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의 시청률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황금빛 내 인생' 23회는 전국 기준 35.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일요일에 비해 항상 시청률이 적게 나오는 토요일 방송분임에도 불구하고 35%를 돌파한 것. 최근 빠른 속도로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황금빛 내 인생'의 저력을 보여줬다.
40% 돌파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 점쳐지고 있는 상황. '아버지가 이상해'를 넘어 올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데 이어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소현경 작가의 전작 '내 딸 서영이'까지 넘을 수 있을지가 관건. '황금빛 내 인생'은 '내 딸 서영이' 소현경 작가의 신작으로 기획 단계부터 관심을 받아온 작품이다. '내 딸 서영이'는 47.6의 시청률로 2013년 최고 성적을 거둔 바 있다.
50회로 기획된 '황금빛 내 인생'은 아직 절반도 달리지 않은 상황. '황금빛 내 인생'의 최고 스코어에 관심이 쏠린다.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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