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영상: https://youtu.be/b7lRcl_h7so
1991년부터인가 '짐승의표 666 받으면 지옥 갑니다'라는 현수막이 엄청 붙어다니더니,
날짜까지 명확하게 명시된 1992년 10월 26일 휴거..
저도 아버지랑 동생이랑 그 전날 밤 (뉴스에 나온 교회는 아니지만) 동네 교회로 구경갔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휴거같은 건 안 믿었지만 저사람들 뭐하나 보기나 하자는 식으로..
(전 어린 마음에 하늘로 휴가가는 건 줄 알았음)
물론 그 다음날은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았고..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음..
어쨌든 어찌보면 터무니없는 예언이 전국을 가장 크게, 그리고 오랫동안 휩쓸고 간 사이비종교 사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3년 뒤인 1995년에도 영생교, 옴진리교 등이 크게 이슈가 되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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