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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호의 그 남자 - Special Episode


 _ 메리크리스마스

 

 


“아저씨 눈. 눈. 눈 왔다구요!”


그의 집 문을 쾅쾅 두드리자, 그는 잠에서 깬지 얼마 안 된 듯, 내가 선물한 수면 잠옷 차림으로 나와 문을 열었다.

다 뻗친 머리에, 가느다랗게 눈을 뜨고 나온 그에게, 나는 눈이 온다며 호들갑을 떨었다.

그는 춥다는 듯 문틈으로 배꼼 얼굴을 내밀고, 자신의 팔을 감싸며 햇빛에 부신 눈을 깜빡였다.

 

“밤 새 눈 엄청 왔나 봐요, 지금 이렇게 쌓였어요.”

 

눈을 뻐끔 뜨고 잠이 덜 깬 건지, 얼굴을 구긴 채 나를 보는 그를 개의치 않고,

나는 눈이 어마어마하게 왔다며 양손으로 눈이 쌓인 높이를 만들어보였다.

그는 그제야 나를 보며 피식 웃으며 내 머리를 쓰다듬듯 툭툭 치고는, 목에 두른 머플러를 고쳐 매주었다.

 

“얼어 죽어어, 치마 너무 짤바....”


“아 진짜 아저씨스럽다. 요즘 이 정도는 다 입거든요.”


“안 돼애, 감기 걸려어”

 


그는 얼굴을 찡그리며 살짝 고개를 흔들었다.

 

“아저씨 지금 저 알바 늦었어요.”

 

걱정스럽게 나를 보는 그를 뒤로하고, 급하게 휴대폰 액정으로 시간을 확인하고는 재빠르게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렀다.

문틈으로 얼굴을 내밀고 있던 그는 문고리를 잡은 채 대강 슬리퍼를 신더니 복도로 나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기다렸다.

 

“크리스마스 이브니까, 조금 이따가 같이 눈사람 만들어요.”


“눈싸람?”

 

 

띵-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나는 재빨리 1층 버튼을 눌렀다.

그는 잠시 고심하는 듯 하더니,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렀다.

조금씩 닫히는 문이 다시 열리고, 그는 내게 몇 시에 끝나냐고 물었다.

 

“점심 때 돌아와요. 왜요?”

 

“밤에 같이 갈 때 이써”

 

의아한 내 표정에 그는 씩 웃었다.

 

그가 버튼에서 손을 뗐고 나는 아저씨의 얼굴을 보며 손을 흔들었다.

 

그는 팔짱을 끼고 있던 손을 풀더니, 문이 완전히 닫힐 때까지 내게 손을 흔들었다.

 


#


새벽 같이 시작한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트리재료를 잔뜩 사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다.

케이크와 무알콜 샴페인을 냉장고에 넣어놓고, 편한 옷으로 갈아입은 채, 그를 불렀다.

 

“이게 다 모야?”


그는 거실에 잔뜩 놓인 봉지를 보고 놀란 표정으로 물었다.

 


“트리재료요. 이거 진짜 해보고 싶었어요. 아저씨랑”


그는 어느새 내 옆에 주저앉아 박스에서 트리를 꺼내 나뭇가지를 곧게 펴고 있었다.

나는 재료가 가득 든 봉지에서 얼른 루돌프 머리띠를 꺼내 그의 등 뒤로 살금살금 다가가 조심스럽게 그의 머리 위에 씌웠다.

이상한 느낌이 들었는지, 이게 뭐냐고 머리띠를 잡아 끌어낸 그는 내게 핀잔을 주었다.

 

“이거 완전 애기들 하는 거”


나는 그에게 한번 만 써달라고 애원 아닌 애원을 했다.

 

“......알게써”


체념한 듯, 내 앞에서 목을 빼고 씌워주기를 기다리는 그가 너무도 귀엽게 느껴졌다.

루돌프 머리띠는 정말이지 그와 잘 어울렸다.

 

“아저씨, 진짜, 장난 아니고 너무 잘 어울려요.”

 

루돌프 머리띠를 쓰고 있는 그를 보고 큭큭 거리며 엄지를 들자,

그는 툴툴거리면서도, 머리띠는 절대 건들지 않고 계속 쓰고 있었다.

 

“아저씨, 우리 인증샷 딱 하나만 찍어요.”


“싫어어.”

 

휴대폰을 들고 그를 찍으려는 내 쪽은 보지도 않고, 그는 트리에 장식을 다는 데에만 온 신경을 집중했다.

아기자기한 건 질색일줄 알았는데, 그는 별 장식을 들고, 어느 곳에 달지 꽤나 고심하고 있었다.

 

“아아아 아저씨, 한번 만요.”


그의 팔을 잡고 흔들자, 그는 얼굴을 구기며 카메라를 봤고, 나는 손으로 꽃받침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비웃듯 나를 한번 쳐다보더니, 그는 이내 어색한 표정을 지으며 꽃받침을 했다.

한번만 웃어달라는 말에, 씩 웃고는 내가 사진을 찍자마자, 오그라든 다는 듯 쭉 편 열 손가락을 접어버렸다.

 


“아저씨, 행복해요?”


“응?”

 

한창 트리 장식을 달다가 의아한 듯 나를 보는 그.

턱을 들고 나를 쳐다보는 그의 예쁜 쌍커풀이 눈에 들어왔다.

나는 잠시 넋을 놓고 그의 얼굴을 조목조목 보다가, 그냥 웃으며 고개를 흔들어버렸다.

 

“아니에요.”


“.....너느... 행복해애?”


“음.... 엄청”

 

트리는 제법 예쁘게 완성되었다.

마지막으로 전구를 다 두르고, 그가 연결된 선을 콘센트에 꽂으려고 할 때, 나는 그를 제지시켰다.

 

“스탑 스탑!!”


“왜애”


“이건 나중에. 아저씨 우리 완전히 어두워지기 전에, 눈사람 만들러 가요.”

 

그는 내 말에 시계를 흘끗 보더니, 한 시간이면 충분하냐고 했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그의 손을 이끌고 밖으로 향했다.

그는 제법 두꺼운 목도리를 목에 칭칭 감고, 코트 깃을 여미며 나왔다.

바깥은 제법 추웠는데, 다행히도 간밤에 내린 눈은 얼지 않은 것 같았다. 우린 꽁꽁 무장한 채 오피스텔 앞으로 향했다.

 

“후우”


그새 코끝이 빨개진 그가 춥다는 듯 손을 감싸며 입김을 냈다.

앞서 걷는 그 뒤로, 나는 한쪽 손에 눈 뭉치를 숨기고, 살며시 다가가 그의 팔짱을 꼈다.

 

“아저씨 너무 좋다.”

 

평소에도 그는 턱을 살짝 들어 올리며 응? 하고 되묻는 표정을 자주 짓는데, 이번에도 그랬다.

나는 그의 표정이 좋아 쌩긋 웃으며, 그를 빤히 보고 있었다.

그는 씩 웃더니, 금세 허리를 숙이고는 바닥에 있는 눈을 쓸어 내 얼굴에 흩뿌렸다.

 

“아!!! 아저씨!!!!!”

 

“너어 손에, 다 보였어어”


언제 내 손에 있는 눈 뭉치를 봤는지, 그는 나를 향해 눈을 뿌리고는 재빠르게 도망가 버렸다.

달려가는 그의 코트 위로 눈을 명중시키고는 나는 재빨리 눈 뭉치를 다시 만들어, 그를 향해 뛰었다.

 

그는 멀리서 이미 양 손에 눈 뭉치를 들고 제법 여유롭게 웃으며, 나를 향해 걸어오고 있었다.

 


“으아!!!!!!!!”

 

그를 쫓아 뛰다가, 얼어붙은 눈에 미끄러져, 나는 대자로 꼬꾸라져버렸다.

안 속는다고 끅끅거리며 웃던 그는, 내가 일어나지 않자 놀라서 나를 향해 빠르게 달려왔다.

그는 손에 든 눈을 버리고 내쪽으로 다가와 괜찮냐고, 걱정스러운 얼굴로 물었다.

나는 이 상황이 너무 웃겨 눈에 누운 채로 웃어버렸다.

 

“괜찮아? 안 다쳤어?”


그는 나를 조심스럽게 일으켰다. 땅을 짚으려는데 왠지 심상치 않다.

오른손이 말을 듣지 않는다. 땅에 닿자 욱신거리는 손 감각에, 나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그에게 말했다.

 

“아저씨...나 오른손이 이상해요.”

 


그는 놀란 듯 내 오른손을 살폈고, 빨갛게 부어오르고 있는 손을 보더니, 놀라서 병원에 가야한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지금 문 안 열었을텐데....”


“이거어. 빨리이 병원 가야 해. 부러졌나봐아”

 

양손으로 내 오른쪽 손을 조심스레 잡고, 너무도 심각하게 변해버린 그의 표정에, 나는 도리어 미안해졌다.

 

“아저씨 괜찮을 것 같아요, 그냥 살짝 삐끗 했나 봐요. 금방 가라앉을 것 같아요.”


“아니, 병원 가야돼애. 왜냐면 손 더 커지고 있어.”

 


괜찮다며 손을 빼 코트 뒤로 손을 숨기자, 그는 내 팔을 끌어당겨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재차 내 오른손을 확인했다.

내게 잠깐만 기다리라고 하며 급하게 오피스텔에 올라가더니, 그는 지갑을 들고 내려왔다.

그리고는 나를 끌고 단지를 돌아 나와 택시를 잡았다.

 


#

 

“어휴, 접지른 정도가 아니라 중수골이 골절인데요”

 

응급실은 북적였다. 진료를 받기 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엑스레이 사진을 걸어 놓으며, 의사는 심각한 표정으로 손바닥뼈에 금이 갔다고 했다.

그는 걱정스러운 얼굴로 엑스레이 사진과 내 손을 몇 번이고 번갈아 쳐다봤다.

 

팔꿈치 밑까지 깁스를 하고 나오자, 허탈한 듯 웃음이 나왔다.

 

“아저씨, 미안해요. 내가 괜히...”

 

응급실 앞에서 그는 아무런 말없이 고개를 흔들더니, 내 머리를 쓰다듬고는 괜찮다고 했다.

자못 진지한 상황인데도, 뱃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났다.

그는 나를 보고 피식 웃다가, 놀란 듯 시계를 확인했다.

 

“.....늦었다.”


“뭐가요?”


“예약했는데에. 우리 처음 크리스마스니까.”

 

근사한 저녁을 사주고 싶었다며, 아쉬워하는 표정의 그를 보니 마음이 무거워 졌다.

 

“아저씨. 미안해요. 진짜. 내가 눈사람 얘기만 안했어도....”


그는 괜찮다며 고개를 흔들고는, 내 머리를 재차 쓰다듬었다.

 

택시에서 내려 단지를 걸어오는 길, 또 다시 내리는 함박눈에 그와 내 코트 깃에 제법 눈이 쌓였다.

현관 앞에서 그는, 내 옷과 머리에 쌓인 눈을 조심스럽게 쓸어내렸다.

 

“아.. 진짜 크리스마스이브를 내가 망쳐버렸어요. 아저씨 미안해요. 우리 아무것도 못했어요. 식사도. 눈사람도.”


“괜찮아. 왜냐면 다음에 두울 다 할 쑤 있어.”

 

그는 고개를 흔들고는 깁스한 팔을 걱정스러운 듯 바라봤다.


집에 도착해, 그는 내게 잠깐만 기다리라 했다.

나를 식탁에 앉혀놓고, 그는 냄비를 꺼내 급하게 라면을 끓이기 시작했다.

계란까지 풀어넣는 그의 모습에, 웃음이 났다.

 

“아저씨, 우리 비오는 날, 처음 같이 라면 먹었던 거 생각난다.”


내 말에 그도 피식 웃었다.

 

“너어 완전 겁이 없어. 여자가 막 자기 집 들어오라고오 하고.”


“그날 아저씨가 나 되게 이상한 여자애로 봤던 거 기억난다.”

 


그는 씩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근데, 나, 라면 한동안 못 먹었어요.

냄비채로 끓인 라면을 보면, 마음이 자꾸 아픈 거예요.

친구들은 나보고 미쳤다고 했는데, 나는 진짜 못 먹겠더라고요.”

 

이제야 늘어놓는 푸념. 그를 다시 만났기에 할 수 있는 이야기들.

예전에는 마음에 담아두고 영영 잊어버리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식탁에 앉아 그에게 늘어놓을 수 있음에 나는 더 없이 감사했다.

라면이 익을 때 까지, 나는 신나게 그간의 일상에 대해 얘기했다.

지금은 웃을 수 있는 이야기지만, 그땐 정말이지 심각했다고, 아저씨도 빗속을 좀 걸어봐야 한다고.

계속 된 푸념에 그는 미안하다고 말하며 눈가가 촉촉해졌다.

 

다시 이렇게 같이 앉아 있을 수 있으니 괜찮다고, 웃어 보일 즈음,

그는 냄비를 들고 간이 식탁으로 다가왔다.


그가 무심결에 가져다 준 젓가락을 들고 왼손으로 몇 번을 낑낑거리며 면발을 집어보려 했지만, 젓가락은 자꾸 손에서 떨어져나갔다.

그는 안 되겠다며 주방에서 포크를 가져다주었다.

이렇게 떠먹으라고 포크로 시늉을 하는 그를 보고 나는 정말이지 웃음을 멈출 수가 없었다.


팔에 깁스를 한 채로 끅끅거리는 나를 보고 그는 당황한 채, 나를 보고 재차 물었다.

 


“왜애”


“니 쩌꺼 뻔딴. 아저씨가 나한테 했던 말 기억나요? 예전에 중국어 공부할 때. 아저씨야 말로. 눈치 없어.”

 

의아한 듯 나를 보는 그에게, 나는 아, 하고 입을 벌렸다.

그는 민망한 듯 웃더니, 내 젓가락을 가져가 라면면발을 감아, 내 손에 다시 젓가락을 넘겨주었다.

나는 눈으로 그를 흘기며 아슬아슬하게 왼손으로 젓가락을 잡고는 라면을 먹었다.

그는 작은 그릇을 가져와 국물과 면발을 뜨고, 포크를 챙겨주었다.

우리는 이전에도 그랬듯, 국물 하나 남김없이 깨끗하게 그릇을 비웠다.

그가 달그락 거리며 설거지를 마친 후, 우리는 함께 거실 창가에 놓인 트리로 향했다.

 

“아저씨, 잠깐만요.”


나는 매직을 가져와 그에게 깁스한 팔을 들이밀었다.

한국에서는 빨리 나으라고 깁스에 낙서를 한다고 하자, 그는 장난스럽게 웃으며 매직으로 중국어 몇 글자를 남겼다.

나는 그에게 깁스로 맞으면 얼마나 아픈 줄 아냐며, 빨리 뜻을 해석하라고 보챘고,

그는 내 깁스한 팔을 잡으며 짓궂게 비밀이라고 말하며 고개를 흔들었다.

 

큰 거실 창밖으로, 함박눈은 펑펑 쏟아지고 있었다.

그는 거실 불을 끄더니, 트리에 다가갔다.

나와 눈을 마주치며 어설픈 발음으로 하나, 두울, 세엣 외친 그는 전구 콘센트에 연결했다.

노란 불빛이 창가에 일렁였고, 그의 얼굴에도 노란 빛이 드리웠다.

반짝이는 트리 불빛에 우리는 어린아이처럼 함께 박수를 쳤다.

나는 한쪽 구석에 세워진 기타를 가져다 달라고 말했다.

 

그와 붙어 앉아 그에게 오른 손으로 연주하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그의 오른손에 피크를 쥐어주고, 위에서 아래로 몇 번 쓸어내리는 법을 알려주자,

그는 박자에 맞춰 머리를 끄덕이며 오른손으로 꽤 열심히 기타 줄을 쓸었다.

나는 왼손으로 코드를 잡았다.

그의 오른손과 내 왼손으로, 우리는 어설프지만 꽤 연주다운 연주를 했다.

익숙한 선율에 그는 놀라며 나를 쳐다 봤다.

 

“계속 해요.”


그는 계속 피크로 기타 줄을 쓸어내렸다. 창밖에 내리는 눈을 보며 나는 노래를 흥얼거렸다.

 

“메이요우 이디엔디엔 팡뻬이....”


그도 어느 새 함께 흥얼거리기 시작했다.

노래가 끝나고, 우린 서로를 보며 웃었다.

 

“이거 진짜 많이 연습했는데, 결국 포스트잇에 노래 제목 적는 걸로 끝났었잖아요. 워더거셩리.

지금 진짜 꿈같다.

꿈에서도, 아저씨랑 이렇게 같이 노래 부른 적은 없었는데“

 

그는 피식 웃더니, 한 참이 지나 말했다.

 

“아까 낮에, 행복하냐고 했지이. 이거, 내 답.”


깁스위에 적힌 중국어를 가리키며 뿌듯한 표정으로 그가 말했다.

 

“이거 무슨 말인지, 행복하다고. 나도오. 너 때문에.”

 

창밖으로 흰 눈이 펑펑 내렸다.

나는 그의 어깨에 기댔다, 따뜻한 온기에 스르르 잠이 들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나는 마룻바닥에서 베개를 베고, 이불을 덮고 있었다.

그는 돌아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일어나려다가 오른손 깁스 위에 적힌 중국어를 보고, 나는 간밤의 일이 꿈이 아니었다는 걸 알고는, 날아갈 듯 기뻤다.

크리스마스의 아침은 그 어느 때보다 상쾌했다.


창문 밖, 세상은 새하얗게 변해있었다.

창문을 열자, 시원한 겨울 바람이 거실을 채웠다.

일어나서 한손으로 어설프게 이불을 개고, 고양이 세수에 양치를 했다.

금이 간 오른 손을 핑계로, 오늘 아침도 그와 함께 먹을 생각에 나는 공중 위를 나는 듯 마음이 들떠버렸다.

 

콧노래를 부르며 대강 머리를 정리했다.

문고리를 잡고 몇 번이고 ‘메리 크리스마스’를 되뇄다.

대강 문 앞에서 슬리퍼를 신고 현관문을 열다가 문 앞에 놓인 묵직한 형체에 깜짝 놀랐다.

 

“어머.”

 


현관 문 앞에 서 있는 새하얀 눈사람.

루돌프 머리띠를 쓴, 그와 닮은 귀여운 눈사람.

나는 현관문에 기대 한참이나 웃어버렸다.

 


마침 그가 옆집에서 문을 열고 나왔다.

 


"이거 만드느라 죽는 줄 알아써어. 손 다 얼어써어“

 


빨개진 그의 열 손가락이 눈에 들어왔다.

 


빤히 그를 바라보다, 눈사람을 지나쳐 그에게 달려갔다.

시린 기운이 그대로 느껴지는 외투 위로, 그를 와락 안았다.

 

 

 

“아저씨, 메리 크리스마스”


 

 

 

 

[장위안] 702호의 그 남자 - Special Episode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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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정들아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이제 702호를 달고 글 쓰는 일은 없을거야~ 시간 나면 다른 글 쩌올께 정들 알러뷰!!
9년 전
독자1
702호쓰니 선댓!!!!!!!!!!!!!!!!!!!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
어휴....... 이제 702호 마지막글이라니ㅠㅠㅠ
좋은 글 너무나 잘 읽었어!!!!

9년 전
글쓴이
진짜 나 정들덕분에 쓰면서도 너무 행복했어 :) 읽어줘서 진심으로 고마워!
9년 전
독자2
헐 702호 선댓
9년 전
독자14
헐....와....헐....및....헐.......................말이 안나올 정도로 와 헐.......쓰니도 미리메리크리스마스 하고 ㄹ나랑 결혼할래..? ( 부들부들 )( 기절 )
9년 전
글쓴이
나는 장슈슈꺼라........(미안)
9년 전
독자3
헐 선댓
9년 전
글쓴이
빨리 달려와주었구나!
9년 전
독자4
헐........ 너정 사랑해....... 너정 아벨라... 너정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너정 나의 사랑을 받아...
9년 전
글쓴이
나도 너정 사랑해! 진짜 정들이 너무 격하게 좋아해줘서 나도 행복했어!!!!
9년 전
독자5
헐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글쓴이
읽어준 한 정 한 정 (ㅋㅋㅋㅋ)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해!
9년 전
독자6
허류ㅠㅠㅠㅠ너정 아벨라ㅠㅠㅠㅠ
9년 전
글쓴이
너 정도 아벨라! 글 읽고, 댓글 달아주고 고마워:)
9년 전
독자7
너정ㅠㅜㅠ글계속써줘
9년 전
글쓴이
702호는 이제 끝내고 혹시 다른 글 쓰게 되면 돌아올게!!
9년 전
독자8
쓰니.. 내 하트를 받아랏
9년 전
글쓴이
꺄 하트 받았어! 고마워ㅠㅠㅠㅠ
9년 전
독자9
헐대박ㅜㅠㅠㅠ 쓰니 사랑해♥
9년 전
글쓴이
나도 사랑해 ㅠㅠ 진짜 읽어주고,같이 즐거워 해준 정들 러뷰!!
9년 전
독자10
으 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쓰니 최고...♡
9년 전
글쓴이
너 정도 진짜 최고!! 이렇게 즐거워 해준 덕분에 나도 행복했어!
9년 전
독자11
할 최고다ㅠㅜㅜㅜㅜㅜㅜㅜㅜ아벨라!!!!!!!!!!
9년 전
글쓴이
으히히 너 정도 아벨라!!!
9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글쓴이
너정 미리메리크리스마스 :)
9년 전
독자15
와와 ㅠㅠㅠㅠㅠㅠ7002호아저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글쓴이
정아 격하게 칠천이호라고 해주었구나 ㅎㅎ 재밌게 읽어주어 너무 고마우!
9년 전
독자16
쓰니야.....싸..ㅆ...싸....ㄹ.랑.....
돌연사

9년 전
글쓴이
나두... 싸...싸.......ㅋㅋㅋㅋ 정들 알러뷰ㅠㅠㅠㅠ엉엉ㅠㅠㅠㅠ
9년 전
독자17
헐...헐...진짜.....대박좋아...어떡해....장슈슈 음성지원.... 어우... (행복)
9년 전
글쓴이
어우ㅠㅠㅠㅠ너 정이 행복했다니 나도 행복 ㅠㅠㅠㅠ 정아 고마유ㅠㅠㅠ
9년 전
비회원126.30
쓰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금손쓰니ㅠㅠㅠㅠㅍㅍㅍㅍ퓨ㅠㅠㅠㅠㅇ<-<
9년 전
글쓴이
퓨ㅠㅠㅠㅠㅠㅠ나 비회원댓글 사랑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8
아...대박....진짜 좋다ㅠㅠㅠ달달해ㅠㅠㅠ쓰니야 사랑해 크리스마스날 이것만 읽어야겠다ㅠㅠㅠ사랑해진짜ㅠㅠㅠ
9년 전
글쓴이
으허 ㅠㅠㅠ 달달한거 못쓰는 데 ㅠㅠㅠ 이렇게 좋아해주니 나도 진짜 좋다 ㅠㅠㅠㅠ
9년 전
독자19
대박이다진짜 쓰니워더ㅠㅠㅠㅠㅠㅠㅠ 팬할거야
9년 전
글쓴이
으허 ㅠㅠㅠ 팬이라니 ㅠㅠㅠㅠ 넣어두어 ㅠㅠㅠ 쓰면서 정들 반응 덕분에 나도 너무 행복했쪙 ㅠㅠㅠ
9년 전
독자2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쓰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글쓴이
정2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달려와서 읽어주어 고마워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쓰니야 진짜 사랑해ㅠㅠㅠㅠㅠㅠ쓰니 워더ㅠㅠㅠㅠ
9년 전
글쓴이
정21 워더 ㅠㅠㅠㅠㅠ 행복한 연말 보내!
9년 전
독자22
쓰니야 너랑 같은 게시판 이용자라서 이런 글 읽을 수 있음에 감사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적필하지말고 계속 글써줘 ㅠㅠㅠㅠ
9년 전
독자23
아 절필
9년 전
글쓴이
아아 702호는 끝! 혹시 다른 글 생각나면 들고 올게 ㅠㅠㅠㅠ 나도 읽어준 너 정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9년 전
독자24
헝ㄹㄹㄹㄹ쓰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진짜 짱이야ㅠㅠㅠㅠ
9년 전
글쓴이
나도 사랑햐 ㅠㅠㅠㅠㅠㅠ 쓰면서도 정들이 기뻐해줘서 나도 너무 너무 행복했다ㅠㅠㅠ
9년 전
독자25
헐 ㅠㅠㅠㅠ 이번에도 너무 잘 읽었어ㅠㅠㅠㅠ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 같아ㅠㅠㅠㅠㅜㅜ
쓰니야 최고최고!!

9년 전
글쓴이
으허 ㅠㅠㅠㅠ 정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고 싶었지만 너무 오바같아서 그 말은 넣어뒀는데 ㅠㅠ 그렇게 받아주니 넘 고마워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6
와... 대박 진짜... 쓰니야 이런걸 써주면 내가 널 더 사랑할 수 밖에 없잖아...
9년 전
글쓴이
나도 너 정을 사랑해 ㅠㅠㅠㅠㅠ 우리 비담 독방 정들 진짜 후후내 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7
와...좋습니다...쓰니야 이런글 많이써줘어!! 쓰니최고♥♥
9년 전
글쓴이
너 정도 최고!ㅠㅠㅠ 702호는 정들 덕분에 넘넘 행복했드아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8
헐 마지막이라니ㅠㅠㅠㅠㅠ
9년 전
글쓴이
702호는 끝! 조금 오버하면서 길어진 것 같기도 하고^^; 혹시 다른 글을 쓰게 된다며 들고 올게! 고마워!
9년 전
독자29
사랑해정아ㅠㅜㅜㅠㅠㅜㅠㅠㅠ♡
9년 전
글쓴이
나도 사랑해 너 정 ㅠㅠㅠㅠ
9년 전
독자30
ㅠㅠㅠㅠㅠㅠ쓰니야 진짜사랑해 ㅠㅠㅠ너무좋잖아 ㅠㅠ엉엉 고마운기념으로 ㅠㅠ 내가 방금막보정한직찍 여기에푼당 ㅠㅠㅠㅠㅠㅠㅠㅠ아야유야ㅑㅠㅠㅜ쓰니사랑해ㅠㅠㅠ
9년 전
글쓴이
헐 ㅠㅠㅠㅠ 방금 막 보정한 직찍이라니 ㅠㅠㅠㅠㅠ 선물 고마워 ㅠㅠㅠ 나도 사랑해 정아 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1
와ㅏ 대박 쓰니사랑해 글써줘서고마워ㅠㅠㅠㅠ 좀 이르지만 쓰니도 메리크리스마스!
9년 전
글쓴이
너 정도 메리크리스마스:) 읽으면서 쪼금이라도 기뻤다면 나도 좋아 ㅠㅠㅠㅠ 엉엉 ㅠㅠㅠㅠ
9년 전
독자32
헐... 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글이야... 감성터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정진짜애정함♡♥♡
9년 전
글쓴이
으하ㅠㅠㅠㅠ너 정의 센스 어떻게 해? 장슈슈 사진 봐 ㅠㅠㅠㅠㅠㅠ 내가 제일 좋아하는 날이야 ㅠㅠㅠㅠ
9년 전
독자34
너정을 위해 급하게 보정해온 건데, 맘에 들어해주니 고마워^^*
계속 글 쓸거면, 나중에 모아서 책으로 내보는 건 어때?
내가 3권 사겠음ㅎㅎㅎㅎㅎ

9년 전
글쓴이
진짜고마워ㅜㅜ 이런선물까지ㅜㅜㅜ진짜 감동이야ㅜㅜ 똥손이라 책으로는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33
끄니진짜금소뉴ㅠㅠㅠ 짱이야ㅠㅠㅠㅠ
9년 전
글쓴이
너 정 즐거웠다면 나도 햄볶아 ㅠㅠㅠㅠㅠㅠㅠ 미리메리크리스마스!
9년 전
독자35
ㅇ극그ㅠㅠㅠㅠㅠㅠㅠ왔어?ㅠㅠㅠㅠㅠㅠ와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이런 달달한 글을 쪄주다니ㅜㅜㅜㅜㅜ시험기간에 힐링글 감사함다ㅠㅠㅠㅠㅠㅠ
9년 전
글쓴이
너정 남은 시험도 대박터지길!!! 내가 더 읽어주어 고맙다ㅜㅜㅜㅜ진짜 정들의 고마운 반응이 내겐 힐링이었어!!
9년 전
독자36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허엉어ㅓ거 ㅓ어 엄청이뻐ㅠㅠㅠㅠㅠ
9년 전
글쓴이
ㅜㅜㅜ 고마워ㅜㅜㅜ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보내ㅜㅜㅜ 럽럽♥
9년 전
독자37
선댓 후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정은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금손인거같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금손정ㅠㅠㅠㅠㅠㅠㅠㅠ주뗌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 외전을 들고오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ㅠㅠㅠㅠㅠㅠㅠ슈슈말투 텐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글써줘서고마워ㅠㅠㅠㅠㅠㅠ
9년 전
글쓴이
나의 필력이 점점 탄로나서 이 글 쓰고 도망가는거야ㅋㅋㅋㅋ진짜 읽어줘서 고맙고ㅜㅜㅜ 조금이라도 즐거웠으면 좋겠다!♥
9년 전
독자39
아벨라..도망가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른글도 싸질러줘!!! 나에게 던져줘!!!! 쓰레기라해도 괜찮아 내가 쓰레기텅이될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메리크리스마스ㅠㅠ
9년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너정 귀여워ㅜㅜㅜ혹시 시간나면 꼭 써올게!!! 쓰레기라고 실망하지마ㅋㅋㅋㅋㅋ메리크리스마스♥
9년 전
독자38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게 뭐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는 안슬픈거같아서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번외까지 들고오고..아벨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ㅠㅠㅠㅠㅠ이제 좀 있으면 크리스마스라서 더 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글쓴이
사실 달달한건 손이 오그라들어서 못 써서 어설펐을거야ㅜㅜ 너정도 아벨라! 진짜 정들덕분에 쓰니도 행복했어ㅜㅜㅜㅜ
9년 전
독자40
으앙ㅜㅜㅜㅜ다시 만난걸로 끝인줄 알았는데 이런 에피소드가ㅜㅜㅜㅜㅜㅜㅜ너정 진짜 내가 다이스키 와.....이러다 최애 장저씨될듯 아 너무좋아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글쓴이
사실 다시 만난거 쓸때가 쪼꼼 ㅠㅠ 힘들었는데 이건 혼자 끄적거리고 실실대다가 그냥 올렸어 ㅋㅋㅋ그래서 왜 급전개냐 물으면....대답할 수 없어....쓰니무룩...ㅋㅋㅋㅋㅋ 읽어주어 고마워 ㅠㅠㅠ너 정 사랑해ㅠㅠㅠ
9년 전
독자41
ㅠㅠㅠㅠ전혀 생각지도 못한 외전이라서 더 좋다ㅠㅠ저번이 마지막일 줄 알았는데ㅠㅠ달달해ㅠㅠㅠ 쓰느라 수고했어!!
9년 전
글쓴이
으허허 나도 저번이 마지막일줄 알았어ㅜㅜㅜ 첫번째 외전은 진짜 생각지도 못한 요청이라 부담을 갖고 썼다면, 얘는 그냥 휘갈겼어 ㅋㅋㅋㅋ읽어주어 고마워!!
9년 전
독자42
아 행쇼ㅠ내 손이ㅏ 얼어서ㅠ지금 자판이 제대로 안쳐지ㅣ는데 진짜 사라해
9년 전
글쓴이
얼른 너 정의 손을 녹여 ㅠㅠㅠㅠ 나도 메동 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3
행복해ㅠㅠㅠ사랑해정아
9년 전
글쓴이
네가 행복하면 나도 좋아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4
예에!!!#!!스페셜 에피소드!!!!!ㅠㅠㅠㅠㅠ진짜 702호는 사랑이여유ㅠㅠㅠㅠㅠㅠ쓰니고마워!!!ㅠㅠㅠㅠ이런 좋은글 써줘서ㅠㅠㅠ
9년 전
글쓴이
예에!!!ㅠㅠㅠㅠㅠ 702호 사랑해줘서 너무 너무 고마워ㅠㅠㅠㅠ 정들 때문에 행복해쓰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5
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좋다ㅠㅠㅠㅠ쓰니 레알 금손...ㅠㅠㅠㅠ글써줘서 거마워
9년 전
글쓴이
ㅠㅠㅠ나도 진심으로 읽어줘서 고마워~ 정들이 좋다고 해주니 너무너무 좋아ㅠㅠㅠ
9년 전
독자46
하 쓰니 메리크리스마스~~~!!ㅠㅠㅠㅠㅠㅠ
9년 전
글쓴이
너 정도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
9년 전
독자47
아너무좋아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더써도되는데 ..후...너무고마웟어 702호 ㅠㅠㅠㅠ날설레게햇유ㅠㅠㅠㅠ
9년 전
글쓴이
나도 행복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쩌다보니 글잡에 와있지만 ㅠㅠㅠㅠ 그래도 너는 정일테니, 읽어주어 고마워ㅠㅠㅠ
9년 전
독자48
쓰니 내심장폭행죄로 고소...감방은 우리집이다. 메리성탄절♥
9년 전
글쓴이
ㅠㅠㅠ 메리 성탄절!! 행복한 연말 보내!
9년 전
독자49
헐 이거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쓰니야 사랑해 ㅠㅠㅠㅠㅠㅠㅠ미리메리크리스마스 ㅠㅠㅠㅠㅠㅠ
9년 전
글쓴이
읽어주어 고마워 정아!!!!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9년 전
독자50
인스티즈 아이디 없을 때 처음봤다가 지금 처음 댓글달고있어ㅜㅜㅠㅜㅜㅜㅠㅠ아진짜너무좋다♥쓰니야 진짜고마워
9년 전
글쓴이
우와 ㅠㅠㅠㅠ 진짜 고맙다 ㅠㅠㅠㅠㅠㅠ 좋아해주니 고마워ㅠㅠ 읽느라 수고했숑!!
9년 전
독자51
헐사랑해쓰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상에 마상에 글제목이 익숙해서 들어왔는데ㅠㅠㅠㅠㅠㅠ사랑해ㅠㅠㅠ
9년 전
글쓴이
으허 ㅠㅠㅠ 나도 사랑함!! 메동메동!!!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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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글쓴이
정아 ㅠㅠㅠ메동 ㅠㅠㅠㅠㅠㅠ 독방에 있다가 연재글이라고 이쪽으로 왔나봐 ㅠㅠㅠㅠㅠ 여기까지 찾아와서 읽어줘서 고마워ㅠㅠ
9년 전
독자53
......! 번외가사라졌다...! 불마크가있길래 ㄱ대함ㅋㅋㄲㅋㅋ
마지막이라니까잇ᆞ쉽다.. 잘읽었어!

9년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글잡담으로 옮겨져 있어서 불마크가 뭔지도 몰랐어 ㅠㅠㅠㅠㅠ 고마워!
9년 전
독자54
진짜 너정 지ㅣ짜 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미치겠써ㅜㅡㅜㅠㅜㅠㅜㅜㅜㅡ
9년 전
글쓴이
독방에서 온 정이니?ㅠㅠㅠㅠㅠ 나도 사랑해 ㅠㅠㅠ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9년 전
독자55
쓰니 진짜 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쓰니글 진짜 모두 내스타일이야.. 주인공도 빙의도 되게 잘됨ㅠㅠㅠ 다음글 기대하고있을께! 또 다른글로 오면 못알아볼수도 있겠지만.. 기다리고 있을꺼야^.^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9년 전
글쓴이
나도 사랑해 ㅠㅠㅠ새미에 빙의해야겠다 ㅋㅋㅋㅋㅋㅋ 읽어줘서 너무 고맙고, 정들 너무너무 사랑하고! 언젠가 글을 찌게 된다면, 연재가 아닌 이상 독방일거야! 러뷰!!
9년 전
독자56
으어어어어!!!설렌다
9년 전
글쓴이
으허허ㅠㅠㅠ 늦은 밤 읽어주어 고마워!!!! :)
9년 전
독자57
쓰니 안잤구나ㅋ글 써줘서 고마워!!
9년 전
글쓴이
글잡으로 옮겨졌는데 글잡은 처음이라 이것저것 바꾸느라ㅠㅠㅠㅠ 너정도 얼른자! :)
9년 전
독자58
엉ㅋㅋㅋ잘자!!아 근데 너무 설레서 잠이 안올것 같아ㅜㅜ마지막에 눈사람 감동♡
9년 전
독자59
GIF
헐..설레요 설레..저희 옆집에도 장슈슈같은 아저씨가 살았으먼..ㅜㅜㅜㅜㅜㅠㅜㅜㅠ전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이글을 보면서 보내야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ㄱ702호 글써줘서 고마워요 쥬뗌므..♥

9년 전
글쓴이
우와 로빈!!! 정들 감사해 ㅠㅠㅠㅠㅠ 나도 워아이니!
9년 전
독자60
이건진짜 정말정말 대작이야ㅠㅠㅠㅠㅜㅠㅜㅜㅠㅜㅜㅠㅜㅜㅠㅠㅜㅜㅠ 길이길이 역사에 남으리ㅠㅠㅠㅠㅠㅠ 쓰니정때문에 한명의 정은 또 울면서 갑니다ㅠㅠㅠㅠ
9년 전
독자61
빙의글은 진짜 잘안보능데ㅠㅠㅠㅠㅠ 쓰니정 워아니 이이시떼루 메동 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글쓴이
대작이라니 너무 과분해 ㅠㅠㅠㅠㅠㅠㅠ 나도 워아이니!!! 읽느라 수고했쪄 ㅠㅠㅠㅠㅠ고마워!!!
9년 전
독자62
쓰니정도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너정 덕분에 702호 읽는 내내 행복했어! 크리스마스 에피소드도 고맙고ㅎㅎ 다음에 다른 글로 또 볼 수 있으면 정말 좋을 거야 너정 사랑해♥
9년 전
글쓴이
너 정도 메리크리스마스:) 나도 덕분에 넘넘 행복했져!!!! 다른 글 혹시 쓰게 된다면 독방에서 만나:)
9년 전
독자64
진짜 읽으면서 행복해지는 빙의글이었어.....☆ 하.... 감사합니다 이런 조흔 빙의글을 내려주셔서............... 마지막이라니 아쉽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02호.............엏ㅇ,ㅇㅎ읗엏ㅇㅎ,엉 ㅠㅠㅠㅠㅠㅠ (눈물콧물) 쓰니도메리크리스마스!!! 아직꽤남았지만
브금도좋아서 이 페이지를 못나가겠엌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야되는데...
마ㅏ지막으로 내하트 받아줘!!!!!! 싫으면쭈굴

9년 전
글쓴이
으하핰ㅋㅋㅋㅋㅋ 짤보고 빵터짐 ㅋㅋㅋㅋㅋ 너 정의 하트는 내가 접수! 땅땅!!
9년 전
독자65
쓰니야 사랑해♥
9년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엔 박명수야 ㅋㅋㅋㅋㅋ 나도 사랑해 너 정 :)
9년 전
독자66
마지막이라니ㅠㅠㅠㅠ위안이같은그남자제옆집에도살면좋겠네요마지막인데너무아련해서밖을나갈수가없써!이렇게완벽한빙의글은처음이에요우!
9년 전
글쓴이
으허 ㅠㅠㅠ감사해요우!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여!!! 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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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글쓴이
ㅠㅠㅠㅠㅠ장슈슈 빠이짜이찌엔 이제 현실의 슈슈를 앓아보아요 ㅠㅠㅠㅠ
9년 전
독자68
하....702호.....ㅠㅠㅠㅠㅠ 그냥 너무 좋아ㅠㅠㅠ 이제 볼 수 없다는게 아쉽긴 하지만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쪄와줘 쓰니야!!ㅠㅠ
9년 전
글쓴이
으힝 ㅠㅠㅠ 부족한 글을 정들이 많이 사랑해주어 나도 너무 행복했쪄 ㅠㅠ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글을 쪄볼게!
9년 전
비회원117.47
아벨라정 ㅜㅠ 슈슈도 사랑하지만 너정도 사랑해
9년 전
글쓴이
우와 ㅠㅠㅠㅠ 아벨라정! 고마워ㅠㅠㅠㅠ
9년 전
독자69
헐... 너정ㅜㅜㅜㅜㅜ 왜 이제야 봤지?!ㅜㅜㅜ 진짜 장슈슈가 말하는거 같음ㅜㅜㅜ 사랑해ㅜㅜ
9년 전
글쓴이
이 글이 독방에서 여기로 옮겨져서 그랬나부!! 장슈슈는 아마 더 똑똑하게 말할지도 ㅋㅋㅋㅋ 나도 너정 메동!!
9년 전
독자70
아아앙ㅇㅇㅇ ㅠㅠㅠㅠㅠ 진짜글써줘서고마워 ㅠㅠㅠ
9년 전
글쓴이
짧지도 않은 글들 이렇게 읽어줘서 나도 너무 고마워!!
9년 전
독자71
장저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글쓴이
헝 ㅠㅠㅠㅠ장저씨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2
행복한 내용인데 왜눈물 나올것같지ㅜㅜㅜㅜㅜㅜㅜ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
9년 전
글쓴이
울지마 (짝) 울지마 (짝) 너 정의 크리스마스는 정말이지 행복해야 해! ㅎㅎ
9년 전
독자73
아 쓰니야 사랑해ㅠㅠㅠ 진짜 항상 볼때 마다 좋구나! 둘이 달달해서 더 좋아! 행복해라ㅠㅠㅠㅜ
9년 전
글쓴이
나도 사랑해 ㅠㅠㅠㅠ 너 정도 행복해라!!
9년 전
독자74
너무좋다ㅠㅜㅜㅜㅜㅜㅠ정아ㅜㅜㅜㅜㅠ진짜설레ㅜㅠㅜㅜㅜㅜㅜㅠ
9년 전
글쓴이
너 정이 설레다니 쓰니정도 많이 행복합니다!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75
헐 지금 봤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 진짜진짜 고마워 아 너무좋아 어떡해.. 나 너 정 팬할래 자주와줘
9년 전
글쓴이
어쩌다보니 몇개나 되어버린 글을 읽느라 너무너무 수고했드아1!! ㅠㅠㅠ
9년 전
독자76
대박 설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글쓴이
ㅠㅠㅠㅠ비루한 글에 설레주다니........고마웤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77
ᆞㄷᆞ오랜만에글잡답이나들어가야지했는데딱있어ㅜㅜㅜㅜㅜㅡ702호아저씨ㅜㅜㅜㅜ쓰허우ㅜㅜㅡ이건비정상독바메길이남는글이될거야ㅜㅜㅜ
9년 전
글쓴이
으허허 독방에 있고 싶었지만 연재글이라 그런지 옮겨졌어 ㅠㅠㅠ 읽어줘서 고마워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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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글쓴이
다음에 다른 글 쓰게 되면 독방에 올릴게! 즐거웠다니 나도 고마워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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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글쓴이
답글 다 달고 싶은데, 702호에서는 번외찌느라 중간에 놓쳐서 다 달기가 그렇더라고, 근데 정말 읽어주고 댓 남겨주는 정들 덕분에 나도 힘나고 행복했어! 고마워:)
9년 전
독자79
헐 쓰니야........ 나정 여기 잠들다...ㅇ<-<
9년 전
글쓴이
이불 펴줄겤ㅋㅋㅋ 읽느라 수고했어! :)
9년 전
독자80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설레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글쓴이
너 정에게 설렘이 되었다니, 쓰니도 매우 기쁘답니다 :)
9년 전
독자81
진짜ㅠㅠㅠㅠㅠ좋은글잘읽구가요!
9년 전
글쓴이
우와 ㅠㅠ 감사해요 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2
허류ㅠㅠㅠ진짜702호더럽..♡짱잼 ㅣㅜㅠㅠㅠ사랑해너정최소아벨라ㅠㅠㅠㅠ
9년 전
글쓴이
너정도 진짜진짜 더럽ㅠㅠㅠㅠ 너도 아벨라 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4
쓰니야 ㅠㅠ 하루에한번씩들어와서 또읽고 또읽는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벨라쓰니ㅠㅠㅠㅠㅠ 매일고마워
9년 전
글쓴이
우와 너정은 사랑이다 ㅠㅠ 비루한 글을 하루에 한번씩 읽는다니 ㅠㅠㅠ 빨리 다른글을 던져주고 싶은데 필력이 후달려 ㅠㅠㅠㅠ
9년 전
독자85
이 글 보고 슈슈가 더 좋아졌어. 달콤한 글 고마워:)
9년 전
글쓴이
슈슈가 더 좋아졌다니 너무 고맙 ㅠㅠㅠ 실제 슈슈는 어떨지 모르지만, 너 정이 달콤했다면 나도 기뻐!!
9년 전
독자86
하ㅠㅠㅠㅠ쓰니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완전몰입해서 글읽었어..쓰니고마워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막 글하나 읽었는데도 가슴이 막 먹먹하고 내가 애달픈건 당분간 없을듯ㅠㅠㅠㅠㅠ
9년 전
글쓴이
우와 ㅠㅠㅠ 나두 고마워ㅠㅠㅠㅠㅠ 비루한 글이지만 다양한 감정을 느꼈다니 내가 더 고마워!
9년 전
독자87
ㅠㅠㅠㅠㅠㅠㅠ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해서 너무 좋다 ㅠㅠㅠㅠ702호의 마지막 글이라서 아쉽지만 그래도 좋다 ㅠㅠㅠㅠ 쓰니는 진짜!! 금손이여 ㅠㅠㅠㅠ다음에 꼭 다른글로 돌아와줘 ㅠㅠㅠㅠㅠㅠ
9년 전
글쓴이
702호를 끝까지 사랑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다음에 다른 글로 언젠가느.......돌아올게 :)
9년 전
독자88
뭐야.... 영화같다!! 영화한편 본거같다ㅠㅠㅠㅠ 진짜 담백하고 달달하면서 너무좋다 고마워~~~~ 또와줄꺼지???ㅠㅠㅠㅠ
9년 전
글쓴이
영화라니 뜨든! 고마워!! 나중에 다른 글 쓰게 되면 독방에서 보아!!!
9년 전
독자89
GIF
세상에....쓰니야 일단 스키다요ㅠㅠㅠㅠㅠ 와 장난아니야 곧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더더 감정이입(황홀) 앞으로 자주 나타나줘야해 꼭 엉엉엉 달달하다 진짜 702시리즈는 내가 진짜 어!? 말야 어어!? 격하게 애껴!!!!!!!

9년 전
글쓴이
정아!!!주뗌므♥♥♥ 702호를 아껴주어서 감사해!!! 사실 요즘 찌고있는 글 거의 다 완성했는데 곧 비담 독방에서 다시 만나♥
9년 전
독자90
정독하고와쪄....나울었다...ㅜㅜㅜ어어엉ㅇ
9년 전
독자91
정말.......쓰니 너란 정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금손이야!!!!!!! 내가 웬만해선 정말 빙의글 같은거 잘 안 읽는편인데.. 호우시절보고나서 완전 빠져서ㅠㅠㅠ 첨밀밀도 찾아보고 이거보러 왔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702호.. 번이에 스페셜까지 있다니 너무좋네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많이 써줘........... 아벨라정 알라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아련아련 돋는 엔딩이라 늘 보다가 끝에가서 막 실제로 눈물나고 그랬는데 이건 너무 달달해서 좋다ㅠㅠㅠㅠㅠㅠ 덕분에 나도 나중에 독립하면........ 하는 망상까지 생겼..
9년 전
독자92
쓰니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번외랑 특별편이 나온걸지금봤을까..해피엔딩이라 짱좋아ㅋㅋㅋㅋㅋ고마워ㅠㅠㅠ
9년 전
독자93
특별편 이제서야 읽은 날 용서해 쓰니야ㅠㅠㅠㅠ702호글써줘서 너무 고마워♥
9년 전
독자94
헐 어째서 이 글을 지금 본거야ㅠㅠ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짱짱 진짶ㅍ퓨ㅠㅠㅠ레전드글이다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5
메리크리스마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
9년 전
독자96
헐.....아.......ㅏㅏ........너정 표현력 대박이다 진짜 장위안 표정이 머릿속에 다 그려져서 더 설렘...하....턱들고 내려다보는에 계속 생각난다...하....♥♥♥♥♥♥너정더럽♥♥♥
9년 전
독자97
아ㅜㅜㅜㅠㅠㅠㅠㅠㅜㅜㅜㅠㅜㅜㅜㅜ진짜 좋다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완전 금손이다ㅠㅠㅠㅠㅠ지금읽은 나를 자책하고싶다ㅠㅠㅠㅠㅠㅜㅜ쓰니 워더....
9년 전
독자99
쓰니야 지금 연락이 될지는 모르겠는데 독방에서 비담 빙의글을 제작하는데 쓰니글이 너무 좋다고해서 빙의글에 같이 넣어서 책을 하나 냈으면 좋겠는데 가능할까?
거절해도 좋으니까 꼭 답변부탁할게 너무 뜬금없어서 미안ㅠ.ㅠ 자세한건 따로 컨택이 가능했으면 좋겠다^_^!!

9년 전
글쓴이
뒤늦게 댓글 달아서 미안해ㅜㅜ 독방에 검색해보니 예잡에 따로 공지 떠있던거 맞지? 확인해 보았는데 분량에서도 걸리고, 내 글이 돈 주고 살만한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어서 고민된다. ㅠㅠ
9년 전
독자101
응응 맟아 다른정들이 네작품이 너무좋다고 꼭들어갔음한다고해서 ㅠㅠ 꼭참여해줬음 싶은데 안될까?
9년 전
글쓴이
와 우선 말만이라도 너무너무 고마워 ㅠㅠㅠㅠ진심으로. 근데 내 글이 분량이 되게 많아 ㅠㅠ 사실 혼자 소장용으로 가지고 있으려고 한글 파일 작업 해놓은게 있는데 702호만 시리즈로 한 70-80페이지 되는 것 같아서 ㅠㅠㅠ
9년 전
독자102
추천받은 쓰니정들하고 지금 컨택중이긴한데 그정들도 페이지가 많아서 따로받는것들은 또 따로 정리해서 올릴거라 상관이 없어ㅜ 제작이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 참여해줬음 싶다.근데 또 너정이 부담되면은 어쩔수 없으니까...강요는 아니니까 ㅠㅠ!
9년 전
독자100
정아 보고싶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글쓴이
우와 이렇게 뒤늦게 와주는 사람이 있구나♡
9년 전
독자103
ㅎ닐 이런글을 이제야보다니ㅠㅠ 그런데 딴말이긴한데 막짤 장위안이 산타옷입고있는거 어디에나온거야?ㅠㅠ 비담인가
9년 전
독자104
쓰니는 아니지만 지나가던 정인데 엘르 메이킹영상에 있어!
9년 전
독자106
쓰니야아 어떻게 하면 이런 멋진 빙의글을 쓸 수가 있는것이냐악 (블레어 빙의)
9년 전
독자107
아 설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8
헐 이건 지금에야 봤다..............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쓰니야 좋은 글 너무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설렌다...................

9년 전
독자109
뒤늦게 다시 찾아온 독자입니다 702호 글 정말 잘 읽었어요. 외람된 말이지만 혹시 702호의 글 중 자취의 이유를 제 글에 인용해도 될까해서 댓글을 남기게 됐어요. 혹시라도 댓글을 보신다면 의견말씀해주세요 ! 아. 그리고 내용은 절대 하나도 비슷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글잡에는 올리지않고 독방에서만 쓸 글이라서요. 혹시라도 기분이 나쁘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하루가 거의 끝나가지만 좋은하루 보내세요 !
8년 전
마음의위안
기분 절대 나쁘지 않아요! 답이 너무 늦어서 죄송해요ㅠㅠㅠ 요즘 조금 바빠서요ㅠㅠㅠ 글에는 언제든 쓰셔도 상관없어요:)
8년 전
비회원245.230
ㅠㅅㅠ 어제밤에 번외까지 쭉 다봤네요 진짜 너무너무 좋아요!!♥ 읽으면서 몰입도 장난아니고 괜히 내가 울컥 이런 스타일의 글 정말 좋아하는데 쓰니분 최고시다.ㅜㅜㅜ 그리고 비회원에게 읽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ㅏㅜㅜ 저두언능 회원가입하는 날이 왔으면~~~~~~~~~~~
8년 전
독자110
우오아 다봐써....명작이다♡ 고마워ㅠㅠ쓰니가 행복을 줬어
8년 전
비회원75.121
그거 알아...? 나 이 글 5년 전에 보고 지금까지 여전히 이 글이 마음속 1등인 거... 그때도 잘 썼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봐도 너무 잘 썼어 ㅜㅜ 진짜 최고야 이 글은...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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