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pann.nate.com/talk/340932135?currMenu=talker&order=RAN&rankingType=total&page=6
안녕하세요
30대 남자친구가 당뇨라고합니다.
검색해보니 1형당뇨같아요.
새벽내 엄청나게 검색하고 알아봤지만..
인터넷해봐서는 얼마나 심각한건지.. 감이잘안잡혀요.
3개월정도 사겼는데, 서로나이가 있다보니 결혼생각도 자연히 하게되고.. 관계가 깊어지니 더 깊어지기전에 말해야될것같다며 얘기하네요..
이십대부터 주사를 하루에도 몇번씩 맞고있고.. 운동하고 식사조절 잘하고있는것같긴한데..
정말 몇년만에 잘맞는사람이고, 결혼하고싶은사람이 아프다고하니 정말 맘도아프고 그동안 먹는거 배려못한게 미안하기도하고..ㅠ정말 여러감정에 복잡하네요..ㅠㅠ
경제적으로는, 다행히 월 천이상 벌고 여유있어요..
보험은 당연히 아무것도못들었다하고요..
저는 아이에대한 욕심이 많은편인데 유전도있다고하니 정말 ...
당뇨조절에 약을먹는것과 주사맞는게있다고하던데 남자친구는 주사맞더라구요..어떤건진 잘모르겠어요
평소데이트할때 밀가루 밥 이런걸 엄청안먹긴했는데ㅠ
혹시 배우자나 가족중에 당뇨있으신분들 댓글좀 많이 부탁드립니다...
정말 관리잘하고 그러면 합병증없이 일반인처럼살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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