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로 경쟁부문에 초청된 쿠엔틴 타란티노(미국) 감독은 부적절한 언사로 구설에 올랐다. 22일(현지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타란티노 감독은 ‘여자 배우(마고 로비)가 두 남자 배우(브래드 피트,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에 비해 출연 비중과 대사가 훨씬 적은 이유가 뭐냐’는 한 여기자의 질문을 받고서는 “당신의 추측을 거부하겠다”며 발끈했다. 이번 신작 영화 이전까지 모든 작품을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과 함께 협업한 그는 와인스틴의 성폭력 논란으로 촉발된 미투 운동 당시 침묵으로 일관해 크게 비판 받았다.
https://news.v.daum.net/v/20190523184246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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