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만원 준 팬은 취급도 안한다면서 올라왔던 트윗인데
사실
제이워크 시절 앨범 낼 돈이 없었음 -> 팬들에게 후원 받음
-> 일정 금액 이상 내면 싸인 앨범... 이렇게 혜택을 받는 시스템이었음
-> 트윗을 보낸 팬은 장수원이랑 알고 있던 사이였음
-> 공지를 제대로 읽지 않아 친절하게 답멘을 해준 거임
(뒤에 붙은 ㅋ는 장수원의 원래 버릇임)
실제로 접수, 포장, 입금 확인, 배송 전부 제이워크(장수원, 김재덕)가 직접 했고
후원자들에게 하나하나 손편지도 써줬음.
+)
직접 후원에 참여했던 팬의 트윗 + 그 때 상황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장수원 팬사랑은 어마어마 함
(사실 젝키 모두 팬사랑은 역대급임)
팬이 선물로 준 신발 망가질까봐
비오는 날 저렇게 비닐로 싸서 다녔고
팬이 고지용까지 합성해서 준 액자를
본인이 운영하는 가게에 떡하니 전시해놓음
또 8만원짜리 소규모 팬미팅에서는
(같이 밥도 먹고 술도 먹는 혜자 팬미팅. 20명이었던게 함정...)
팬들 이름 이니셜 세겨놓은 20만원짜리 시계 선물로 줌
(이니셜 세기는 거면 적어도 2~3만원은 추가비용 나온다고 함)
그래놓고 8만원 너무 부담스럽지 않았냐고 물어봄.
앞뒤 다 자른 트윗 때문에 팬을 호구로 보는 듯한 이미지가 생긴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픔.
실제로는 팬들 되게 아끼는 그런 사람임.
팬이 자기 찍는 몰카를 봐도
그냥 씩 웃어주고
팬들이 많이 모이면 마냥 좋아서 댕댕이처럼 웃어주는 사람임
마무리는 젝키야 사랑해 하는 노랭이 막냉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