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대표 캐릭터인 ‘크렁크’를 솔로 아티스트로 19일 데뷔시켰다.
크렁크는 가수 이하이의 뮤직비디오에서 첫 모습을 보였다. 이후 YG 소속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 광고 등에 출연하여 YG 대표 캐릭터로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YG는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크렁크의 데뷔곡 ‘아이 캔트 베어(I CAN'T BEAR)’ 뮤직비디오를 업로드했다. 조회 수는 하루 만에 9만을 돌파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누리꾼들은 가상 인물인 트렁크의 데뷔를 놓고 “사이버 가수 아담이 생각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이버 가수 아담은 1998년 ‘세상에 없는 사랑’이라는 타이틀곡으로 데뷔하여 5억 원의 매출을 벌어들였다. 하지만 제작 환경의 벽에 부딪혀 99년 발매한 2집 ‘엑소더스’를 끝으로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아담이 갑자기 자취를 감추자 ‘바이러스에 걸려 죽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소문에 대해 제작자는 아담이 군 입대를 했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YG는 향후 크렁크가 아티스트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http://m.entertain.naver.com/now/read?oid=005&aid=0001028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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