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 사네티 (Javier Adelmar Zanetti)
1973년 8월 10일 (아르헨티나), 178cm 75kg
1995년부터 2014년까지 약 20년 가까이 인테르 유니폼을 입고 뛰었으며, 15년 이상 주장으로써 팀을 이끌었다.
3시즌 동안 137경기 연속 출장 기록
수비수라는 포지션에도 불구하고, 레드카드를 안받아 본 시즌이 두자릿 수
다시 말해, 한 시즌 동안 옐로카드 4장 (출전 정지), 혹은 레드카드를 받아본 적이 없다는 뜻이다.
선수생활 16년만에 첫 퇴장을 당한 사네티
나가면서 심판에게 악수를 청한다.
훈련장 불참횟수 0번 (병결, 국대차출 제외)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이 연봉의 3~40%를 기부
부인과 함께 PUPI재단을 설립, 불우한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세리에 선행상도 수상했다.
팀에 새로 입단한 선수가 있으면 제일 먼저 다가가 적응을 도와주며 주말마다 팀원들을 직접 집으로 초대해 식사자리까지 준비한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전 감독 마라도나가 마스체라노에게 주장 완장을 주자, 화난 팬들이 마스체라노의 차를 부수는 일이 일어났다.
그 이야기를 듣고 사네티는 마스체라노에게 사과하며 차를 다시 사준다.
에이전트가 인테르에 더 높은 주급을 요구하자, 에이전트를 해고
라이벌 AC밀란의 서포터들이 존경하는 유일한 인테르 선수
사네티는 네라주리 유니폼을 입고 총 858경기를 뛰고 은퇴하며 인테르 역사상 최다 출전 기록을 세웠다.
프란츠 베켄바우어 인터뷰 中
인테르의 팬들에게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오랜 기간 없다고 안타까워 하지말라.
그대들에게는 세상 그 어느 우승컵보다도 위대하고 빛나는 주장이 있지 않은가.
무리뉴 曰 "사네티를 만난건 내 생애 최고의 영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