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신가요?
오늘은 어제 예고 했던대로 편집 프로그램 몇가지를 소개 하려 합니다.
생각 보다 많은 편집 프로그램들이 있는데요.
본인에 맞게 잘 선택 하셔서 공부하여 사용하면 좋을 듯 하네요..
저는 Adobe 사의 에프터이팩트와 프리미어프로를 사용합니다.
아무래도 포토샵, 일러스트 파일과 호환도 잘되고 처음에 배울 때 이걸로 배우기도 했구요.
먼저 초보자를 위해 쉽게 할 수 있는 편집 프로그램 입니다.
1. 윈도우즈의 무비메이커
무비메이커는 윈도우에서 공급하는 무료이면서도 누구나 손쉽게 작업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환효과, 스피드 조절, 자막 삽입, 공유 등 동영상 편집에 필요한 기본적인 기능은 거의 탑재된
영상 편집 프로그램 입니다.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을 만큼 쉽지만, 말 그대로 기본적인 편집만 가능하고 전문적인 편집은
진행하기에는 맞지 않습니다.
2. 파워디렉터
사이버링크사에서 출시한 파워디렉터 시리즈는 쉬운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아기자기한 여러 효과들을 기본으로 포함되 있습니다.
기본적인 컷편집은 물론 이미지, 음악, 자막, 영상효과, 전환효과등 영상편집에 필요한 요소는 대부분 갖추고 있는 윈도우용 편집 프로그램 입니다.
물론 전문적인 영상을 만들기에는 다소 부족하지만, 귀여운 홈 비디오나 여행영상 등을 만들기에 짱이라 생각합니다.
유료프로그램으로서 30만원 가량 지불해야 사용할 수 있지만, 30일 무료 체험판을 통해 프로그램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대요.
3. 베가스 프로
베가스 프로는 단축키 몇 개만으로도 쉽게 편집이 가능할 만큼 직관적 인터페이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비디오효과와 전환효과등 기본적으로 내장하여 어느정도는 훌륭한 영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중급자 용 편집프로그램 입니다.
약 70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지불해야 모든 기능을 정상적으로 사용하는 유료 프로그램이지만 한글판 은 없어요.
참고로 베가스는 소니 꺼였는데 2016년에 매직스 소프트웨어로 판권이 넘어 갔습니다.
4. 파이널 컷 프로
애플에서 제작한 편집 프로그램으로, 시중에 출시된 편집프로그램 중 가장 직관적이면서도 심플한 UI를 자랑합니다.
또한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는 맥용 전문 편집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촬영한 영상 클립 위에 마우스를 올려 좌우로 움직이는 것 만으로도 영상 내용의 빠른 확인이 가능한 라인스키밍 기능과 클립과
클립 사이를 자동으로 붙여주는 마그네틱 타임라인 기능 등이 대표적입니다. 모션그래픽 편집 프로그램인 모션 5와의 연동 및 수많은
파이널컷 전용 영상효과 플러그인을 사용하여 세련되고 전문적인 영상의 제작이 가능합니다.
약 40만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사용할 수 있는 유료 프로그램입니다. 관련 시장의 전 세계적으로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유명한 편집 프로그램 입니다.
5. 프리미어프로
가장 유명하고 대중적인 영상 편집 프로그램으로서, 수많은 영상제작자들이
기본적으로 다루고 있을 만큼 유명하면서도 대중적인 프로그램 입니다.
애니메이션 및 CG 등의 후반작업 전문 프로그램인 애프터이펙트와의 연동 및 수많은 비디오 효과 등을 통한 전문 영상 제작이 가능
하고, 윈도우 및 맥에서 실행 가능하기 때문에 플랫폼간 호환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CinemaDNG RAW를 포함하여 편집프로그램중 가장 많은 코덱을 지원하고, 정말 다양하고 전문적인 기능으로 무장되어 있습니다.
다만 기능설정이 조금 복잡한 편이라 초보자가 배우기위해서는 꽤나 노력이 필요합니다.
워낙 많은 기능을 갖추고 있다보니 작업 퍼포먼스가 다소 떨어지는 경향이 있지만 그만큼 자유도는 높다고 생각합니다.
프리미어도 타 편집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30일 체험판을 사용가능 하면
이후 월 결제 플랜은 통한 유료결제를 진행해야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6. 다빈치리졸브
블랙매직디자인 사가 내놓은 색보정의 최강자라 말 할 수 있는 색보정 전문 편집 프로그램.
지금 제가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편집 프로그램인데요.
저번 코바쇼 박람회에서 직접 직원들에게 튜터리얼을 듣고 시연도 해본 편집 프로그램입니다.
기본적으로 필요한 컷편집과 효과 등이 프리미어프로와 비슷합니다.
설정에 들어가 앞서 설명드린 제품들과 맞게 단축키를 구성할 수 있어 어느 플랫폼을 작업했던 작업자라도
손쉽게 편집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최신 버전은 트렉킹 색보정, 여러명의 제작자가 한번에 작업 가능한 팀워크 편집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볼 수 있지만
정말 어렵고 인터넷 상에는 무료 강좌가 없기 때문에 꽤나 돈을 투자해야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블랙매직디자인 사가 편집 및 촬영 장비를 만드는 회사다보니 편집판넬(거의 몇백만원 하는)이 있어야 색보정하기 편합니다.
대신 섬세한 색보정을 통해 전문적인 영상을 제작하기 용이하며, 컬러에 민감한 감독들이 선호하는 편집 프로그램입니다.
무료버전도 있는데 중급자 정도 까지는 무료버전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자신에게 잘 맞는 영상프로그램들을 사용하시기 바라며,
정품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