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에게 십분동안 말을 걸수있다면 뭐라고할지 생각해보는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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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기조아맨]

재밌는 글인줄 알고 눌렀다가 눈물.....

[미꾸라지미꾸미디엄미꾸스몰]

나는 괜찮은 반려였니?
나와 있을 때 행복했니?
내가 장난친거 장난인지 알았니..?
아팠는데 내가 몰랐었니..?

[브라자...유]

애기야 다리 많이 아파? 지금 얼마나 아픈상태인지 몰라서 진통제를 먹여야 할지 말지 너무 궁금해 언니가.. 어디 몸이 아프고 불편한지 다 말해봐. 그리고 요즘 땡기는 음식이 뭐야? 멍하니 쳐다볼땐 무슨 생각하고 있어?

[윤영로와 아이들]

아 눈물 나요.. ㅠㅠ

[IBK 기업은행]

두리야 누나가 맨날 못 챙겨줘서 미안해 어디 아프면 바로 얘기해줬으면 좋겠다 우리 애기 맨날 무슨 생각하고 무슨 꿈 꾸는지도 궁금해

[思念着你]

아가 많이 아팠지? 엄마는 너 끝까지 절대 포기 안할꺼야 돈 많이 벌어서 다리도 한번 더 수술시켜주고 맛있는것도 잔뜩 먹여줄께 엄마가 미안해

[이 재 현]

조금이라도 아프거나 힘들면 앞발을 흔들어줘 그리고 너희가 어떻게되든 언니는 너희 끝까지 책임질 거야 그리고 공 안 주는 거 놀아주기 싫어서 그런 거 아니야 무리하면 다리가 또 안 좋아져서... 나두 맨날 공 던지고 놀아주고픈데ㅠㅠ우리 가족 다 너희 너무 사랑해 건강하게 오래 같이 살자ㅠㅠ

[세젤잘동호]

애기야 요즘 다리 많이 아파? 너는 아파도 말을 안하니까 진짜 걱정돼ㅠㅠ 언니는 애기 진짜 많이 사랑해❤️ 언니가 애기 말 못 알아듣고 답답할 때도 있지? 미안해ㅠㅠ 다른건 바라는거 하나도 없고 진짜 건강만 했음 좋겠어 그래서 언니가 맛있는거 잘 안 주는거야 애기랑 오래오래 살고싶으니까ㅠㅠ 그래두 쪼끔씩은 줄게 미안해ㅠㅠ 어디 아프면 꼭 말해줘야돼ㅠㅠ

[YGK+ 변우석]

뽀미야 이제 9살인데 아픈 데는 없어? 나는 맨날 걱정이야 노견인데도 맨날 귀엽고 맨날 착하니까 어디 아픈데 숨기는 거 있나 싶기도 하고 바꾼 사료가 마음에 들었는지 밥을 많이 먹어서 살이 좀 쪘는데 너무 귀여워 그래도 비만은 개들한테 안좋다고 하니까 산책하면서 자꾸 집 가자고 보채지 말고 한시간만 같이 걷자 항상 너무너무 사랑하고 니가 없으면 못살 거 같아 너도 그래? 같이 살면서 마음에 안들거나 원하는 거 있으면 지금 다 말해줘 너무너무 사랑해

[1995년 8월 9일]

사랑한다 미안하다 고맙다 그런 말들만 자꾸 나올 것 같아요

[@B_hundred_Hyun]

어디 아픈데 있으면 제발 말해줘 밥이랑 간식은 입맛에 잘 맞니? 산책 맨날 못시켜줘서 미안해ㅠㅠ

[밍끼]

나 만나서 행복했어? 나랑 보내는 세월이 행복했니? 나는 너를 만난게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일이야. 더 행복하게 못해줘서 미안해 다음생에도 내 가족으로 와준다면 그땐 지금보다 더 많이 행복하게 해줄게. 내 인생의 전부 노냥아 내가 많이 사랑해 그리고 미안해

[raxxit]

우리 애기들 아프거나 불편하거나 마음에 안 드는 거 있으면 언제든지 찡찡거리고 언니 손 앙앙 깨물거나 앞발로 톡톡 쳐줘 그러면 눈치채고 우리 애기들 어디가 아프고 어디가 불편한지 더 자세히 살펴보고 챙겨줄게 알겠지? 요즘 간식 많이 안 주는 것도 미안하고... 그렇지만 너네 자꾸 살 쪄서 줄여야 돼 ㅠㅠ 언니랑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야 하잖아 ㅠㅠ 그리고 바쁜 일 있으면 자주 놀아주지 못할 때도 있어서 미안해 너네가 무지개 다리를 건널 때까지 평생 오래오래 행복하게 해줄게 정말 사랑해

[ab6ix_official]

애기야 아침에 너 두고 나가는 건 버리고 나가는 거 아니야 항상 미안해ㅜ

[미세 먼지]

ㅜㅜㅜㅜㅠ다들..따숩네용...ㅠㅠㅠㅠㅠ눈물나

[20010129]

사료 뭐가 젤 맛있어. 간식은 뭐가 젤 좋아.

[닉네임153408795677951]

너 나만 보면 짖는 이유가 뭐냐
배고프면 밥그릇 앞에서 짖어 굶지말고
택배기사는 우리를 해치지 않아 진정해...

[김석진의 아내]

내 새끼~ 벌써 3살이네 잘 컸다ㅋㅋㅋㅋㅋ근데 왜 다리는 애기 때랑 똑같냐 이놈! 나 닮아서 다리 짧은 거냐!! 산책 많이 못 나가서 미안해 엄마 귀차니즘이 너무 커졌다......내 새끼 엄마랑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 살아야 돼?? 항상 사랑하고 또 사랑해 그리고 울 레오는 왜 이렇게 나대니..... 겁쟁이+관심종자라니 으이구 니 때문에 내가 살맛 난다 울집 도련님 공주님 너무 사랑해 맛있는거 많이 만들어줄테니까 엄마랑 오래오래 살자

[marie of aristocats]

잉ㅠㅠㅠㅠ댓글 눈물나

[교목]

다리 지금 어떤지, 아픈 곳은 없는지, 돈이 없어서 항상 마음아프고 미안하다, 4년동안 떨어져 있었는데 내가 누군지 아는지, 그럼에도 내가 좋은지, 내 욕심과 안위 때문에 내 사랑이 제일 필요할 때 집 나가버려서 너무 미안하다, 아프면 참지 말고 왕왕 짖어줬으면 좋겠다, 누가 귀찮게 하는 건 싫어하지만 넌 언제나 문 박박 긁고 짖어도 항상 사랑스럽고 그 소리조차 날 기쁘게 하니 외로우면 주저없이 내 방문을 긁어줬으면 좋겠다, 난 항상 너 때문에 행복한데 너는 내가 있어 행복한지 궁금, 비록 좋은 주인은 아니지만 못난 주인 용서하고 앞으로도 나와 함께 해줄 수 있는지

[SORAN]

사랑해 까루야 넌 내 햇빛이고 그리고 나의 전부야 그대로만 있어줘 다른건 다 괜찮아 네가 아픈건 난 견딜 수 없어 사랑해. 내 햇살, 나의자랑, 제일 중요한 사랑 모든게 다 변해도 내가 여기있을게 너는 널 사랑해줘 그리고 날 믿어줘 이렇게.

[이현재진행형]

잠깐 보고 눈물 나오네요ㅠㅠㅠㅠ 저도 그런 기회가 생긴다면 승질 좀 그만 부리고 아프면 짖고 같이 오래오래 살자고 할래요 ㅠㅠ

[AB형입니다 건들면 큰일나요.]

나랑 있음이 나와의 생활이 너에게는 행복이었니??집에 혼자 있을 때 외롭게 해서 미안해 나의 욕심으로 널 힘들게 했디면 용서해줘

[doves in the wind]

아 눈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