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잘못써서 간략하게...
23-33 10살차이커플
사귄지 4개월
만난경로는 카페알바했는데
진짜 끈임없이 호감표시해서만났어요 좀 집착수준으로
(근데제가집착이상한 사람좋아해요 )
연락했을때도 친구로라도좋으니까 씹지말아달라고
저한테 엄청 굽혔어요
그렇게몇개월 만나고 연락하다보니
호감이 생겨서 그냥(?) 사귀게됬는데
제가 데이트비용을 커피만 사거든요
하루에두번마시면 한번만 냄
거의 만난다면 1~3만원 쓰는데
뭐지금 마음이 100퍼확실한게아니라 돈쓰기
좀 아까운게 사실임
아까운이유는 대학생이고 알바+자취+용돈안받음
쪼달리기때문에 많으면 쓸의향있음 개념코스프레로
솔직히다들 나서서쓰고싶은건 아니지않나요?
상대 부담 덜어주려는거지
근데 사귀면서 여행도갔는데 팬션이나 호텔이나
기타이것저것 또 영화나+팝콘 놀이공원
밥이나 입장비(아쿠아리움같은) 등등
전부 남자친구가내고 여행가더라도 많아야
4만원? 정도썻음
그러니까
너좀 내면안되.? 이런식으로 저한테 말하는거에요
그때는 아무말없이 있다가
집에와서 시간좀가지자고했거든요
굳이 시간 돈 많이써가면서 만나고싶진않아서요
좋긴한데 사랑하진 않음
그러니까 진짜울고 전화엄청하고미안하다고
자기가잘못했다고 카톡수십개보내길래
알았다고했어요 그이후로 예전처럼
소소한선물도많이해주고 돈, 스킨쉽 부담도안주고
애초에 저는 진심으로 사랑까진아니고 그냥호감정도
라고확실하게 밝혔고 남자친구가 돈많이버는편은
아니거든요
아말안했는데 사귄지 한달됬을때
아닌거같아서 찬적있는데
그때도 엄청 집착수준으로 매달리고 찾아왔어요
마음확실안해도 자기가좋으니까 괜찮대요
참고로 전남자친구들은 또래였고 저도많이좋아해서
아껴가며 번갈아내며썻어요
근데 주변에서 제친구도 막 불쌍하다고 쓰다고막말하는데
쓰레기는 아니지않나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