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현] 러블리즈 노멀 수 구한다

준비물은 이름.

진지하게 나랑 만나 볼 사람 구한다.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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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애]

안녕하세요

[글쓴이]

안녕 지애. 요즘 사담에 지애가 많다. 좋은 현상.

[독자2]

그런가요? 요즘 많이들 하시는거 같더라구요

[글쓴이]

좋은 현상이지 나한텐.

[독자4]

어디 갔다오셨어요?

[글쓴이]

4에게
잠시 뭐 좀 보고 오느라.

[독자1]

첨지네 첨지.

[글쓴이]

여 설렁탕

[독자3]

오 부인도 아니고 설렁탕... 부인한테 갖다드리슈...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인할까.

[정예인]

새벽에 봤던 우현 오빠다.

[글쓴이]

예인이 병원 다녀왔어?

[독자5]

다녀왔어요. 댓글 달고 나서 글 올린 시간을 봤는데 55분 전 글이길래 괜히 달았나 하고 생각했는데, 오빠 있었네요.

[글쓴이]

지금 컴티라 화면 띄워놓고 하고 있어서. 늦더라도 답은 꼭 하는 편이야.

[독자6]

답글 안 달리면 민망해서 지우려 그랬더니... 오빠는 병원 갔다와봤어요?

[글쓴이]

6에게
아, 그.. 좀 있다 갈게.

[독자7]

글쓴이에게
꼭 오늘 가야되는 건 아니지만 시간 될 때 병원 가봐요. 감기가 더 오래 붙어있게 되면 어떡하려고요.

[글쓴이]

7에게
금방 낫겠지 뭐.. 예인이는 어제보단 괜찮고?

[독자8]

글쓴이에게
조금 괜찮아진 것 같아요. 약도 안 받아왔고, 괜찮아요.

[글쓴이]

8에게
따뜻하게 입고 자.

[독자9]

글쓴이에게
나름 따뜻하게 하고 잔다고 생각하는 편이었는데. 우현 오빠도 오늘 학교 안 갔어요?

[글쓴이]

9에게
글쎄요, 오늘만 안 갔을까 어제도 안 갔을까

[독자10]

글쓴이에게
응...? 헷갈리게 왜 그래요. 어제도 안 갔어요?

[글쓴이]

10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헷갈리라고 한 말이야. 학생일까 아닐까

[독자11]

글쓴이에게
음... 대학생? 아니면 직장인? 모르겠어요. 헷갈려요...

[글쓴이]

11에게
며칠 더 보면 알 수 있겠지.

[독자12]

글쓴이에게
뭐예요. 난 고등학생이라고 다 알려줬잖아요!

[글쓴이]

12에게
며칠 더 보자는 뜻인데? 오래 봐야지. 원래 다 알면 재미없다고 그랬어.

[독자13]

글쓴이에게
그렇게 돌려 말하면 누가 알아 들어요. 당연히 못 알아 듣지...

[글쓴이]

13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가.

[독자14]

글쓴이에게
나 말고 다른 사람들도 다 그럴 걸요? 저는 바보가 아니거든요.

[글쓴이]

14에게
그럼 이제 직설적으로 말할게.

[독자15]

글쓴이에게
알았어요. 그게 훨씬 더 좋아요. 저녁은 먹었어요, 오빠?

[글쓴이]

15에게
아니 아직. 점심을 좀 늦게 먹어서

[독자16]

글쓴이에게
밥 잘 챙겨요. 요즘 같이 추운 날에는 밥을 잘 먹어야 기운이 나죠.

[글쓴이]

16에게
예인이는 먹었어?

[독자17]

글쓴이에게
저도 아직이요. 근데 곧 먹을 것 같아요.

[글쓴이]

17에게
그럼 맛있게 먹고. 꼭꼭 잘 먹기.

[독자18]

글쓴이에게
알겠습니다. 꼭꼭 잘 먹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