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쿠안
(둘이 한강옴)
"형 이거 봐요(10원 꺼내고)"
"...(타쿠야 봄)"
"(한강에 던짐)"
"머한거야?"
"저 10원 찾을때까지, 형 사랑할거에요(해맑)"
"(경악)(소름)(타쿠야 등 밀면서 한강에 들어가라고함)"
줄로
(로빈이 줄리안 공부 가르치고있음)
"이 문제 알겄냐"
"모르겠어.."
"이건"
"...(침묵)"
"이거는..(한숨)"
"헤..(머쓱)"
"헤? 아 진짜 너 바보냐? 왜 이렇게 아는게 없어?!(버럭)"
"내가 아는게 왜 없어!!(같이 버럭)"
"아는게 뭔데!!(승질)"
"네가 나 사랑하는거?(손으로 하트만듬)(윙크)"
"웃기고있네(코웃음)(연필 집어던짐)"
"(상처)(눈물)(울음)"
에니엘
"다니엘"
"왜?"
"사랑해로 삼행시 지어볼테니까 운 띄어봐"
"사"
"사실 나 너"
"랑"
"랑 뽀뽀하고싶어"
"해...에에?(당황)"
"네가 하랬다?(기습 뽀뽀)"
"(부끄러움)(근데좋음)"
타쿠안
(장위안 지나가다가 (잘생긴)(심지어키도큼)동창 만나서 막 껴안고 즐겁게 인사함)
"우아 신기하다 어떠케 여기서 동창을 만나찌?"
'...(뾰루퉁)"
"타쿠야 왜 그래? 어디 아파?"
"아니.. 그게.. 형은 무슨 남자끼리 그렇게 껴안고 반가워해요?(투덜투덜)"
"디게 오랜마네 만난 친구란 마랴"
"...아씨 몰라! 질투나!(발동동)"
"(심쿵)(연하의매력을암)(귀여움)(근데 티 안내려고 노력중)"
줄로
(로빈이 왠 진상손님 만나서 줄리안에게 한풀이중)
"아 진짜 미친놈이였다니까..(한숨)"
"진짜 화난다(짜증)"
"그치?"
"너한테 미친놈은 나 하나로 족한데...(진지)"
"...미친놈(육성으로욕)(진심)"
에니엘
(에네스랑 다니엘이랑 서로 마주보며 앉아있는데 에네스 턱 괴면서 다니엘 계속 바라봄)
"에네스 무슨 생각을 그렇게해?(궁금)"
"...(다니엘 위아래로 쭉 훑어봄)"
"응?"
"야한생각(능글)(웃으며)"
"아!! 에네스 완전 변태!!(얼굴 새빨개짐)"
타쿠안
"타쿠야 미안한데.. 우리 헤어지자"
"..."
"가볼게..(뒤돌아 서서 걸어감)"
"저기요(장위안 부름)"
"...(멈춰서 뒤돌아봄)"
"초면에 죄송합니다.(울먹)"
"...(울먹)"
"그쪽한테.. 첫눈에.. 반했는데.. 번호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목매여서 말이 잘 안나옴)"
"(눈물)(마음아픔)"
줄로
(아침에 눈떴는데 로빈이 옆에서 자고있음)
"로빈..(껴안음)"
"일어났어?(잠에서깸)"
"응"
"피곤하다.."
"있잖아 로빈, 나 지금 나한테 두려움이란 감정을 알게해준 신께 감사하고있어"
"...(줄리안 바라봄)"
"왜냐하면.. 나는 처음으로..(로빈 얼굴 어루만지며)"
"..."
"이렇게 내 앞에 있는 네가 떠날까봐 두렵거든..(꽉 껴안음)"
에니엘
(다니엘이 에네스한테 자기 애인 자랑함)
"막 그래서 걔한테 나 어디가 좋냐고 물었거든?(신남)"
"어(건성)"
"코도 예쁘고 입도 예쁘고 그냥 하는짓이 다 예쁘데(헤실헤실)"
"...(다니엘 봄)"
"아 특히 내 눈이 제일 좋데 에네스가 봐도 나 눈이 제일 예쁘지?(신남)"
"난 네 눈 싫던데?(인상 구기며)"
"아 왜..(다무룩)"
"네 눈은 나를 안보고 있으니까(자리에서 일어남)"
"(당황)(얼떨떨)(상황이해하고 에네스 쳐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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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아주는 독자님 읽어주는 독자님 다들 너무 감사하고 항상 사랑합니다 ㅠㅠ 요새 참 오글거리는 드립 찾기도 힘들고(다봐서)
개그 코드도 초반엔 많이 넣었는데 ㅋㅋ 다시 넣으려고 노력중 ㅠㅠ 하..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사랑하는 독자님들
뽀뽀하면 느낌이 어때요?
(오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