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서울을 포함한 전국의 대학교가 대학 광고를 냄
그중 너무 파격적이라 사람들이 욕도 못한 숙명여대 광고
암탉이 울어야 세상이 바뀐다.
세상을 바꾸자. 부드럽게 바꾸자.
‘여자들이 하면 얼마나 하겠느냐.’
이런 소리는 귓전으로 흘려도 좋습니다.
이 땅의 절반, 여성이 바뀌면 세상도 바뀝니다.
더 부드럽고 더 살맛나는 세상을 만드는 일.
그 고요한 혁명. 숙명여대가 이끌고 있습니다.
현대 무용계의 살아있는 신화 홍신자.
디자인 불모지와도 같았던 시대에 CI개념을
도입한 구정순, 민항기 최초 여성조종사 신수진…
여성 1호의 이름을 단 수많은 숙명의 딸들이
국내는 물론 세계 곳곳에서 올차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금 교정에는 세계화를 겨냥한 교육프로그램에 따라
21세기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가 크고 있습니다.
세상 곳곳에서 숙명이 움직입니다.
세상이 부드럽게 바뀌고 있습니다.
당시 다른 여자대학교 광고 (이대는 다 찾아도 안보여서 뺌TT)
덕성여자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확실히 다르게 느껴지기는 함
그리고 숙명여대의 저 광고가 나왔던 년도인 1997년은 얼마나 었냐면
할말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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