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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5년 전 (2018/5/23) 게시물이에요

[트럼프] 미국 얘네들 정말 할 생각 없는 데, 트럼프가 하자고 해서 끌려가고 있는 거 맞습니다 | 인스티즈


원글

작성자-賣香人


지금 정의당 김종대 의원이 청와대 문정인 교수, 민주당 박범계 의원과 함께 방미해서

 미국 인사들을 만나 설득하고 다니는 데, 50명 만났는 데

단 2명만 북미 회담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하더라고 합니다.  

4%이죠.

미국 얘네들 정말 할 생각 없는 데, 트럼프가 하자고 해서 끌려가고 있는 거 맞습니다.

믿을 건 트럼프 뿐.  +_+

문정인 교수가 코피를 쏟아가면서 미국 인사들을 설득하고 있다고 합니다.

문정인 교수는...미국에서 공부를 했고 미국에서 교수를 했지만, 정말로 애국자입니다. 

미국이 아니라 한국 중심으로 생각하고, 

한국 중심으로 외교를 움직일려고 뛰고,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세 번의 남북정상회담에 모두 참여해서 프레임웍을 짜주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언론이 문정인 교수를 반미다, 극단적이다 라고 공격하고 있지만,

한미 동맹을 유지하면서 남북 평화, 통일로 이끌고 있는 핵심 브레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사실 그래서 소위 전문가란 집단에 좀 회의감이 듭니다.

그 전략은 결국 미국의 내부 역량만 갈아 먹고 한반도에서

 영향력을 줄이는 방향으로 결과가 날거거든요

 트럼프가 얼마전 이런 전문가들에게

 니들이 나에게 이러쿵 저러쿵 할 자격이 있냐란 투로 일갈한게 당연해요

 현실은 트럼프는 외교, 국제정세에 대해 아마추어고

 저 엘리트들은 트럼프보다 훨씬 더 국제정세에 연구하고 공부한 사람들인데

막상 나오는 결과는 아마추어 트럼프가 더 좋은 결과를 낼거라고 보여지니까요

그게 재미있는 게, 그때까지 미 국무장관 틸러슨과 대북특사 조셉 윤은

 "온건파 대화론자"로 알려져 있었다는 거죠. 지금도 미국 언론은 그렇게 주장합니다.

하지만 북한이 도발을 멈추자, 틸러슨과 조셉 윤은

 북한이 도발 멈추겠다는 사전 신고를 안했으니 무효 라는

 희한한 논리를 내세우며 대화를 거부했죠

그래놓고는 다시, 우리는 조건없는 대화를 할 생각 있다고 언론에 공표를 하고 말이죠.

그러니까 대화론자 라고 자칭하는 국무부는

실제로는 할 생각 없이 북한을 뺑뺑이 돌리고 있었고,

국방부 주류와 백악관 맥매스터 안보보좌관은 북한 폭격 주장을 하니까

 국방부내에서 이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퇴역 장성들에게 얘기해서 반대성명 발표하고 있었던 거죠.

볼턴은 실제 현 상황에서 실세가 아니라 트럼프가 써먹고 있는 미끼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무리한 소리를 언론에 나와서 수시로 하고 있습니다.

 근데 볼튼의 그 발언들을 트럼프나 폼페이오가 배서해 주지를 않고 있습니다.

극 강경론자를 앞에다 내세워서 언론 상대로는 블러핑을 치면서,

실제 업무는 폼페이오 CIA국장에게 시키고

트럼프 자신은 문재인에게 조언을 받아가면서 협상을 콘트롤하는 거죠.

  볼턴 본인은 협상에 끼지 못하고 있을 거라고 봅니다.  

댓글

트럼프가 원하는 참모라는 것은

우익이니 좌파니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기업에서 했듯이

오너가 미션을 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루고보는

바로 그런 맹목적인 충성심을 보여주는 참모입니다.

오너가 시키면 자기 의견 주장하지 않고

일단 무조건 시키는 일을 하고

안되는 일도 되게 하는

그런 돌격대장 스타일을 트럼프는 선호하는 것입니다.

폼페이오나 볼턴은 딱 이런 스타일이어서 뽑은 겁니다

트럼프가 시키면 무조건 시키는 대로 하는 충성파.

폼페이오나 볼턴의 속마음이 어떻더라도

큰 틀에서는 결코 트럼프의 의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죠.

특히 볼턴은 좌우 모두에서 지나친 과격파로 찍혀서 설 자리가 없는데,

만일 우파인 트럼프에게서 마저 팽 당하면 정말 설 자리가 없어지므로

안 짤리기 위해서 트럼프가 물라면 무는 충견처럼 행동할 겁니다. 

둘 다 자기 편이 거의 없는 고립된 입장에서

이번에 잘하면 차기 부통령, 국무장관도 가능한 만큼

졸체절명의 기회로 여기고 있을 겁니다. 

둘 다 트럼프에 반항해서 자기 장래를 망칠 만큼 바보도 아니며

다른 쪽으로 갈 만큼 여유도 입지도 넓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그냥 트럼프의 리트머스 역할을 충실히 할 뿐이죠

 댓글


우리가 말하는 소위 미국 내 아시아 전문가들이야

일본에서 나온 책을 보고 일본에서 나온 돈으로 공부하고

일본을 통해서 정보를 입수하고 일본의 보고서를 참조해 보고서를 쓰니

당연히 남북의 통일을 바라지 않겠죠.

그렇게 말해야 일본이 연구비도 보내주고요.

(남북통일이 되면 당장 일본의 연구비 송금부터 확 줄겁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미국의 아시아 학자와 분석가들은

남북한의 통일보다는 분열과 대립이 자기네가 TV에 불려갈 일이 많으니

통일되어서 조용하기 보다는 분열되어 대립하며 시끄럽기를 바랄겁니다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싸움이 벌어져야 해설자들이 돈을 버니까요.

 

하지만 지금 대부분의 미국 국민들은

9.11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을 위기인

북한의 핵미사일에 본토가 타격되어 뉴욕과 LA, 워싱턴이 잿더리가 되는

쿠바 미사일 위기 이후의 공포에 젓어 있습니다.

 

미국 우파가 키운 늑대가 지금은 너무너무 커져서 통제가 안되는 지경에 이른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대통령인 트럼프는 절박한 정치적 위기에서

오직 이 북핵 문제의 해결만이 자신을 미국의 위인으로 만들 돌파구음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정책 결정과 결단에 참관인이나 훈수꾼들의 의견은 아무런 영향을 못미칩니다.

트럼프가 그걸 모를리도 없고요

(상식인인 트럼프가 보기에 미국의 정치가와 외교관들은 이상할 만큼 비상식적이어서

 따져보면 트럼프가 한 말들은 모두 지극히 상식적인 말들이었습니다.

 그래서 트럼프의 발언들이 미국인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것이고요)

 

동독과 서독이 통일될 떄도

주변 어느 나라도 동서독의 통일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전부 통독을 우려해서 온갖 방법으로 훼방을 놓았죠.

 

하지만 동서독인들의 한 나라에 대한 열망이 베르린 장벽을 무너트린 것입니다.

형제자매를 만나 보겠다고 목숨을 걸고 장벽을 넘는 민족을

전세계가 지켜보는 앞에서 총으로 쏠 수는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직접적으로 관계없는 주변인들의 의견은

통일과 한 나라라는 뜨거운 숙원을 결코 넘어설 수 없습니다.

 

지금 당장 문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통일에 합의하고

휴전선을 전면 개방하면 미국이, 중국이 어쩔 건가요?

전세계가 지켜보는 앞에서 대놓고 총 쏠까요? 

휴전선을 막으면서 대놓고 전쟁하라고 부추킬까요?

 

(많은 분들이 간과하시고 계시는 것이

 교황님과 독일, 프랑스 정상이 통일을 열렬히 지지하고 계십니다.

 통일 한국이라는 엄청난 시장에 들어오려고 눈독을 들이는 나라가 한 둘이 아니라는 겁니다.

 특히 교황님의 적극 지지의 영향력은 엄청납니다)

 

주변 모든 국가들이 동서독의 통일을 반대하고 훼방 놓았어도

결국 통일은 시대의 흐름이고 거스를 수 없는 당위였습니다.

 

되도 그만 안되어도 그만인 바다 건너의 소위 참관인들 의견은

그냥 그들의 희망 사항일 뿐입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스스로가 통일을 간절히 원해야

주변 국가들이 막더라도 휴전성을 우리 자력으로 걷어버릴 수 있는 것입니다. 

문통이 마지막까지 믿고 계신 것도 바로 우리 민족의 통일에 대한 열망 뿐입니다.

주변국의 격렬한 반대 정도는 아마도 최악의 상황까지도 상정하고 계셨을 겁니다

지금은 우리가 힘을 들어드릴 때입니다.

 

통일은 우리가 스스로의 의지와 힘으로 쟁취하는 것이지

다른 누가 가져다 주는 선물이 아닌 것입니다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18025637

이글과는 상관 없는 댓글중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북미정상회담을 수락하는 자리에서도

우리 특사들이 가서 설명을 했을 때

밑에 있는 참모들이 ‘김정은의 말을 그대로 믿을 수 있느냐.’ 하는 식으로

 ‘점검해 가면서 늦지 않다.’는 식으로 건의를 하더래요.

그런데 그 자리에서 ‘아니다. 내가 할 거다.’ 그러면 ‘그동안에 긴밀하게 협력했던

 아베 일본 총리하고는 어느 정도 조율을 해야 되는 것 아니냐.’ 하는 식으로

 결정을 자꾸 미루도록 유도하니까 ‘바로 전화 내.’ 해서 ‘나 할 거야.’ 하는 식으로 끊었다는 거죠.


트럼프는 자기 참모 말도 안들어. 이미 북미간에 합의가 꽤 진척된 상황일텐데,

 미국한테 아무런 득없는 일본 요구 들어주느라 이 기회를 엎는게 말이 되나

트럼프는 우방국 사정 봐주는 놈 아냐.

볼턴은 이전에도 리비아식 해법 어쩌구 하던데 큰 영향은 없을 거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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