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이자 할부로 들여가세요" >
대형마트 펫샵에서 강아지가 무이자 할부 판매용으로 전시되어 있다. '가족'이라고 부르지만 생명에 대한 예의조차 찾아볼 수 없다.
▲ 공장식 종견장
이곳에서 어미 개들은 발정제를 맞고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는 '번식기계'로 살아간다. 펫샵에서 동물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 공급하는 사람도 있게 마련이다.
▲ 백화점 통로에 판매용으로 전시된 강아지들
소음과 자극 등의 스트레스에 취약한 어린 강아 백화점 통로에 설치한 유리 진열장에 전시되어 있다. 오가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구매를 부추기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 동물사랑실천협회의 입양센터
애견샵 거리로 유명한 서울 충무로에서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를 외치는 동물사랑실천협회의 입양센터. 유기동물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버려진 동물들에게 새 삶을 찾아주고 있다.
한 유기견이 가족의 선택을 받았다.
이제 이 유기견은 유기견이 아니라, 반려견이 된다.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다른 녀석들...
누군가의 기쁨에 나머지 아이들은 슬퍼할 수밖에 없다.
센터에 들어온 유기견 중 장기간 주인이 찾지 않거나, 입양이 되지 않고,
또 아프거나 병 든 아이들은 안락사 수순을 밟게 된다.
안락사 주사를 맞으며 괴로워하는 녀석
정말 미안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
울부짖는 친구의 모습을 지켜보며 부들부들 떨던 한 녀석도 안락사를 피할 수 없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3&oid=047&aid=0002044384&cid=949988&ntype=COMPONENT
애견샵 분양 절대 받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