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잘한 것도 없지 뭐
내 기분대로 맘에 없는 말도
참 많이 하곤 했었는데
다 받아줬던 너는
아마 그래서 이젠 나에게
설레지 않는 걸지도 몰라
우리 이제 그만하자
아프지 말라는 말도
잘 자라는 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