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일각에서는 4번 트랙 '쓰레기'를 작사, 작곡한 인물이 아이콘 전멤버 비아이라는 의혹이 제기돼 나와 파장이 예상된다.
일각의 주장에 따르면 비아이는 과거 네이버 V라이브 채널플러스를 통해 자신이 만든 데모곡 중 일부를 공개했다. 그 곡의 비트와 가사가 은지원 정규앨범 선공개 영상을 통해 공개된 '쓰레기'와 동일하다는 것이 그 내용이다.
하지만 은지원의 정규앨범 선공개 영상 속 '쓰레기' 작사 작곡 정보에는 비아이의 이름이 기재돼 있지 않다. 작사, 작곡에는 YG 최래성의 프로듀싱 네임인 '밀레니엄'만 기재돼 있다.
만약 이 주장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YG엔터테인먼트가 마약 의혹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인물의 곡을 몰래 내놓는 상황이 된다. 그렇다면 리스너들과 소비자를 우롱하는 처사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비아이의 자작곡이 맞음에도 그의 이름이 작사, 작곡진에서 빠져있다면 YG엔터테인먼트의 저작권 의식에도 치명적인 결함이 있음을 인정하는 꼴이 된다.
이와 관련,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조이뉴스24에 "현재 상황 파악 중"이라는 짤막한 입장을 내놨다.
http://www.joynews24.com/view/1189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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