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70530n16322?mid=n0107
홍 씨는 "먼저 김연자를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나 혼자 감당할 일이라면 감당할 수 있을텐데 가족 문제도 있고 더이상 피해가 없게 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운을 뗐다.
홍 씨는 "지난 4월 24일 송대관이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KBS 1TV '가요무대' 무대 녹화를 마치고 나와 KBS 로비에 있는데 내가 찾아와 공포감을 주는 등 입에 담지도 못할 욕설과 막말을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또 홍 씨는 "송대관이 나한테 평소에 물질적 도움을 많이 줬다고 주장했다. 요청을 할 때는 깍듯이 대하고 요청을 안 들어줄 때는 눈을 부릅떴다고 하는데 난 그런 일이 전혀 없다. 내가 오히려 송대관에게 도움을 줬으면 줬지 그런 일이 한 번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송대관에게 폭언을 했다는 소문에 대해 "내가 뭘했으면 기자회견을 했을텐데 왜 그 사람이 나를 이렇게까지 끌어냈는지도 모르겠다"며 "난 송대관의 손목 한 번 잡은 적이 없다. CCTV에 4명이 나오는데 그분들이 나한테 다 확인서를 해줬다. 자기들이 봤을 때 아무 것도 아니라 (기사가 나왔을 때) 내 사건이 아닌 줄 알았다고 하더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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