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언론들이 "조국 아들 이중국적 5차례 병역연기" 이같은 제목으로 보도를 합니다.
이중국적,병역연기 법적으로 보장됩니다. 조국 후보자 아들이 무슨 문제가 있나요?
법적으로는 문제 없지만 "국민정서상 문제있다"? 이것 인가요?
한국 사회에는 이른바 "국민정서법"이 존재합니다. 그중 국민들의 분노를 받는 두가지 큰 축이 있습니다.
하나는 병역문제 다른 하나는 대학입학 문제입니다. 여기에 걸리면 답이 안보일 정도입니다.
조국 후보자의 딸은 대학입학 문제이고,아들은 병역문제입니다.
워낙 방대한 기사가 쏟아지는 언론들의 보도를 보면 마치 무슨 큰 비리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취지입니다.
조국 후보자 개인적 문제는 없고 대부분 가족 신상털기 수준입니다. 자극적인 제목보도, 프레임의 전쟁입니다.
조국 후보자는 문 대통령의 법무장관 지명을 수락한 결심과 배경, 그에 따르는 각종의 검증은 이미 각오했을 겁니다.
어차피 검증은 피할 수 없는 숙명입니다. 의혹을 해소하는 방법은 두가지뿐 입니다.
첫번째는 조국 후보자의 적극적인 태도로 언론을 통한 여론대응입니다.
여론 대응 이부분은 현재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습니다.
다만 언론에서 반론권의 내용을 어느정도 보도 하는지, 특히 파급력이 큰 지상파 방송 뉴스에서 보도를 하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두번째는 인사청문회를 통한 직접적 해명과 반론 및 법무장관 업무수행 능력 비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청문회 일정을 미루는 전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조국 후보자의 지난 10여 일간 언론 보도량은 상상을 초월하고 있습니다.
마치 대선을 치르는 느낌을 받을 정도입니다.
청문회가 미뤄지는 동안 조국 후보자는 그야말로 "물고,뜯고,즐기고"식의 만신창이가 됩니다.
당연히 여론은 극명하게 부정적 흐름의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조만간 찬.반 여론조사도 곧 나올 겁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며칠동안 지켜본 결과 조국 후보자의 굳건한 멘탈은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해명과 반론, 그리고 향후 법무장관 정책비젼을 발표했습니다.
한가지 우려되는 부분은,, 조국을 반대하는 세력은 민주당과 지지층에도 존재합니다.
만일 조국 후보자가 이번 검증 과정에서 치명적 타격을 받아 스스로 물러 난다면, 과연 누가 가장 큰 수혜자가 될지,,,
이 부분만 생각하면 답은 명확하게 보일 겁니다.
가장 큰 이득을 볼 정치인과 그를 옹호하는 민주당내와, 특히 그 지지자들은 커뮤니티,카페,포탈의 댓글,페북,트윗,유튭 등등,,
SNS상에서 어떤 활동을 할까요? 불 보듯 뻔하지 않겠습니까? 한마디로 향후 "정적제거"입니다.
끝으로 조국 후보자 아들은 미국 유학중에 태어나서 미국 국적을 유지하면 굳이 군대갈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나 병역의무를 위해 2017년에 한국국적 확정해서 내년에 현역병으로 입대한다고 합니다.
이것이 무슨 문제가 돼고, 조국 후보자와 아들이 욕먹을 짓입니까?
욕하고 비난하는 것은 자유지만 최소한의 사실관계는 확인 좀 하고 합시다!
군대 안갈려고 석연찮은 이유로 면피한 사람들 국회에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