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결혼정보업체 등에 따르면 한 국내 결혼정보업체가 20~30대 미혼남녀 648명에게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0%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호감을 표현해봤거나 받아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 가운데 52%는 '외모, 취향 등 호감가는 이성에 대한 접근이 쉬워서' SNS를 활용했다고 답했다.
소개팅 앱도 인기다. 구글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등에 등록된 소개팅 앱은 수십종에 달한다. 일반적인 만남 주선 뿐 아니라 특정 학교, 직장 등 조건에 맞는 이들을 이어주는 특성화 된 앱도 인기를 끌고 있다.
여전히 '빠른 만남'의 주된 수단으로 통하는 소개팅 문화도 실속연애 트렌드에 맞게 변하고 있다. 온라인커뮤니티 등에서는 △만남 전 프로필 사진 얼굴사진으로 설정 △세번째 만남 후 교제 여부 결정 △첫 인상에 따라 명확한 의사표시 등이 이른바 '소개팅 매너'로 회자되고 있다.
http://v.media.daum.net/v/20171024062506354?f=m&rcmd=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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