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11시10분 전체글ll조회 778l 1

[정택운] 부부톡 | 인스티즈

(애기 바.보 일때 모습이 너무 좋은ㅠㅠㅠㅠㅠ)



택운이가 여러분의 남편이에요.

하고 싶은 상황 있으면 자세히 적어서 선톡과 함께 남겨주세요.

(다음부턴 제가 상황 쪄서 올게요. 아직은 머리가 굳어서@ㅅ@)


제가 살아 있는 시간은 ~PM 6시(퇴근전까지)에요! 

(도중에 일 들어오면 텀이 길어질수도 이쏘욤)

그 뒤엔 자주 사라지는 편인데 (그래서 톡 여는 시간이 빠르다죠;)

컨디션 좋으면 저녁때도 이어드려요. 

롱런하실 분들 참 샤웅합니다

지문, 대화체 상관없지만, 전 갱장한 지문성애자라 글이 좀 길거에요gpt


[정택운] 부부톡 | 인스티즈

(feat. 태긔초딩체)




 
   
상근이
상황/역할을 정해놓는 톡방입니다
일반 사담/기타 톡은 사담톡 메뉴를 이용해 주세요
카톡, 라인등 외부 친목시 이용 정지됩니다

9년 전
카모

9년 전
11시10분
헐 카모양 1등이다!! 우아 이 시간에 1등이라니.. 어메이징한 뇨자..
9년 전
독자1
ㅋㅋㅋ 공강이에요!
9년 전
11시10분
아아.. 글쿠낭.. 이맘때쯤 대학생들 학기 끝날때 아닌가? .. 뭔가 부롭따.. 큽
9년 전
독자2
ㅋㅋㅋ 목요일에 종강이에요ㅠㅠ 빨리 끝났으면...
9년 전
11시10분
2에게
종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부롭따ㅠㅠㅠㅠㅠㅠㅠ종강=방학 시작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
11시10분에게
ㅠㅠㅠㅠㅠ 시간이 빨리 가는 거 같아요

9년 전
11시10분
3에게
2014년도 얼마 안 남.............나이 한 살 더 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
11시10분에게
ㅠㅠㅠㅠㅠㅠ 그게 제일 싫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엎퓨ㅠㅠㅠ

9년 전
11시10분
4에게
내년이면... 난......완전 20대 마지막 숫자.......... 시상에......헙..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
11시10분에게
헉, 저는 반오십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9년 전
11시10분
5에게
내 입장에선 완전 예쁠 나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예쁜 나이~~

9년 전
독자6
11시10분에게
ㅋㅋㅋㅋㅋ 예쁜나이 25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11시10분
6에게
오늘 날씨도 장난 아니네요.. 막 바람 불고 눈 오고 ㄷㄷㄷㄷ

9년 전
독자7
우앙!ㅋㅋㅋㅋ근데어차피출근...ㅜㅜ
9년 전
11시10분
ㅠㅠㅠㅠㅠㅠㅠㅠ 날씨 추우니까 따숩게 입고 출근해욤
9년 전
독자45
지금은..못하져...ㅠㅠ
9년 전
독자8
우리 둘 사이에는 3살짜리 아들 준이가 하나 있어요. 오늘 따라 감기가 걸렸는지 눈도 못뜨더니 이내 펑펑 울어서 내가 안절부절 못하고 일하고 있는 너한테 전화를 하는거. 그래서 넌 조퇴를 하고 와서 병원 가고 그런 이야기?
.
(아이가 아침에 눈을 못떠서 졸린가보다 하고 너를 배웅해준 후 쇼파에 앉아 티비를 보며 일어나기를 기다리는. 좀처럼 깨지않는 아이에 점심때쯤 들어가니까 얼굴이 빨개져 숨을 쌕쌕 뱉는 아이에 이상해 이마에 손을 대보고 열이나자 멍한얼굴로)준아, 준이 어디 아파? (울먹거리더니 이내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에 어떡해야할지 몰라 네게 전화를 하며)여보.. 준이 열나

9년 전
11시10분
(회사 후배가 준비한 회의 자료가 엉망이라 어쩔 수 없이 내가 처음부터 고쳐주고 있는 상황. 화도 나고 짜증도 나지만 울기 일보 직전인 후배를 잘 다독거리며 이것저것 알려주는데, 계속 울려대는 전화가 신경쓰여 액정에 뜨는 네 이름에 황급히 복도로 나가 받는) ....늦게 받아서 미안.. 무슨 일이야?

/

아이고 ㅠㅠㅠ 늦어서 미안해요 ㅠㅠㅠㅠ 업무 하다가 끝내고 이제 봤어요 ㅠㅠㅠㅠ

9년 전
독자20
(이런 상황이 처음인 터라 눈물이 날거 같아 울먹거리는 목소리로)아니.. 준이가 안일어 나길래 들어가봤는데. 얼굴도 빨갛고 막 숨도 크게 쉬고 열도나.. 어떡해?
.
저도 미안해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11시10분
(피곤해서 목을 빙그르 돌리다가 뜻밖에 네가 울먹이면서 말을 하자 긴장하며) ..왜 그래, 무슨 일인데? ....어, 어.. 준이가?! .. 어.. 일단 진정해, 진정하고.. 어.. (초조하게 앞머릴 들추는) .. 병원부터 가자! 오빠도 금방 갈테니까, 응? .. 울지 말고..뚝.. 원래 그만한 나이때 다 그렇게 아퍼.. 괜찮아.. 병원 도착하는데로 오빠한테 전화 하고.. 차, 차 조심해! 알았지?

/

괜찮아요~

9년 전
독자24
(네가 하는 말에 고개를 끄덕거리며 눈물을 흘리다 전화를 끊고 아이를 따뜻하게 입힌 후 꼭 끌어 안고 근처 대학병원으로 가는. 병원에 가서 접수릉 하고 초조하게 기다리는데 네게서 전화가 오자 바로 받으며)어, 나 병원 왔어..
9년 전
11시10분
24에게
어! .. 병원 도착했어? .. 오빠도 지금 조퇴 하고 가고 있는 중이야. 접수 했어? ..응.. 잘했어. 조금만 기다려, 금방 갈테니까. 준이는? .. 지금은 괜찮아? 안 울어? .. 후.. 알았어. 오빠 금방 갈게?! (애써 침착하게 네가 알려준 병원으로 출발. 급한 마음에 엘리베이터도 무시하고 계단으로 막 뛰어가 입구 앞에서 널 찾아 두리번)

9년 전
독자29
11시10분에게
(두리번 거리는 너를 보고 손을 흔든 후 네가 제 옆에 앉자 네 머리에 머리를 기대고 한숨을 푹 쉬며)하필 오늘 사람이 많아서 기다려야 된데.. (자꾸 저를 부르는 아이의 머리를 넘겨주며)땀도 안나고..

9년 전
11시10분
29에게
(네 품에 있던 준이를 내가 안아 제 뺨을 아이 뺨에 대보기도 하고 이마에 손을 짚기도 해보는) .. 열 펄펄 끓는다고 말했어? .. 그런데도 기다리래? 아이가 이렇게 아픈데? ... (괜히 너에게 뭐라 하는것 같아 입을 꾹 다물고) ... 애도 애지만... 너도 많이 놀랐겠다..

9년 전
독자35
11시10분에게
(네 말에 고개를 끄덕거리다 제 걱정을 하는 너에 고개를 끄덕거리며)애가 졸려서 안일어나는건줄 알았어.. 애 열 엄청 많이나는거지.. 큰일나면 어떡해?

9년 전
11시10분
35에게
(안심하라고 살짝 웃어주며 네 머리를 툭툭 쓰다듬어) .. 괜찮아.. 나도 어렸을때 툭 하면 열나고 그랬었어.. 얼굴 하얗게 질린 것 봐.. 이러다 네가 쓰러지겠다. 물이라도 좀 마셔.. (준이를 안고 물 가져다주는)

9년 전
독자43
11시10분에게
(네가 물을 가져다 주자 떨리는 손으로 물을 마시고 준이 이름을 부르는 간호사에 네 팔을 잡고 진료실에 들어가는. 감기라며 안심하라는 의사선생님에 고개를 끄덕인 후 네 팔에 기대며)아.. 다행이다. 그지?

9년 전
독자9
지금도 받아?
9년 전
11시10분
그럼요~
9년 전
독자10
택운이랑 나는 좀 일찍 결혼한 부부예요. 신혼인데 결혼 전에 생긴 아이 덕분에 빨리 결혼하게 됐어요. 물론,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지금 아이는 어, 서언이 서준 이 정도? 하여튼 잘 살고 있는데 네가 회사 간 사이에 나랑 아이랑 집에서 놀다가 내가 너 셔츠 다려주려고 다리미질하려고 준비해놓고 아이를 아이 의자에 앉혀주고는 뽀로로를 틀어주고는 집중해서 보는 아이에 나도 할 일, 다리미질하다가 택배 왔다며 초인종 소리에 아이 한번 보고는 집중해서 티브이 보길래 놔두고는 금방 받아오는데, 짧은 순간에 아이가 의자에서 내려와 다리미에 발이 약간 데인 거야. 아이가 계속 울어에 끼고 그러는데 어쩔 줄 몰라 너에게 전화하는 거야. 아,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ㅠㅠㅠ 어디서 부터하죠?ㅠㅠ 선톡도 해줘요?
9년 전
11시10분
몇 살 차이로 할까요? 여보가 스무살 정도?
선톡해줘요~

9년 전
독자11
음, 그럼 내가 21! 여보는, 어, 직장이 있으니깐 한 29? 28? 정도? 아, 막 내가 전화해서 병원 가서는 네가 나한테 막 화내는 거야, 막 집에서 제대로 안 보고 뭐 했냐면서 그러다가 나도 놀랐는데 그러니깐 더 놀라 울먹이다가 네가 나 풀어주고 막 그러는 거! 추가요! 선 톡항께요.
9년 전
독자13
(아이가 발에 다리미가 데이자 넘어갈 듯이 울어대자 현관에서 택배 받다가 놀라 달려가 보니 발등에 좁은 범위로 빨개져있는 발에 놀라서는 달려가 발을 보다 놀라서는 어쩔 줄 몰라 하다가 너에게 전화하는) 자기야, 자기야.
9년 전
11시10분
13에게
(같이 회의 자료를 준비하던 후배가 실수를 해 회의 끝나고 팀장님께 불려가 엄청 깨진 상황. 화도 짜증도 머리 끝까지 나지만 계속 미안해하는 후배를 다독거려. 계속 전화가 울려대서 씹으려는데 액정에 뜬 네 이름) .......어.. 무슨 일이야?

/
회사에서 깨지고 갑자기 애도 다쳤다고 하니까 욱-해서 여보한테 뭐라고 했다가 달래주는걸로 ok?

9년 전
독자17
11시10분에게
자기야, 어떻게 하지.. (네가 전화를 받자 울먹이며 급한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아니, 지민이가, 발이. 어떡해.. 자기야.. 다리미에 발이 데여서..

9년 전
11시10분
17에게
뭐?!!!! (자기도 모르게 목소리가 높아져 급하게 복도로 나와서) 많이 데였어? .. 병원은..? 나한테 전화부터 할 게 아니라 병원부터 가야지!! .. 일단 진정해.. 진정하고! .. 집에 얼음 얼려 놓은거 있지? 얼음주머니 만들어서 다친데 올려놔.. 그리고 얼른 택시 불러. 울지 말고! 나도 곧 갈테니까.. 병원 도착하면 카톡 보내, 알았지? (허리에 손 짚고 계속 왔다 갔다)

9년 전
독자23
11시10분에게
(너랑 통화하다가 울먹이 이는데 아픈지 울어대는 아이에 네 말대로 얼음주머니 챙겨 발에 올려주고는 아이 따뜻하게 입히고 아이 짐만 챙겨 집을 나서서 택시 타고는 병원에 도착해서는 응급실로 가는)

9년 전
11시10분
23에게
(아이가 아프다는데 어쩔 수 없지- 라는 팀장의 빈정거림을 꾹 참고 조퇴를 받아 낸. 운전하면서 계속 너와 통화 하며 어찌저찌 병원에 도착)
...저기.....정지민 환자....아빠 되는데요.. 어디에... (응급실에 들어서 지나가는 간호사 아무나 붙잡고 물어 지민이와 네가 있는 침대로 뛰어가)

/

뭔가.. 쓰는데 너무 정황이 없는거 같은데.. 지민이엄마 미안..ㅠㅠ

9년 전
독자30
11시10분에게
(택시를 타고가 병원에 도착을 해 치료하는데 아이가 아픈지 넘어갈듯이 울자 저도 같이 울먹이며 보는데 네가 오자 어쩔줄 몰라하는 시선으로 너 보며) 어떡해, 지민이. 어떻게 해..
/
응? 뭐가?

9년 전
11시10분
30에게
(숨 넘어갈듯 우는 지민이 울음소리에 황급히 지민이를 제 품에 꼭 안고 치료 하는 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네.. 제가 아빠에요.. 이렇게 안고 있는게 낫겠죠, 선생님? .. 많이 심한가요? ....아.....네.. (화상은 그렇게 심하지 않는데 아이가 많이 놀란것 같다며 의사는 말하고, 고갤 푹 숙이며 우는 네 손을 말없이 잡아줘)

/

뭔가... 되게 내가 쓰면서도 정황이 없는거 같아서..☞☜

9년 전
독자31
11시10분에게
(네 품에 안거 울어대는 지민이에 미안해서 고개숙이고 눈물뚝뚝흘러대며 있다가 치료가 끝나고는 지민이보며 이야기하는) 미안해, 지민아. 엄마가 미안해..
/
아니야!ㅋㅋㅋ

9년 전
11시10분
31에게
(울다 지쳐 네 품 안에서 잠 든 지민이를 안고 서서 등 토닥이며 자장자장 해주며) ...많이 데인거 아니라잖아, 선생님이.. 그만 울어. 후.. 진짜 이게 뭔 난리냐.... 진짜 속상해서..

9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11시10분
웅, 지금도 받아요~
9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11시10분
네넴~
9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11시10분
.........으응...!......으... (곤히 자고 있는데 뭔가 내 얼굴을 자꾸 조물조물거리자 오만상을 지으며 칭얼거려) .....후움....

/

여보랑 사랑 나눴던 그 다음날인거에요? 시작이?

9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11시10분
...........시끄러워.. (겨우 겨우 뜬 실눈으로 널 한 번 쳐다보곤 그대로 이불을 뒤집어 쓰는) ...너도 더 자..
9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11시10분
삭제한 댓글에게
(간지러운듯 몸을 이리 저리 비틀면서 버텨보려 하지만, 너의 치댐에 항복하며 벌떡 몸을 일으켜) ........하.........진짜.... (째림) .. 어젯밤으론 부족해서 이러지, 지금? ..

9년 전
삭제한 댓글
11시10분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11시10분
삭제한 댓글에게
(네가 팔 잡고 흔들자 뿌리치지도 못하고 흔들림에 몸을 맡기며 또 다시 눈이 스르륵) ...거짓말.... 이렇게 힘이 남아도는데.. 아, 쫌.. 그만 흔들어.. 진짜.. 우리 마나님 아침부터 왜 이럴까..

9년 전
삭제한 댓글
11시10분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11시10분
삭제한 댓글에게
으으으으으- 으프(아파).. (네 손등을 아프지 않게 탁 치며) 어제 마나님께 열심히 봉사 한 돌쇠는 피곤하다고.. 나 몰래 산삼 먹지, 너? 처음에 할 땐 허리 아파서 하루종일 누워만 있더니.. 솔직히 불어..

9년 전
독자16
헐? 나 해도 되요? 아직 있어요?
9년 전
11시10분
웅웅~ 위에 안 하는 분들도 있어서~ 드루와 드루와
9년 전
독자19
어, 그럼 이제 갓 돌지난 딸내미 있는거에요. 근데 이 딸바보께서 나한테는 맨날 무뚝뚝하면서 딸만 보면 잘 웃어주고 나보다 딸인거 같으니까 내가 괜히 질투도 나고 속상해서 잔뜩 뚱해져 있는거에요. 그걸 또 알아채고 왜그러냐며 평소와는 다르게 엄청 다정하게 챙겨주는거 해요 :)

(퇴근하고 오자마자 옷 갈아입는 것도 잊고 딸 안고 뭐가 그리 좋은지 평소 보기도 어려운 환한 웃음을 띄는 널 보고 한숨 푹 쉬는)자기야. 오빠, 옷부터 좀 갈아입고, 응?

9년 전
11시10분
(딸을 안고 계속 거실을 왔다 갔다 하며 볼 뽀뽀 남발하는) 우리 딸, 오늘도 엄마 잘 들었어요? .. 오구.. 아빠는 우리 딸 보고 싶어서 하루종일 혼났어요~ 웅~ 지인짜~

/

혹시 딸내미 이름 생각해놓은거 있어요, 여보?

9년 전
독자22
(내 말은 들리지도 않는건지 아이에게만 집중하는 너에 괜히 울컥해 입술 꾹 깨물었다 놓으며 그대로 주방에 들어가 저녁 차리는)

음....하늘이?

9년 전
11시10분
22에게
우리 딸 아침보다 더 큰 거 같은데? 안 그래, ㅇㅕ....... (비행기 태우자 까르르 웃는 하늘이에게 또 뽀뽀를 퍼부으며 네 쪽을 보는데 텅 빈) ...하늘이 엄마, 부엌에 있어? .. 응? .. 하늘아, 엄마가 하늘이랑 아빠 맘마 만드는거 보러 갈까? 그르까?

/
오.. 하늘이엄마♥

9년 전
독자26
11시10분에게
(잔뜩 축 쳐진채로 네가 좋아하는 된장찌개며 불고기까지 굽는데 아이와 너의 웃음소리가 들리자 한숨 푹 내쉬다 날 부르는 네 목소리에 얼른 대답하는)응, 부엌에 있어요. 오빠 저녁 먹어야지.

히히 하늘이아빠♥

9년 전
11시10분
26에게
우와~~ 하늘이가 좋아하는 꼬기 굽네, 엄마가? (하늘이를 안고 부산히 움직이는 네 옆에 서서) 꼬.기. 응, 꼬.기. 해보세요, 꼬.기.. 헤헤. 하늘이 웃는것 좀 봐.. 완전 천사같아. (이 쯤 되면 너도 웃으면서 몇 마디 할텐데 조용하자 곁눈질로 힐끔) .....

9년 전
독자28
11시10분에게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자꾸만 속상하고 서운한 마음을 감출수 없어 입술만 꾹 깨물고 상 차리고는 아이 먹을 이유식까지 준비하는)밥 먹어요. 하늘이도 맘마먹자- (너와 아이 몫의 식사만 놓고는 너가 아이를 자리에 앉히고 너도 자리에 앉는 걸 보고는 방쪽으로 가는)다 먹으면 나 불러요.

9년 전
11시10분
28에게
맘마다~~ 하늘이가 좋아하는 맘마~ (네가 하늘이 밥 먹일 동안 옷 갈아입으려는데, 식탁 위에 이유식과 내 밥만 덩그러니 있고 넌 아무 말 없이 안방으로 가버리는) .....저녁 안 먹어? ..여보..하늘이 엄마? ..

9년 전
독자32
11시10분에게
(안방 문 열다 네 말에 피곤함 가득한 목소리로 대꾸하는)입맛이 없어. 하늘이 좀 부탁해, 오빠.

9년 전
11시10분
32에게
(축 쳐진 네 목소리에 고갤 갸웃하며 어정쩡하게 서 있다 뭔가 이상한 기분에 하늘이를 잠깐 보행기 위에 내려놓고 거실에서 놀게 해)
.....입 맛이 왜 없는데? 어디 안 좋아? ..아퍼? .. (대꾸도 없는 널 보곤 한숨을 푸욱-) .... 왜 그러는데.. 말을 해야 알지.. 응?

9년 전
독자33
11시10분에게
(그대로 침대에 모로 누워 있는데 어느새 따라 들어와 이것저것 묻는 널 가만히 보다 눈 꾹 감는)...맨날 나는 안중에도 없더니, 갑자기 왜 그래. 하늘이 배고프겠다. 가서 좀 먹여줘.

9년 전
11시10분
33에게
(예상치도 못 한 말에 놀라서 눈을 동그랗게 뜨곤) ...무슨 말이야? ..안중에도 없다니..내가 널? .. 일어나봐, 어? 일어나보라고. 무슨 뜻이야, 무슨 뜻으로 한 말이야?

9년 전
독자34
11시10분에게
(네 말에 몸 일으켜 앉아 널 가만히 바라보는)맨날 그랬잖아. 애기 낳고 나서부터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나는 신경도 안 썼잖아. 늘 하늘이 보느라 바빴지. 내가 무슨 말하면 대답 한번 제대로 해준적도 없잖아.

9년 전
11시10분
34에게
.....그건........그건.... 너..하루종일 집안일 하랴 하늘이 보랴 힘드니까.. (당황해서 두 눈을 마구 굴리며)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9년 전
독자36
11시10분에게
하루종일 집안일 하고, 하늘이 보고, 그래서 힘든데 오빠가 더 힘들게 했어. 오빠 애기 좋아하는거 알아. 거기다 오빠 닮은 딸인데, 얼마나 이쁘겠어. 나도 이뻐 죽겠는데. 근데 어떻게 나한테 눈길 한번 제대로 준 적이 없잖아. 내가 몇번이고 불러야 그제서야 나 보고, 대충 대답하고. 오빠 맨날 그랬잖아.

9년 전
11시10분
36에게
(꾹 꾹 참아놨던 서운함을 와르르 쏟아내는 네 앞에서 한없이 죄인이 되어 가는) ...내가, 음, 내가 그랬어? ..어.. (옆머리 긁적) 내가.. 어.. 알잖아, 원래.. 표현 같은거 잘 못하는거.. 어.. 그게 아닌가, 여기선.. 암튼.. 내가 잘못했어. 여보 힘들게 하고 서운하게 해서...미안.. 진짜로 잘못했어..

9년 전
독자37
11시10분에게
(울음 참느라 잔뜩 발개진 눈으로 너 쳐다보다 배고픈지 보행기 타고 방으로 와 칭얼거리는 아이 안아들고 주방으로 가는)맘마먹자, 우리 딸..

9년 전
11시10분
37에게
어...! (쌩- 하니 하늘이 안고 가버리자 방 안에서 혼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일단 부랴부랴 옷을 갈아입고 부엌으로 나가 네 옆자리에 앉아 눈치를 봐)

9년 전
독자38
11시10분에게
(애기 의자에 앉히고 식은 이유식 먹기좋게 데워 아이 먹여주는데 여전히 내 밥은 없는)오빠 얼른 먹어. 다 식었겠다. 데워줄까? (옆에 앉은 널 가만히 보고 얘기하는)

9년 전
11시10분
38에게
어, 아, 아니, 아니. 괜찮아.. 그냥 먹어도 돼. (왠지 눈 마주치기도 미안해서 급히 밥을 한가득 뜨는) ...자기는? 자기도 먹어야지..

9년 전
독자39
11시10분에게
(너 말에 고개 절레절레 젓는)나는 별로. 괜히 먹었다가 체할거 같애. (그새 다 먹고 아빠 좋다고 빠빠, 거리는 아이 보고 한숨 쉬는)

9년 전
11시10분
39에게
(그런 하늘이를 보고 우쭈주 해주다 갑자기 반짝- 하고 아이디어가 떠올라 밥이 든 수저를 네 앞에 내밀고) .. 별빛이 아~ 하세요..

9년 전
독자40
11시10분에게
(둘이 서로 좋다고 웃는 걸 가만히 보다 네 행동에 눈 동그랗게 뜨는)응? 아니야, 나 체할거 같다니까..오빠 먹어.

9년 전
11시10분
40에게
...(밥 위에 불고기 얹어서) .. 별빛이 꼬기 반찬에다 맘마 먹자.. 얼른 아~

9년 전
독자41
11시10분에게
(아이한테 하는 말투로 얘기하는 널 빤히 쳐다보는)뭐야, 내가 하늘이야?

9년 전
11시10분
41에게
(부끄러워서 빨개진 얼굴. 아랫입술을 질근 씹으며 고갤 절레절레) .. 내가 하늘이한테 하는게 부러운거면 똑같이 해줄게..

9년 전
독자42
11시10분에게
(너 말에 푸스스 웃는)하늘이한테 하는게 부러운게 아니라, 그냥 나한테 관심 좀 가져달라구요 하늘이 아버지-

9년 전
11시10분
42에게
(또 고개 절레절레) 아버지 아니고 오빠.. 오빠 라고 부르세요, 알겠죠? .. 자, 얼른 맘마..

9년 전
독자44
11시10분에게
(못말리겠다는 듯이 고개 절레절레 젓고는 받아먹는)됐지? 이제 오빠 먹어. 나 진짜 입이 까끌해서 잘 안 넘어가.

9년 전
비회원144.194
쓰니 지금도 있어요?
9년 전
11시10분
전 언제나 있죠~
9년 전
비회원144.194
잠시만요. 상황생각하고있어요~L~
9년 전
비회원144.194
아이가 100일이 넘어 이제 돌을 향해 가고 있는 상태. 자연히 택운이의 관심은 내가아닌 아기에게로 가있다. 심각한 딸바보인 정택운에게 심각한 질투를 하는별빛. 아이 이름은 수빈.
/
밥 다됐어. 먹으러 와요~

9년 전
비회원144.194
쨍아 많이 바빠ㅠㅠ?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빅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 12.17 13:43
빅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3 12.17 03:20
빅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5 12.16 23:21
빅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0 12.16 22:03
빅스 [정택운] 부부톡93 11시10분 12.16 09:37
빅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6 12.16 00:23
빅스 싸우는톡90 12.16 00:06
빅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2 12.16 00:00
빅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9 12.15 23:41
빅스 [VIXX] 자유톡59 퍝ㅌ 12.15 23:10
빅스 [VIXX] Midnight ㄱTalk6 5시24분 12.15 20:21
빅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71 12.14 22:10
빅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20 12.14 01:30
빅스 [빅스] 반인반수, 반항기57 12.13 23:41
빅스 [랍콩] ㄱ톡27 5시24분 12.12 22:05
빅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6 12.11 23:20
빅스 톡하고 싶냐? 오늘은 힐링톡이다 117 12.11 00:06
빅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74 요니♡ 12.10 18:29
빅스 [VIXX] 자유톡89 11시10분 12.10 09:56
빅스 [빅스] 리얼톡1 12.09 23:56
빅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92 요니♡ 12.09 17:33
빅스 [VIXX] 자유톡67 11시10분 12.09 10:02
빅스 [빅스] 반인반수72 12.08 21:47
빅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941 12.08 11:42
빅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 12.07 19:59
빅스 [빅스] 타임머신31 12.07 17:35
빅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86 요니♡ 12.07 00:37
전체 인기글 l 안내
6/23 8:14 ~ 6/23 8:1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상황톡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