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일본 시마네(島根)현 청사 내에 독도 관련 자판기가 설치됐다.
13일 지지통신 보도에 의하면, 지방 국회의원과 민간 단체로 구성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북방영토 반환요구운동 시마네 현민회'는 지난 1일 독도 영유권 주장을 위한 음료 자판기를 시마네현 청사 내 2곳에 설치했다.
자판기 하단에는 "2월22일은 다케시마의 날", "다케시마는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 "이 자판기 판매금의 일부는 다케시마 문제 활동기금으로 활용됩니다"라는 등의 문구가 쓰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독도의 지도 및 시마네현이 개설한 '다케시마 문제 연구소' 웹사이트에 접근하기 위한 QR코드 등도 그려져 있다.
지지통신은 "다케시마는 시마네현에 귀속되지만, 한국이 실효지배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자판기 매출액의 일부는 독도 영유권 주장을 위한 소책자 제작 및 연수회 개최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4&sid2=231&oid=003&aid=0007522380
추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