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평화롭게 이발을 받던 한 남학생 손님.
도중에 수진이가 (이보영) 오는데…
수진이의 표정이 심상치 않음
그런 수진이를 본 홍희는 (남기애),
이발기 전원을 끔.
응…?
홍희 (남기애) “학생,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자”
남학생 “네?”
홍희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자고 내일 와”
남학생 “무슨 말이에요, 아줌마 반밖에 안 자르셨는데…?”
목소리 들으면 남학생이 당황, 황당한 게 잘 느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희 “돈은 안 받을게 내일 와서 나머지 정리해”
돈이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요….
남학생 “내일까지 이러고 어떻게 있어요ㅠㅠㅠㅠ?”
내 말잌ㅋㅋㅋㅋㅋㅋㅋ
홍희 “학생 동생 있지?”
(있기야 있는데요…)
홍희 “데리고 와 동생도 공짜로 해 줄게”
아니, 공짜든 뭐든 지금 문제는 머린데요….
남학생 뭐라 말도 못하고 결국 무료로 강제 반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웬 마른하늘에 날벼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 가면 난리 날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회
다음 날, 다시 와서 나머지 자르고 남동생도 무료로 이발을 하는 동안 기다리는 남학생.
근데 수진이가 들어옴.
수진이 보고 흠칫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
홍희 “학생,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내일 올래?”
남동생 “네…?”
우려했던 일이 현실롴ㅋㅋㅋㅋㅋㅋㅋㅋ
홍희 “아줌마가 내일 예쁘게 잘라 줄게”
그럼 지금 잘라 주시면 안 되나요…?
남동생 “형아ㅠㅠ…”
남동생도 강제 반삭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홍희 “학생, 누나 있지? 아줌마 여자 머리도 자를 수 있어 내일 같이 와 공짜로 해 줄게”
누나도 강제 반삭…?
이번엔 남동생이 반삭인 채로 또 강제 귀가ㅠㅠㅠㅠㅠㅠ
(여기 뭐야 진짜ㅠㅠ….)
그래도 군말 없이 순순히 집으로 가는 형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무리는 패딩한테 먹힌 윤복이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