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가 남자친구와의 폭행사건 후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간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는 구하라가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된 사건을 보도했다. 동갑내기 남자친구인 헤어디자이너 A씨는 지난 13일 구하라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112에 신고했다. 구하라는 쌍방 폭행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A씨는 일방적으로 맞았다고 상처를 공개했다.
사건은 계속 커져가는 가운데 '섹션' 제작진은 구하라 집을 찾았다. 하지만 경비원은 "여기 살았는데 오늘 이사갔다. 아침에 갔다"고 말했다.
구하라는 2008년 카라로 데뷔해 2016년 해체 후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서울메이트' '마이 매드 뷰티 다이어리' 등의 예능과 웹드라마 '발자국소리'에 출연했다.
A씨는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황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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