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가 490kg로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사람 10위 안에 드는 아르헨티나의 초(超)고도 비만 여성을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응급구조대원들이 집 벽을 허물고 트럭까지 동원해야 했다고, 아르헨티나의 카디나3 방송은 15일 보도했다.
올해 30세인 이사벨라 아마랄이란 이름의 이 여성은 스스로 걷는 것이 불가능해, 외출은 꿈도 못 꾸고 그동안에도 침대 위에서만 생활했다. 결국 위를 최대 99%까지 잘라내는 위우회술(胃迂廻術)을 받기로 했는데 문제는 이 여성을 병원으로 옮길 수가 없었던 것이다.
결국 응급구조대원 15명이 동원돼 아마랄의 집 벽을 허물었고, 침대에 누워 있는 상태로 그를 트럭에 태우고 이후 다시 헬리콥터로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17/2017111702378.html
거동을 못하시니 이분은 얼마나 힘드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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