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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저편에서 전체글ll조회 2312l 3

 

 

 

 

[iKON] 너 삐잉이 댄스동아리 홍일점인 썰 02 | 인스티즈

 

 

 

 

 

 

 

 

너 삐잉이 댄스동아리 홍일점인 썰 02

 

 

 

 

 

 

 

 

막내라인이라하면 김동혁, 구준회, 정찬우. 이렇게 세명을 묶어서 칭하는 말임. 여기서 모두가 의문을 가질 것 같은데, 구준회는 89년생이 아니라 98년생으로, 막내라인이 맞다는 걸 다시 한번 인식시켜드리겠음.

 

아무튼 바야흐로 때는 여름방학이었음. 곧 있을 댄스대회를 위해서 매일같이 학교 연습실을 들락날락 하던 너 삐잉과 동아리원들은 쉴새 없이 몰아치는 연습에 정신이 빠져나갈 것 같았음. 특히 여자인 너 삐잉은 더욱.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하자는 김진환의 말에 너 삐잉은 무거운 다리를 일으켜서 남아있는 집중력을 모두 쏟아 부었음. 아, 힘들다 진짜. 나 죽겠어. 오늘이 제일 더운 것 같다 미친. 에어커어어어언. 연습이 모두 끝나고 일상적인 대화들과 김지원의 요상한 에어컨 집착이 오고 가고 있을 때쯤, 연습실 바닥에 드러누워 눈을 감고 상의를 펄럭이고 있던 너 삐잉은 갑자기 누군가 손을 잡아오는 느낌에 눈을 번쩍 뜸. 누나, 아무리 더워도 그렇지.. 목소리의 주인공은 동혁이었음. 애기애기한 얼굴로 자신을 바라보며 고개를 도리도리 젓는 동혁이를 보던 너 삐잉은 상체를 일으켜 앉아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음.

 

 

 

" 누나, 이거 되게 위험한 거 알아요? "

 

" 응? 뭐가? "

 

" 옷 펄럭이는 거. 안에 다 보이잖아요. 누가 나쁜 마음 먹으면 어쩌려고. "

 

" 아..ㄱ, 그런가? 근데 뭐..여기 나쁜 마음 먹을 애들이 어디있니.. "

 

 

 

씁쓸한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보니, 다들 연습실 안을 뛰어다니거나 서로를 괴롭히거나. 아니면 김지원처럼 에어컨 앞에 붙어서 아아아하는 바보 같은 소리를 내고 있거나. 하나 같이 한심한 행동들만 하고 있는 동아리원들때문에 괜히 한숨이 나오는 너 삐잉임. 괜찮아, 저거 봐. 아무도 신경 안 써.. 그리고 나도 쟤네 신경 안쓰이는데 뭘! 아무렇지 않은 듯 말하지만 표정은 시무룩해져있는 너 삐잉때문에 동혁이가 웃음을 터트림. 누나 진짜 귀여워서 어떡해요.

 

 

 

" ..응? "

 

" 나도 남잔데, 나는 신경 안쓰여요? "

 

" ........엥? "

 

 

[iKON] 너 삐잉이 댄스동아리 홍일점인 썰 02 | 인스티즈

 

 

" 혹시 모르잖아요, 내가 누나한테 나쁜 마음 품을지. "

 

 

 

 

 

 

***

 

 

 

 

 

 

동혁이의 나쁜 마음 드립 이후로 벙쪄있던 너 삐잉은 조금 있다가 자신의 어깨를 툭툭 치는 구준회 덕에 그제야 정신을 차림. 뭐해, 정신 나간 사람 같이.

 

그래, 나 정신 나갔어 준회야. 혼자 중얼거리는 너 삐잉을 이상하게 쳐다보는 준회에게 근데 왜? 라는 말을 하니, 준회는 아 뭐 별건 아니고, 그냥 오늘 놀러가자고. 라며 엄지손가락을 제외한 네 손가락을 말아쥔 채로 자신의 뒤를 가리킴. 지금 나갈건데, 갈래?

 

 

 

" 어디 가는데? "

 

" 어딜 가긴. 우리가 언제 뭐 목적지 정해놓고 갔냐. "

 

" 하긴, 계획이 있으면 너희가 아니지. "

 

" 누나! 안갈거예요? "

 

 

 

아직도 바닥에 앉아있는 너 삐잉에게 안갈거냐며 찬우가 뒤에서 소리침. 아니! 당연히 가야지! 찬우에게 대답함과 동시에 앞에 있던 준회가 너 삐잉을 향해 손을 뻗음. 뭐해, 안일어나고. 얘는 정말 대단한 츤데레라니까. 무뚝뚝하게 손을 뻗으면서도 양쪽 귀는 새빨간게, 참 모순이 따로 없음.

 

땀이 많이 나서 냄새가 나진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며 번화가로 나온 너 삐잉과 동아리원들은 모처럼 다같이 즐기는 시간에 방금까지 했던 냄새 걱정을 싹 다 날려버림. 길거리 음식도 먹고, 대회 의상도 상의하고. 그냥 번화가 여기저기를 다 쑤시고 다님. 그런데 그 날 따라 사람이 많아서 그랬는지 너 삐잉은 다른 것에 잠시 한눈이 팔려있다가 애들을 놓쳐버리고 말았음. 하필 핸드폰도 집에 두고 온 터라 어떻게 연락할 방법이 없었음. 어디로 가야하나 혼자 사람들에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던 너 삐잉은 번화가 중에서도 조금 한산한 곳으로 밀려남. 이곳은 처음이라 어디가 어딘지 몰라 얘들아..하며 애들을 이리저리 찾아다니는데, 갑자기 어떤 남자무리들이 너 삐잉의 앞으로 다가옴.

 

 

 

" 아가야, 어딜 그렇게 혼자 돌아다녀. 응? "

 

" ........누구세요. "

 

" 에이, 그렇게 정색할 것까진 없고. 심심해보이는데 오빠들이랑 같이 노래방이나 갈래? "

 

" 제가 왜요. 저 그럴 시간 없어요. "

 

" 아, 그냥 가자 좀. 이렇게 잘생긴 오빠들이 같이 놀자는데 왜 자꾸 거부해? 좋은 말할 때 가자, 아가야-. "

 

" 싫어요! 저 일행 있단 말이에요! "

 

" 쪼그만게 깡은 쎈가보네. 그냥 같이 놀자니까? 여기 네 일행이 어디있다고 그래. "

 

 

 

너 삐잉은 외강내유 스타일이라 (사실 남이 보기에는 외유내유지만) 말은 단호하게 해도 엄청나게 떨고 있었음. 애들이나 오빠들 중 누군가 와주길 바라면서 여차저차 무리들에게 반항을 하고 있었는데, 자꾸만 팔을 잡아끄는 남자들 때문에 너 삐잉은 눈물이 터져나오기 일보직전이었음. 팔을 틀어서 빼내려고 해도 남자는 남자인지 꽤 쎈 악력에 점점 팔도 아파오고, 아까 전까지 연습을 너무 열심히 했던 터라 힘이 금새 빠져버린 너 삐잉은 결국 눈꼬리에 눈물을 달았음. 네 일행이 어디있냐는 남자의 말에 너 삐잉은 딱히 적당한 대답을 찾지 못해 입술을 꽉 깨물었고, 그와 동시에 반대편 팔이 거친 손길에 의해 낚아채져 너 삐잉은 의문의 남자의 품에 안김. 익숙한 채취에,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자 너 삐잉은 참았던 눈물을 터뜨림.

 

 

 

" 얘 일행 여기 있잖아, 시발. "

 

" ......뭐야 너. "

 

" 못 들었냐? 얘 일행이라고. 적당히하고 꺼져라 진짜. "

 

" ..시발, 어디서 좆만한게 굴러와서는. "

 

" 좆만한 새끼한테 얼마나 쳐맞고 싶길래 아직도 거기 서있냐. 닥치고 꺼지라고 새끼들아. "

 

 

 

침을 탁탁 뱉고 돌아선 남자들이 시야에서 사라지자, 남자는 그제야 너 삐잉을 품에서 떼어 냄. 이런 일이 처음이라 많이 놀랐던 너 삐잉은 눈물을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남자는 그저 한숨만 푹푹 내쉬고 있었음. 투박한 손길로 너 삐잉을 다시 안아 등을 토닥여 주고 있으니, 남자와 너 삐잉을 부르는 소리들이 뒤에서 들려옴.

 

 

 

" 야, 구준회! 삐잉누나! "

 

" 누나! "

 

" 너네 왜 이제 와, 이 미친 놈들아! 김삐잉 끌려갈뻔 했잖아! "

 

" 우리도 찾고 있었어! 근데, 누나 울어? "

 

 

 

헐레벌떡 뛰어온 동혁이와 찬우가 준회의 앞에 도착하자마자 품에 안겨있는 너 삐잉의 상태를 살핌. 히끅대며 울고 있는 너 삐잉을 보고 있으니 왠지 모르게 미안함이 드는 동혁이와 찬우였음. 조금만 더 일찍 찾을 걸, 하는 후회도 덤으로. 너 삐잉은 그 이후로도 10분에서 15분가량 준회의 품에서 계속 울었음. 이러다가 탈진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들었지만 막내라인은 너 삐잉이 울음을 그칠 때까지 묵묵히 기다려줌.

 

점점 울음소리가 잦아들고, 얼마 지나지 않아 너 삐잉은 양손으로 얼굴을 가린채 준회의 품에서 빠져나옴. 아직도 히끅대고 있었지만, 그 와중에 동생들 앞에서 계속 울어댄 게 창피했는지 너 삐잉은 쉽사리 고개를 들지 못함.

 

 

 

" 누나, 우리 안볼거예요? "

 

" .....나 너무 쪽팔려.. "

 

" 와, 얼마나 울었길래 내 티셔츠가.. "

 

" 미안..눈물이 자꾸 나는 걸 어떡해... "

 

" 이제 다 울었으면 우리 좀 봐요, 누나. 네? "

 

 

 

싫어, 나 눈 퉁퉁 부었단 말이야.. 허리를 살짝 굽히고 자신을 쳐다보며 말하는 찬우마저 거절한 너 삐잉은 알고 있었을까. 작은 손 안에서 웅얼대는 모습이 귀여워 자신을 사랑스럽게 쳐다보는 막내들의 눈빛을.

 

 

 

 

 

 

***

 

 

 

 

 

 

그렇게 한바탕 소동이 지나가고, 준회에 의해 강제로 손을 떼어낸 너 삐잉은 다시 손을 못 올리게끔 자신의 손을 잡는 동혁이때문에 결국 고개만 푹 숙이고 막내라인과 함께 번화가를 돌아다님. 그러다가 문득 든 생각은, 근데 한빈이랑 오빠들은? 이었음. 그제야 다들 헉, 함. 길을 걷던 발을 일제히 멈춘 네 사람은 서로서로를 번갈아 쳐다봄. 하지만 그것도 잠시 너 삐잉을 제외한 막내들은 오묘한 눈빛을 주고 받더니 잠시 너 삐잉을 세워두고 몇미터 떨어진 거리에서 너 삐잉 모르게 속닥거림.

 

 

 

" 야, 형들 부르기 싫지. "

 

" 당연한 거 아니야? 이게 얼마만에 찾아온 기횐데, 그냥 날려버리자고? "

 

 " 맞아, 형들 없이 우리끼리만 있어본거 진짜 오랜만이잖아. "

 

" 그럼 그냥 카톡만 날린다. 아무도 이의제기 안할거지? "

 

" 그냥 빨리 해. 우리끼리 놀다가 들어가겠다고. "

 

 

 

구준회를 선두로 시작된 토론은 1분도 되지 않아서 끝이 남. 흐뭇한 웃음을 지으며 너 삐잉에게로 돌아온 세 사람은 어리둥절해 있는 너 삐잉을 끌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다시 발걸음을 옮김. 얘들아, 오빠들은? 김한빈은? 너 삐잉의 물음에 준회는 그냥 우리끼리 놀다 들어가자, 부르기 귀찮아. 라며 핸드폰을 잠시 만지작 거리더니 쿨하게 배터리를 빼버림. 그 행동을 본 동혁이와 찬우 역시 재빨리 배터리를 뺌. 역시 구준회가 동동이와 촤누를 물들인 게 틀림 없어.

 

 

 

" 아 맞아, 나 여기 오면 누나한테 꼭 사주고 싶은 거 있었는데. "

 

" 응? 나한테 사주고 싶은 거? "

 

" 그냥 우연찮게 들어갔다가 누나한테 딱 어울리는 걸 찾았었거든요. 그래서 직원한테 절대 팔지 말라고 으름장까지 놓고 왔어요. "

 

" 헐..찬우야... "

 

" 뭘 또 그렇게 감동해? 누군 뭐 못해서 그러나? "

 

 

 

보조개가 쏙 들어가는 예쁜 미소를 지으며 쑥쓰러운 듯 뒷머리를 살짝 긁는 찬우를 애기보듯 보는 너 삐잉에게 준회가 핀잔을 날림. 얼굴이 썩창이 되어서는, 주머니에 손을 꽂고 말하는 게 참 귀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함. 그런데 그게 중요하냐. 너 삐잉은 준회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찬우만 룩킹하고 있음. 내 새끼ㅠㅠㅠㅠㅠㅠㅠㅠ

 

 

 

" 조금만 더 가면 나올 거예요. "

 

" 정말? 누나 기대해도 돼..? "

 

" 어..아마? "

 

 

 

너 삐잉의 이미 기대 가득한 물음에 찬우는 잠시 생각을 하더니 이렇지도, 저렇지도 못한 대답을 내놓음. 그래도 뭐가 그렇게 좋은지 너 삐잉은 그냥 고개를 끄덕이며 웃을 뿐임. 참 귀여워 죽겠음. 찬우의 팔을 붙잡고 신나게 걸어가던 너 삐잉은 여기라는 찬우의 말에 발걸음을 멈추고 안을 들여다봄. 보아하니 악세사리 가게인 듯 함. 가게 안으로 들어가자, 아기자기한 악세사리들이 너 삐잉의 눈을 사로잡음. 평소에 이런 걸 막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누군가 선물로 이런 걸 사주면 질릴 때까지 하고 다니는 너 삐잉임. 찬우가 선물을 해준다는 생각에 들뜬 발걸음으로 여기저기를 둘러보던 너 삐잉은 누나! 라는 찬우의 외침에 쪼르르 달려감. 이거예요, 이거. 찬우가 보여준 것은 다름 아닌 예쁜 헤어핀이었음. 큐빅이 살짝 박혀있고 와인색과 검은색으로 이루어진, 작지도 크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의 헤어핀임.

 

 

 

" 우와, 진짜 예쁘다! "

 

" 이거 한번 해봐요. 내가 꽂아줄게. "

 

 

 

조심스럽게 너 삐잉의 머리에 핀을 꽂아준 찬우는 자신을 향해 웃어보이는 너 삐잉을 만족스럽게 쳐다봄. 너 삐잉과 정말 잘 어울리는 핀임. 옆에서 보고 있던 동혁이도 누나, 짱 예쁘다! 라는 말과 함께 두 엄지를 치켜 올림. 찬우도, 동혁이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너 삐잉은 준회에게로 시선을 돌림. 방금까지만 해도 너 삐잉을 보며 작게 미소를 걸치고 있던 준회는 눈이 마주치자 고개를 홱 돌리며 예쁘긴 뭐가 예쁘냐며 투덜거림. 근데 너 귀가 참 빨갛다 준회야. 구준회의 귀는 절대 거짓말을 못 함. 아무튼 그것때문에 너 삐잉은 살짝 풀이 죽어 시무룩해짐. 그 모습을 곁눈질로 힐끗 보던 준회가 빨리 사고 나오라며 가게를 나가면서 또 다른 한마디를 던지는데, 너 삐잉은 그 말을 듣고 다시 표정이 환해짐. 잘 어울리니까 표정 풀어.

 

 

 

" 오늘 되게 재미있었어. "

 

" 그 새끼들만 없었더라면. "

 

" 그냥 확 거기를 차고 도망갈 걸 그랬나.. "

 

" 쓰읍-, 누나. 그런 거 함부로 하면 안되요. 걷어 차이면 진짜 아파. 근데, 그 새끼들한테는 했어도 될 것 같기도? "

 

 

 

집으로 가는 길은 생각보다 든든했음. 굳이 또 집 앞까지 데려다 주겠다는 막내 삼인방 때문에 너 삐잉은 하는 수 없이 세사람을 모두 달고 집으로 향했기 때문임. 오늘 있었던 일들을 정리하는 겸,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잠시 잊고 있었던 형님들이 갑자기 생각난 동혁이임. 근데 형들은 뭐했을까? 라는 말에 너 삐잉은 이젠 좀 켤 때가 되지 않았냐며 동혁이의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냄. 배터리를 넣고 핸드폰을 켜니, 수없이 쏟아져 있는 부재중 전화와 문자 메세지들에 너 삐잉과 동혁이는 경악을 함.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핸드폰을 켠 준회와 찬우도 입을 벌리고 액정을 뚫어져라 쳐다봄.

 

 

 

[야 너희 내일 연습실 오기만 해라. 다 폭파시켜버릴 거야.]

 

[내일은 안오는 게 좋을 거야 얘들아. 한빈이가 많이 화났어. 알아서 하길 바랄게.]

 

[야!!!!!!!!!!!!!!!! 너네 치사하게 이러기냐?!!!!!!!!!!]

 

[막내들은 특별히 형이 연습시간을 늘려주도록 할게. 내일 보자 막둥이들아.]

 

 

 

다음 날 형들의 습격을 모두 받아낼 뻔한 막둥이들은 다행히 너 삐잉의 도움으로 지옥에서 벗어나게 되었다는, 형들에겐 슬프고 막둥이들에겐 기쁜 사실.

역시 댄스동아리 아이콘의 실세는 너 삐잉임.

 

 

그런데 말이지, 너 삐잉이 집에 와서 찬우가 선물해준 헤이핀을 다시금 꺼내서 보고 있는데 문득 든 생각이 있음.

 

찬우 네가 뭐하러 그런 악세사리 가게에 들어간 거야..?

 

 

 

 

 

 

 

 

더보기

독자님들 보고 싶어서 그냥 빨리 왔어요ㅠㅠㅠ

이렇게 되면 또 언제 연재할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주 안에는 꼭 돌아오겠습니다!

많이 사랑해주시고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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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68.170
우와 제가 1등인건가요 ☞☜ 막둥이들 설레 죽겠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구오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레라 ㅠㅠㅠㅠㅠㅠㅠㅠ 애들 다 매력 넘치잖아여 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막내라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ㅜㅜㅜ구주네 츤데레봐ㅠㅜㅜㅜㅜㅜ짱이네요ㅠㅠㅜㅠㅠㅠ
9년 전
독자2
으ㅜㅜㅜ막둥이들ㅜㅜㅜㅠ설렌다ㅜㅜㅜㅠㅜ구주네 츤데레겁나좋아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3
와 구준회 ㄷㄷㄷㄷㄷ 욕하는거 싱크 쩌은느늗
9년 전
독자4
왜맨끝에말이소름이죸ㅋㅋㅋㅋㅋㅋ찬우야아무튼고맙다얗ㅎㅎㅎㅎㅇ♡♡♡♡♡주네는귀가너무솔직햌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5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준데레 ㅠㅠㅠㅠㅠㅠ 아구주네 너무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네야 ㅠㅠㅠㅠ 막라는사랑ㅇ입니다 ㅠㅠㅠ
9년 전
독자6
찬웈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ㅋㅌㅌㅋㅋ귀엽네여 잘보구가요 다음편 기다릴게요❤️❤️
9년 전
독자7
김동혁............................................................
9년 전
독자8
ㅋㅋㅋㅋㅋ그러게...?찬우야 너 혹시 취해이 그런....쪽...이니..?
9년 전
독자9
허류ㅠㅠㅠ막내라인왜때문에설레는거져ㅠㅠㅠㅠ다음편기다릴께여ㅠㅠ
9년 전
독자10
막라ㅠㅠㅠㅠ 사당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찬우야~~~~ 악세서리 가게는 왜 들어갔니~???ㅋㅋㅋ
9년 전
독자11
아나 막둥이들..............너무 설레..................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 애들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
우리 막네라인ㅜㅜㅜㅜㅜㅜ 막네인데 저렇게 설레다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13
와...구준회...와...
주네오빠오늘은제꿈에나오소서ㅠㅠㅠ
구준회박력ㄷㄷ
작가님짱이에요

9년 전
독자14
막내라인과 여주의 조합은 항상 옳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막라인데 왜저렇게 설레죠?ㅠㅠ
9년 전
독자15
헐 찬우야 윽ㅠㅠㅠㅠㅠㅠ 이런 막둥이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 죽겠어여 진짜ㅠㅠㅠㅠ
9년 전
독자16
와 헐 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주거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7
ㅋㅋㅋㅋㅋㅋ그러네ㅋㅋㅋㄱ찬우야 거기 왜들어간거야?ㅋㅋㅋㅋㄱㅋ그나저나 구주네 욕한번 찰지게 하네ㅋㅋㅋㅋㅋㅋㅋ 멋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실세는 ....ㅋㅋ막둥이들은좋갰네ㅋㅋㅋ
9년 전
독자18
☞☜ 막둥이들 설레 죽겠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구오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레라 ㅠㅠㅠㅠㅠㅠㅠㅠ 애들 다 매력 넘치잖아여 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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