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다니엘이라는 사람이 호텔에서 친구들과 파티를 하고 있었음
다니엘은 파티중에 친구들에게 자신이 방역작업때 쓰는 공기총을 보여줬는데
창문으로 이 모습을 본 인근 주민이 총기로 경찰에 신고함
호텔에 총기를 가진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중무장한 상태로 출동했고
다니엘과 경찰이 대치중에 벌어진 사건
경찰은 다니엘에게 절대 손을 내리지 말라고 했는데 술도 마시고 공포심에 멘탈이 나간 다니엘은 수차례 실수를 함
1.경찰이 자리를 교차시킨채로 일어나라고 했는데 다리를 편채로 일어남
-경찰이 여기서부터 민감해지기 시작
2.무의식줌에 뒷짐을 지는 위험행동을 함
-여기서 경찰이 바로 발포를 해도 할 말이 없는 큰 실수
하지만 경찰은 여기는 봐줌
3.뒷짐을 지는 행동 이후로 긴장감이 높아진 경찰이 절대로 손을 내리지 말라고 경고해고 손을 내리면 쏘겠다고 했는데도
손을 내리고 기어옴
-여기서도 경찰은 발포하지 않고 기다림
4.바지가 벗겨지려고 하자 무의식중에 바지를 올리려고 손을 바지쪽으로 가져감
-주머니 쪽으로 손을 가져가는 행동에 위협을 느낀 경찰은
발포했고 5발을 맞은 다니엘은 현장에서 사망함
결과적으로 다니엘은 무기가 없었고 경찰은 법정에서 처음엔 26년 형을 받았으나 최종적으로는 무죄 판결을 받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기서부터는 이 사건을 본 제 생각이네요
저는 경찰은 무죄가 맞다고 봅니다
경찰은 상대방들이 무기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들어갔고 당연히 상대방이 높은 확률로 무기를 소지했다고 가정하고 제압을 하려는 상황입니다
헌데 다니엘이 음주와 공포로 무려 세번이나 지시를 어기고 기중 두번은 위협적인 오해를 할 수 밖에 없는 자세를 취했으니
상대가 무기를 가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입장에서는
이건 경찰 입장에서는 쏘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생각하네요
물론 다니엘이 잘못한건 아니지요
다니엘은 공포로 실수를 한거지요
그것도 세번이나요
처음 뒷짐을 질때 쐈다고해도 경찰이 잘못한게 없는 상황인데
오히려 두번이나 참은 것도 경찰이구요
저는 메뉴얼 이상으로 행동한 경찰은 잘못한 부분이 없고..저는 경찰 역시 피해자라고 생각하네요
물론 다니엘은 너무 안타깝구요
+엎드리라고 하고 경찰이 가서 체포하면 되지 않냐?는 의견도 있는데
호텔방에 다니엘의 일행이 무기를 가지고 대기하고 있을 위험성이 있어서 경찰은 벽쪽에 엄폐한 상태로
다니엘을 오라고 하는 상황이고
테러일 가능성도 있어서 경찰들이 무장한 채로 7명인가 출동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