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신규 출점을 전담하는 사내 점포개발팀이 마련한 기준에 따라 매장을 낸다. 우선 유동 인구가 많은 대로변을 선호하고, 권리금이 있는 상권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스타벅스 특유의 공간과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일정 면적(264.5㎡) 이상의 공간이 확보되는 장소에 매장을 여는 것을 기본 조건으로 한다.
점포개발팀은 스타벅스에 대한 수요가 있는 후보군부터 물색한 뒤 우선순위를 정하고, 선정된 지역의 매물과 신축 건물을 조사해 입점 후보지를 압축한다. 이를 위해 전국에 신규 매장을 들일 수 있는 모든 후보지를 기록한 ‘스타벅스 국토개발계획 지도’를 제작했다. 점포개발팀에서 중점적으로 공략한 장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과 직장인이 몰려있는 도심 오피스상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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