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웰론패딩, 구스보다 좋은 이유'동물학대 논란' 롱패딩 입기가 망설여진다면... 웰론패딩을 추천합니다www.ohmynews.com
'동물학대 논란' 롱패딩 입기가 망설여진다면... 웰론패딩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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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패딩의 충전재는 대부분 거위와 오리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솜털을 뜯는 방식으로 채취되며, 구스다운 패딩 하나에 15~20마리의 거위가 희생된다고 합니다. 이미 언론을 통해 산 채로 털이 뽑히는 거위의 모습이 알려져 많은 사람의 공분을 산 바 있습니다. '단지 좀 더 가볍고 따뜻하기 위해 동물을 학대하며 채취한 외투를 입어야 하냐'는 문제의식이 국내·외에서 제기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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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동물 털 못지않게 따뜻한 인공충전재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거위·오리털보다는 무게와 보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지만, 해가 지날수록 나날이 보온성 등의 질이 상승해 화학섬유로 만든 충전재로도 충분히 한국의 겨울을 날 수 있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이탈리아 브랜드인 스톤아일랜드에서 내놓은 프리마로프트(미군이 개발한 방수 다운 대체재) 롱패딩은 국내에서도 유명하며, 미국 3M사에서 개발한 신슐레이트로 만든 패딩도 온라인 쇼핑몰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건 '웰론패딩'입니다.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면 웰론으로 만든 롱패딩이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죠. 웰론은 오리털을 최초로 모방한 인조 충전재로, 2004년 국내 기업인 세은텍스에서 개발해 특허등록한 신소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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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대표는 실제 월론패딩을 구입해 입어봤다고 하는데요. 이 대표는 "지난해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가볍고 따뜻해서 자주 편하게 입게 된다"라며 "우리나라가 영하 20도까지 내려가는 곳이 아닌 데다가 대부분 실내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굳이 다운 제품이 아니어도 충분히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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