마움을 모름 . 처음 꼬실때나 병 다하고 . 그러니 새로운남자 만나는게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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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ㄷ 2016.09.2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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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일상공유 안되면 식은거임. 지얘기만 한다든지 자기얘긴 안한다든지. 특히 자기얘기 안하는거 나혼자만 주저리 떠들고 함께가 아니라 너따로 나따로 남과 다를바 없는 사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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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6.09.2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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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오히려 어진 티 내는 남자한테는 정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지가 뭔데 날 이렇게 대해? 이런생각이 들어요 어느순간.. 그럼 금방 헤어지자고 해버려요 속편하고 좋음ㅋㅋㅋ 근데 이건 자존감이 높은건지 방어기재가 높은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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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6.09.2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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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남친도 공부한다는 그럴듯핫 핑계가 있어선지 저따구로 하더라구요.... 어느 순간부터 인터뷰 하는줄ㅋㅋ나만 질문을 해ㅋㅋㅋ 자연스레 저도 마음 정리가 되서 그런지 헤어져도 잘살고 있어요 오히려 마음이 너무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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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 2016.09.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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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걍 아파보삼 확실히 느껴짐 태도에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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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df 2016.09.2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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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썸탈땐 다정다감한 표정으로 날 바라보고, 사귄후 초반에도 연락 정말 잘해주고 사랑받는 느낌을 갖게해주다가..시간이 지날수록 연락도 띄엄띄엄..같이 있어도 별말없고, 약속도 언제부턴가 내가 먼저 잡을때...맘식은게 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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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유 2016.09.24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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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맞아요. 나만 보면 금방 피곤해~ 하고 지루해하고.. 멍청하게도 몰랐네요. 아니 모르고 싶었던건가...내가 뭘 하건 관심없다가 뒤늦게서야 생각났다는 듯 뭐했냐 묻고 대답하면 그랬구나 하고 끝. 심지어 친구무리에 남자사람이 있다고 해도 재밌게 놀라하고.. 어쩜 뭐 이리 다들 똑같죠? 무슨 이 땅엔 공장에서 찍어낸 놔구조 탑재한 남자들 투성인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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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6.09.2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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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전화통화짧아질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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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6.09.24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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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바쁘다하고 피곤하다하고 카톡에 의문문은 잘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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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ㄱㄴㄷ 2016.09.2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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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들보면 여자에게 잘해주지 않는남자는 가차없이 헷어져야한다는듯이 말하는데 남자의 저런행동도 결국 여자가 남자에게 어떻게하느냐에따라 분명히 바뀔수도있고, 여자가 남자에게 여지까지해온 언행의 결과가 남친의 여친에대한 태도인거다. 그러니 남친만 탓할게아니라 본인들이 남친한테는 어떤 여친이었나부터 잘생각해보고 판단하길 바란다. 자기는 변할생각 없으면서 남친이 변하기만을 바라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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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ㄹ 2016.09.2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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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저랑 완전 똑같네요.. ㅜ저도 왜케 남친이랑 톡하는데 힘들지 싶더니 남친은 계속 자기 상황만 얘기하고 전 계속 물음표를 던졌더라구요..남친이 최근들어 바빠지긴 햇는데 그래서인지 아님 저에대한 맘이 식어서인지 모르겠어요..대놓고 말을해봐야하나 싶은데ㅜ쓰니님은 어케하시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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