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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백] 응급남남 ep4 (부제 : 도과장과 박찬열의 결혼?!?!?!) | 인스티즈

 

 

 

 

 

 

 

 

 

 

 

 

 

 

 

 

 

 

 

 

 

 

 

 

 

 

 

 

 

 

 

 

 

 

 

 

 

 

 

 

 

 

 

 

 

 

 

 

 

 

그 이후 아무일도 없던 척 출근을해서 일을하던 어느 날, 종대와 점심을 먹으려다 찬열에게 잡혀 둘이 밥을먹기위해

밖으로 나가려 복도를 걷는데 종인이 백현을 보곤 반갑게 불렀다. 당연하다는듯 찬열의 얼굴은 구겨졌고 사이좋아보이는 둘을

바라보며 말이 끝나길 기다렸다.

 

 

 

 

 

 

 

 

 

 

"백현씨, 오랜만이에요."

 

"그러게요, 일은 할만해요?"

 

"어느정도는요, 도과장님만 아니면...크크.."

 

"아...도과장......큼, 밥은 먹었어요?"

 

"밥이요? 아뇨, 도과장님이 주신 심부름끝내고 이제 먹으려구요. 백현씨는요?"

 

"나도 이제 먹으려구요. 같이 먹을사람없으면 같이갈래요?"

 

"저야 좋죠, 가요."

 

 

 

 

 

 

 

 

 

 

이게 지금 뭐하자는 거지...? 저를 가운데 두고 말하는거보니 짜증이 좀 났다. 게다가 같이 밥먹으러 가자고?

내가 너랑 먹겠다고 미팅까지 미루고 끌고 왔는데, 뭐? 저 놈이랑 같이간다고?

좀 처럼 펴지지않는 표정으로 둘을 따라갔다. 식당에 도착해서도 둘만의 세계에 빠져있는 둘에 찬열은 외로이

종인을 째려보며 밥을 먹어야만했다. 밥을먹고 회사로 돌아와 종인이 사라진 뒤, 찬열은 서류를보다 머리를 헝클이더니

밖으로나가 일을하는 중이던 백현을 이사실로 무작정 끌고가 승질을 냈다.

 

 

 

 

 

 

 

 

 

 

"뭐하자는거야."

 

"뭐가!"

 

"내가, 미팅까지 미뤄가면서 밥먹으러가자고했잖아! 근데, 그 시커먼놈이랑 히히덕 거리는 매너는 뭐냐? 왜 점심은 같이먹는건데,"

 

"누가 그렇게 해달랬어?"

 

"변백현!"

 

"니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야, 너랑 나랑은 3년전부터 아무사이도 아니었어 이 나쁜놈아!"

"후..."

 

"이사님, 도경수과장님오셨습니다."

 

"헐, 나 여기있는거 알면 안되는데. 박찬! 나좀 숨겨봐!"

 

"어, 어? 알았어! ㅇ,여기 숨어!"

 

 

 

 

 

 

 

 

 

 

하필 싸우고있는 이 시점에 도과장이라니, 만약 지금 머리로 헝클여지고 얼굴이 빨개진채로 백현이 나간다면 분명 도과장은

가만히있지않을게 뻔했다. 그러니 백현은 급하게 찬열의 책상밑에 숨어 숨죽여있었다.

 

 

 

 

 

 

 

 

 

 

"들어오라고해요."

 

 

 

끼익-

 

 

 

"박이사님, 업무말고 개인일로 왔는데... 별로 표정이 안좋네요?"

 

"왜 표정이 좋아야하죠?"

 

"그건 그렇네요..."

 

"..."

 

"그건 그렇고.. 오늘 시간되세요?"

 

"시간안됩니다. 미팅도잡혀있고 또 약속이 있어서요."

"흐응...그런가요....?"

 

 

 

 

 

 

 

 

 

 

저,저! 도과장의 끈적한 스킨십을 찬열은 철벽같이 뗴어내는 중이지만 백현은 보이지않으니 그저 여우짓을하는

도과장에 열불이났다. 하지만 꾹꾹참고 듣다가 도과장이 나가자마자 숨을 내쉬며 찬열의 앞으로

쿵쾅쿵쾅 걸어가 팔짱을끼고 따지듯 물었다.

 

 

 

 

 

 

 

 

 

 

"도과장이 스킨십하니까 좋았냐?"

 

"아니."

 

"흥!"

 

"야, 야! 너 퇴근하고 전화해라. 우리집 가있던지."

 

"싫거든! 종인씨랑 놀거다!"

 

"뭐? 김종인? 야 변백현!"

 

 

 

 

 

 

 

 

 

 

아니, 지 말마따나 우린 3년전부터 아무사이도 아닌데 왜 도과장이 나한테 여우짓한거가지고 짜증이야?

에라 모르겠다! 김종인이랑 논다니 나도 다른사람이랑 놀거다!

 

 

 

 

 

 

 

 

 

 

 

 

 

 

 

 

 

 

 

 

********************

 

 

 

 

 

 

 

 

 

 

 

 

 

 

 

 

 

 

 

 

"으어어... 전무니임..."

 

"야, 엄청취했네 이거. 밖에서는 전무라고 부르지말랬지?"

 

"몰라아...흐엉....."

 

"갑자기 또 왜 과음이야?"

 

"나 미쳤나바..... 그러케.. 우리엄마때무네 힘들게 만둘고, 싸웠눈데에.... 지금... 배켜니가... 예뻐보여..."

 

"뭐 임마?"

 

"다른남자랑 있는게에 질투나아... 어뜨케에....? 형아....."

 

"휴.... 내가 너 이럴줄알았어. 그렇게 어머니 반대 무릅쓰고 결혼해서 백현이 힘들게 하더니, 이제와서 또 다시 예뻐보여? 아이고 이놈아..."

 

"배켜니한테누운 미안한데에..... 좋아.... 배켜니도 나 좋아하나바....."

 

 

뻐억-

 

 

"말이되는 소리를 해라 임마."

 

"아씨...아포...아니며언...김조닌이 조으나?"

 

"그건 걔만 알겠지! 그만 마시고 가자. 너 내일 중요한 회의있다며!"

 

"우응..? 그러치이...헤에..."

 

"으이고...."

 

 

 

 

 

 

 

 

 

 

미팅이고뭐고 다 뻥이었다. 백현도 종인이랑 논다했으니 진짜로 김종인이랑 놀던말던 어차피 저를 보러오진 않을테니

술이나 마시자하고 막 일을끝낸 준면을 불러 혼자 술을 마셔댔다. 벌써 세병째.

취중진담을 늘어놓으며 상담을하는데 눈물이 날것같았다. 준면에게 맞은 곳을 쓱쓱문지르며 말하다 준면은 잔소리아닌 호통에

준면의 차를타고 집으로갔다. 도어락을풀어 들어갔는데 어..배켜니신발이다... 히히웃으며 들어가니 쇼파에

쭈그려앉아 잠이든 백현이보였다. 비틀비틀 백현을 침대에 눕히고 저도 백현을 안고 잠이들었다.

잠이들자마자 답답함때문인지 백현이 눈을떴지만.

 

 

 

 

 

 

 

 

 

 

"음...박찬열?"

 

"우으응....쓰읍..."

 

"아우... 술냄새!"

 

"드르렁! 커억- 쿠울..."

 

 

 

 

 

 

 

 

 

 

부스스 일어난 백현은 만취상태로 잠이든 찬열을 보며 화가났지만 고개를 저으며 찬열의 품속에서 다시 잠이들었다.

못말려 박찬열!

 

 

 

 

 

 

 

 

 

 

 

 

 

 

 

 

 

 

 

 

********************

 

 

 

 

 

 

 

 

 

 

 

 

 

 

 

 

 

 

 

 

다음 날, 찬열은 백현을 좋아하면 백현이힘들거란 생각에 백현에대한 마음을 참으려 백현을 보지도 말을걸지도 않았다.

일어나자마자 옷을입고 대화도없이 해장국을 먹고 출근을 하고

일을하면서도 아무말도, 아무런 일도 시키지않았다. 결국 일이 손에잡히지않아 준면에게 가 물었다.

옥상에 둘이 서서 커피를마시면서 준면의 대답을기다렸다.

 

 

 

 

 

 

 

 

 

 

"너는 몰라도되는 일이야."

 

"준면이형..."

 

"혹시, 너 찬열이 좋아해?"

 

".....아니."

 

"아니긴 뭐가아니야...하...잘생각해봐, 너 박찬열이랑 결혼하고 많이힘들었잖아. 매일 어머니한테 막말듣고 혼나고! 맨날 싸우고! 또 이렇게 살고싶어?"

 

"..."

 

"솔직히 어머니만 아니면 니네 다시 엮어주고싶어. 근데, 아직은 어머니가 있잖아... 안그래?"

 

"그래도 형. 아버님은 날 아껴주셨어. 알잖아."

 

"백현아."

 

"나도 모르겠어. 솔직히 말해서 겁이나... 하지만, 내 마음을 믿어볼래."

 

".....그래, 알아서 해. 좋다는데 제3자가 끼어서 막을필요는 없는거니까."

 

"미안해 형.."

 

"미안해할필요없어. 가봐."

 

 

 

 

 

 

 

 

 

 

왠지 모르게 준면에게 미안했다. 그렇게 대화를 마치고 사무실로돌아가 일하면서 계속 이사실문만 바라보는것도 모자라

찬열이 나올때마다 눈치를 봐야만했다. 그리고, 찬열의 어머니가 찾아오셨다. 찬열과 간단히 대화를하고는 백현을 흘겨보고는

따라오라더니 백현을 데리고 경수와 함께 회사를 나섰다.

 

 

 

 

 

 

 

 

 

 

"어머니, 더 예뻐지셨네요?"

 

"어머, 그러니? 얼굴도 이뻐가지고 이쁜소리만 골라하네. 호호."

 

"참, 결혼도 얼마안남았는데 피부관리받을까요 어머니?"

 

"그럴까? 변비서, 피부관리실로 가."

 

"예. 사모님."

 

 

 

 

 

 

 

 

 

 

결혼..... 아... 도과장이랑 결혼하는구나..... 그래서 갑자기 차가워진거구나..... 백미러로 보이는 도과장은 웃음에

차오르는 눈물을 참으며 말없이 운전을했다. 지금 이상황이 너무 힘들었지만 꾸욱 참고 피부관리실에 바래다준뒤 퇴근을하고

집에서 엉엉울어버렸다. 찬열아 우리는 진짜 안되는구나... 지금처럼 친구도 아닌 사이인채로 도과장이랑 결혼해서 나같은 사람은 잊고살아.

여태까지 괴롭혀서 미안해...

 

 

 

 

 

 

 

둘이 가까워지자마자 이렇게 백현의 오해로 갈라지는걸까... 아무것도 모르는 찬열은 집에서 핸드폰을 주물럭거리며 백현에게

전화를 걸까말까 고민을하고있다.

 

 

 

 

 

 

 

 

 

 

 

 

 

 

 

 

 

 

 

 

 

 

 

 

 

 

 

 

 

 

 

 

 

 

 

 

 

 

 

 

 

 

 

 

 

 

 

 

 

 

 

 

 

 

 

[찬백] 응급남남 ep4 (부제 : 도과장과 박찬열의 결혼?!?!?!) | 인스티즈

우리 예쁜 굥듀를 나쁜놈만들어쪄.....흡...

게다가 찬백이 멀어져쪄...... 우짜지...... 더 격렬하게 사랑하게 하는 수 밖에...흫....

 

 

암호닉 받아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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