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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싸클&유튭 편할걸로 선택해 재생해주세요-!

싸클은 링크타고 들어갔다가 다시 인티로 돌아오시면 그대로 재생됩니다)

https://soundcloud.com/justancheta/01-first-choice

(음악을 재생하고 꼭 음악과 함께 봐주세요-!)


조승연과 헤어진 후 집에 돌아온 내상태는..

[엑스원/조승연] Welcome!! To my world-2 | 인스티즈



이러했다..

오늘 나 뭐했더라..?

방금까지 나 뭐했더라.....

아...그치 임원진도 아닌데 신환회가서 노동하고..또...조승연한테 레이저 눈빛받아서 찐따마냥 굽신....

(울컥)

[엑스원/조승연] Welcome!! To my world-2 | 인스티즈



이게뭐냔말이다..

내가 대역죄인이 된것같은 기분이였다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지..?



방금전에는-



잘생겨서 물어봤다는 시덥잖은 대답을 뒤로하고 조승연은 내 손을 놓고 나를 앞질러서 지하철 역 쪽으로 걸어갔다

어벙벙해진 나는 앞질러가는 조승연을 쫄래쫄래 뒤따라갔고, 평소같으면 이얘기 저얘기 하면서 낄낄 대면서 걸어갔을 길이였지만 조승연은 지하철역으로 가는 내내 아무말도 하지않았고, 저런 무미건조한 조승연의 표정을 처음본 나 또한 눈치를 보느라 아무 말도 꺼낼수가 없었다

홍대에서 우리 집까지는 지하철로 2정거장을 간후에 버스로 갈아타면 되는 루트였고,

조승연의 집은 나와 똑같이 2정거장을 간후에 다른 호선의 지하철로 갈아타는 루트였기때문에, 굳이 역에서 나가지 않아도 됐었지만, 조승연은 항상 내가 가는 버스정류장까지 날 데려다주고 다시 지하철을 타러 갔었다..


그런데... 지금 이 적막한 상황을 보자하니.. 처음으로 나 혼자 버스정류장까지 가게될것같다..

이유인 즉슨,, 지하철역까지 걸어오면서부터 지하철을 탄 지금까지도 아무말도 안하고있기때문이지..

내가 얘랑 같이 있으면서 이렇게 말을 안한적이 있던가..? 이렇게 정적인 상태로 있던적은 단 한순간도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더 미치겠다는 거다

숨막혀..숨막혀 죽을것같아..

나는 계속 눈알을 굴리며 조승연의 눈치만 보고 있고 힐끗 보니 조승연은 무슨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는 멍한 표정을 하고있었다


‘ㅠㅠㅠㅠㅠ진짜 화난건가...어우씌 무서워서 말도 못 걸겠네’

라고 혼자 속으로 생각하고 있을때쯤

우리가 내려야하는 역에 도착했고,

하.. 오늘은 같이 안가주겠거니.. 하면서 손톱만 만지작 거리는데,

예상과 달리 조승연은 마치 자신의 집을 가는것 마냥 항상 나와함께 나가던 출구쪽으로 몸을 돌렸다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그렇게 평소와 다를 것 없이

아..아니 평소와는 많이 다르게 익숙한 길을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천천히 걸어왔고,

버스정류장에 도착해 버스를 기다리는 와중에도 조승연은 말이 없었다

이젠 나도 무슨 말을 해야하지..? 라는 생각조차 없어지고 내가 탈 버스가 빨리 오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었고,

버스야..언제오니.. 속으로 백번쯤 외쳤을때

내가 탈 버스가 도착했다

순간적으로 반가운마음에 냅다 버스에 올라탈뻔 했지만,

조승연한테 인사는 해야지-!

라고 알려준 내 뇌에있던 정신차려세포 덕분에

휙 고개를 돌려


“나...간다..?”


라고 말하니

버스정류장 벤치에 기대어 땅만 뚫어져라 보고 있던 조승연은


[엑스원/조승연] Welcome!! To my world-2 | 인스티즈


“어..?어..가”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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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간다 가...

너무너무 차갑게 가라고 하는 조승연에 진짜로 정말로 눈물이 도르륵 흐를뻔했다

내가 일년동안 쟤랑 친구로 지내면서 저런 얼굴을 본적이 있던가...아니 없다..

아까 신환회에서 날 노려보던 그 표정도 방금전에 아무감정없이 차갑게 대답하는 저 표정도 지금까지 내가 알던 조승연이 맞나 싶을정도로 낯선얼굴이였다

내가 알던 조승연은 항상 웃어주고 같이 장난쳐주고 다 받아주고 그런 넘이였는데.. 이게 대체 무슨일이야..대체.!.!.!


집에돌아와서도 계속 조승연의 서늘한 표정이 내 머릿속을 떠나가질 않았다

너무 차가워서 얼어버릴것같은 눈이 잊혀지지가 않아..

사실 내게 조승연은 첫인상부터 뭔가 장난끼있고 다정한 느낌이 들어서인지 한번도 얘가 차가운 인상이라고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오늘보니 조승연은 냉미남(?)이였다




집에와서도 조승연 생각에 씻지도 않고, 옷도 갈아입지 않은 상태로 침대에 넋나간 듯이 앉아있는데

진짜 이러다 조승연하고 어색해지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에 등골이 오싹해졌다


내가..!.! 친구관계를 잃지않기위해서.. .!.!.!.!.!.!. 얼마나..친구인척 애를 썼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승연과 어색하게 지낼 상상을 하니 내가 힘들어도 차라리 평생을 그냥 친구로 두는게 백번 낫겠다 싶은 생각이 듦과 동시에 항상 재밌고 다정했던 조승연과의 일들이 새록새록 떠올라 더 슬퍼졌다

조승연...못잃어..나는..



과거회상타임-


은근히 낯가림 대장인 조승연은 항상 과방에 들어오기전에 누가있나 미어캣처럼 고개를 넣고 살펴본 후 들어왔었는데, 과방에 나만 덩그러니 있을때면 반가운 표정으로

들어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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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혼자있어~?”


하면서 저렇게 헤헤 웃으면서 들어왔었는데..도륵)


그리고 또

내가 한참 힙합에 빠져서 이 음악 저 음악 듣고 와서 조승연 한테 와라라랄 거릴때면


“야야야야 조승조승 움직여 들었어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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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서 우울지경~”


이러면서 맞장구쳐주고 같이 춤도 쳐줬었는데..(점점 슬픔)



그리고

겨울에 요즘 너무 건조해서 손이 튼다면서

조승연이 가져온 대왕만한 핸드크림인지 로션인지 모를 것에 내가 해논 낙서를 봤을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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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승승승승승승구리당당당당다라다라당당..?”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혼자 신나서 웃는 나)


“누가봐도 구여준 이 해놨네”


라고 허탈한 웃음지으면서 쳐다봤었는데..(오열)


그리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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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즉시하려면


과거회상해봤자

눈물만 흐르니까 다시 차근히 생각해보자

내가 뭘 잘못했지..? 생각해.. 생각하고 조승한테 사과를 하자...

내가 항상 뭔가 문제가 일어났을때 하는 방법은

반대로 생각하기다.

누군가와 문제가 일어났을때 내입장말고 상대방 입장으로 생각을 해보면 왜 화가났는지 뭐가 불만이였는지 공감능력을 일으켜 이해를 해보는방법인데,


그래..조승입장으로..승연이가..음 나랑 같이 가기로했고... 9시에 끝난다고했는데..9시에 내가 안나왔고..연락이 안되서 가게로 들어왔는데...내가 신입생들이랑 놀고있었고... 아아닛 놀고있던게 아니라..아니 닥쳐.. 이건 승연이 입장이잖아

암튼 근데 조승연은 내옆에 붙어있던 신입생 남자애가 잘생겨서 궁금했고(?) 호감이 생겨.. (아무말)


반대로 생각해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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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싹)아니야..그래도 어쨌든 내가 연락을 안보고 신입생들이랑 시시덕 거린건 잘못이지 맞아..

그래 사과를 하자 미안하다-! 이게 뭐 어려워

하고 폰을 집어들어 카톡창을 키는데

지금까지 생각하느라 몰랐는데 문뜩 항상 버스정류장에서 헤어지고 집에오면 몇분후에 조승연한테오던


— 집도착?


이라는 톡이 집에온지 30분이나 지난 지금도 없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너무 슬퍼졌다

그래..그 표정을 보고 톡이 올거라 생각하는 내가 이상하지.. 내가 보내자 내가.!.!.!





[엑스원/조승연] Welcome!! To my world-2 | 인스티즈




아아아아아아앜앜!-!-!-!-!-!-!-!-!—!!/!/

못보냈겠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평소에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카톡이 오늘따라 정말 뭐라고 해야할지 어떻게 보내야할지 너무 어려워서 전송버튼이 눌러지지않았다

하...어뜨카지 진짜..

전화를 해버려..? 아냐..안받을거같아..(소심)

그냥 눈 딱감고 보낼까..

조승연때문에 답답해뒤질것같았는데 이젠 나 자신한테 답답해서 진짜 숨을 거둘것같다



결국에는-


결국 조승연에게 미안하다는 톡을 보내지 못하고 아침이 되버렸다

나는 다시 한번 새삼 깨달았다

나는 은근한 소심쟁이가 아니라 ... 대왕밤빵소심쟁이라는것...

(난 이런 내가 싫..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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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잠을 잔건지 안잔거지도 모르게 퀭한 얼굴로 아침이 되버렸고

침대에서 목각인형처럼 일어나 학교갈 준비를 하면서도 머릿속엔...조승...미안...하다...톡...어쩌구...

일단....학교나 가자


이몸이 내몸인지 남의몸인지 사람몸인지도 모르겠는 지친몸을 이끌고 학교에 왔는데

수강신청에 실패해 1교시수업을 듣기 때문에 이미 학교에 와있어야할 조승연이 보이지 않았다


“야 일교시 조승 안들어왔어?”

라고 지나가던 동기에게 묻자


“엥? 너네 싸웠냐 조승연 아프다던데”


내가 모르는게 신기한듯이 동기는 내게 조승연이 아프다는 소식을... 전..아프다고???????



아프다니 아프다니 아프다니

어디가 아프지..? 왜.. 어제 그래서 더 화가났나.?.?.

심장이 진동벨마냥 요동치고 불안함에 저절로 인상이 찌부려졌다


“어어디가?????? 어디가 아프대??”


“뭐야 진짜 싸웠나보네 감기래”


대체 이게..아니 아프다니 감기라니

어제까지만 해도 아파보지않았는데..

설마 어제 그런게 아파서..? 아파서 그런건가..?

더이상 지체 할수는 없었다

조승연이 아프다니..수업에 들어가기전에


— 승연아 아파?


라고 톡을 보냈는데 1시간이 지났는데도 답장이 없다

아우씌 답답해 ㅠㅠㅠ디지겠네 결국 모든수업이 끝낼때까지 답은 오지않았고

결국 답답함을 참지못해 나는 수업이 끝나자 마자 조승연에게 전화를 걸었다


_뚜루루루 뚜루루루

(제발 받어라 제발..)


_툭

짧은 신호음과 함께

낮게 깔린 조승연의 목소리가 들렸다


📞_여보세요...


📞_야.!.! 어디가 아파? 감기야?


어제의 소심쟁이는 어디가고 조승연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반가움과 걱정에 말을 쏟아냈다


📞_어...감기..


📞_집이야? 약먹었어? 내가갈까?


거의 승연이어머니의 마음으로 내가간다하는 얼토당토 않은 오지랖까지 부리는데


📞_아니....독감이야..오지마


라고 대답하는 조승연에

놀람과 걱정과 미안함이 동시에 들었다


📞_독감...?아니 어쩌다가..ㅠㅠㅠ내가 미안..


📞_......니가 뭐가 미안해


📞_다 미안...ㅠㅠㅠㅠ알겠어 승연아 쉬어..아픈데 미안해


미안함에 이말저말 쏟아내다 대답하기조차 힘들어 보이는 조승연의 음성에 쉬라는 말을 끝으로 전화를 끊었다


나 때문에 아픈건 아니겠지만 다 나때문인것같고 어제 표정이 내내 안좋았던게 아파서였나 싶고

갑자기 일이 겹쳐오니 복잡한마음에 너무 울적해졌다


https://youtu.be/EXDdnWTulzs

https://soundcloud.com/nac6mmy1qqwc/dream-team

(음악이 끊겼다면 재생버튼을 눌러주세요)


-서운함이 터지게 되는 순간은


그렇게 3일...독감으로 인해 조승연은 3일을 학교에 오지않았다

그리고 그날 통화를 끝으로 3일내내 우리는 아무연락도 하지않았고, 전에 보낸 카톡에 아직까지도 1이 사라지지않은상태라서 괜찮냐는 연락도 하지못했다..

결국 그렇게 조승연 없는 3일이 지나고

내가 학교를 가지 않아도 되는 꿀같은 공강날

동기에게서 조승연이 학교에 왔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난 공강이였지만 조승연은 공강이 아니였기때문에 다 나았으니 학교에 왔나보다 하는 생각도 잠시..

약간의 서운함이 들었다..

아직까지 내 카톡에 답도없고 ㅠ 이제 괜찮다는 말도 없고.. 학교왔다는것도 다른 동기를 통해서 듣는다는게 나는 좀 서운하다..이거야
조승연 없이 보내는 3일이 나에겐 정말 힘들고 긴 시간이였는데....


[엑스원/조승연] Welcome!! To my world-2 | 인스티즈


조승연한테 나는 아무것도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급격히 다운되서 원래 아무것도 안하고있었지만 더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아졌다 (ㅎ..)


결국 그날도 아닌척하면서 하루종일 조승연의 톡을 기다렸지만 오지않았다..

쒸익쒹..너 이자싁 낼 학교에서 보기만 해라 하고 이를 바득바득 가는데 맞다..조승연은 내일 공강이지..하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스쳐지나갔다 하하..-!

미친 진짜 짜증나네 그럼 진짜 다음주나 되서야 조승연을 만날수있다는 말이잖아..? 하 진짜 너무싫다 왜이렇게 가혹하십니까..

그렇다고 답장도 없는 넘한테 전화도 못하겠고 다자고짜 조승연집을 찾아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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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연-!-!-!/!나와-!-!-! 하면서 몽둥이로 문을 부실수도 없고..


나는 기다린다 기다려....

정말 그렇게 시간이 거꾸로 가는지 날아가는지 기어가는지도 모르게 나는 조승연없이 일주일 가량을 보냈다..하하 그리고 역시나 조승연에게서 톡은 한통도 오지않았다




이게 진정한...짝사랑이라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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촤하핫....


그리고 대망의 기다리고 기다리던

월요일이 왔고

드디어-!-!-! 조승연을 볼수있는날이왔는데

솔직히 말하면 좋음 반 걱정 반 이였다

만나면 무슨말 하지.?

리얼프렌드처럼 몸빵하면서


"여~ 조스여이~ 다 나았냐~?"


(절레절레)

미친놈도 아니고 개싫다 나같아도 도망갈듯..

그럼뭐라하지... 이런생각을 하다보니 벌써 학교에 도착해버렸다


학교에 오니 평소와는 좀 다른 분위기가 풍겨 무슨일인가 하니 오늘 주변 고등학교에서 대학교체험을 하러온단다

그래서 뭔가 분위기가 young~(?)해진 느낌이였구나

쪼르르 교복을 입은 학생들 사이로 홍보대사를 맡아 유니폼을 입고있는 우리학교 학생들도 보였다


우리학교 홍보대사는 누구지..?하고 기웃거리며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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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뭐야 뭐야 뭐야 뭐야 뭐야 뭐야

저거 뭐야 조승연이야...?

아니 뭐야..내가 아는 조승연이 홍보대사를 해..???


내눈을 의심했지만 유니폼을 빼입고 준비를 하는 애들중 후광이 나는 저 사람은 내가 아는 그 조승연이 맞았다


아니 저 낯가림쟁이가 무슨 홍보대사..?

너무 뜬금없기도 했고 유쾌한 성격이긴 해도 저런걸 하기엔 부끄럼이 많은 성격이라 상상도 못했던 일이였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왜 나한테 말 안했지.?’

였다

[구여준님의 서운함이 들끓고있습니다.]


내 서운함이 뜰끓고 있는와중에 옆에 있던 눈치없는 동기자식이 내게


“헐 조승연 유니폼 개까리하다 모델인줄.. 근데 왜 한거래? 홍보대사 전에 애들이 하라고 할때는 귀찮다고 안한다더니”


“나도 몰라..”


“??”


“모른다고..왜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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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싸웠다는 말이 있던데 진짜였냐?”


그말 백번째 들으니까 그만좀해...꺼지란 말이야..

라고 하고싶었지만


“아니...뭘..싸워..”


라고 할수밖에 없었다

ㅠㅠㅠㅠ이건 뭐 싸운것도 아니고 아닌것도 아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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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중에 쟨 유니폼 왜저렇게 잘어울려 짜증나게ㅠㅠㅠㅠㅠㅠㅠㅠ


서운함으로 타들어가는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얼굴에는 살짝 미소를 띈채 옷매무새를 정리하는 조승연이 야속하게 느껴졌다

그래도 몸은 다 나았나 보네...나븐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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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서

조승연을 보면 어떤인사를 할지 따위는 머릿속에서 지워진지 오래였다

이제 내 머릿속은 온통


‘조승연..나한테 말도 안하고 홍보대사..까지 하고..또 학생들이 조승연보면 다 잘생겼다고 난리겠지..유니폼은 왜 저렇게 잘어울려 짜증나...

좀만 더 가까이 가서 볼까..아니 자존심 상하니까 그냥 강의실갈까...’


내 머릿속에서는


존심따위=일주일동안 조승연 얼굴 보지도 못했잖아 .!.!. 연락도 못했고.. 그냥 대놓고 가서 구경하자


존심지켜=내가 그래도 돈이없지 자존심이없냐.!.!.

나한테 톡도 안하고 말도 안하고..존심이라도 지켜 구경하지말고 가자


존심따위와 존심지켜가 싸우고 있는중이였다


시간을 보니 수업시간은 15분정도 남아있었고,

그래도 자존심을 지키...자...-! 하고 강의실 쪽으로 돌아서려는데

옆에서 홍보대사를 구경하고 있던 남자동기들의 목소리가 나를 붙잡았다


“여~ 조승연 봐라 여자애들 난리네ㅋㅋㅋㅋ

지금 조승연이랑 사진찍자는거 맞지 아이돌이냐”


뭐...?.??? 사진을 찍어.....?

아니 홍보대사가 아이돌도 아니고 사진을 왜찍어 왜 왜 왜 왜 왜 왜

순간적으로 날카로워진 눈으로 조승연 쪽을 보자

쑥스러운듯 손사레를 치며 여고생들과 웃고있는 조승연이 보였다


“하...나...진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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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사실 어짜피 존심따위가 이길 줄 알았다

그래.!.!.!.난 돈도없고 존심도 없다 이거야.!.!.!.!

갑자기 불도저 정신이 발휘되어 살벌한 표정으로 홍보대사들과 견학온 고등학생들이 있는 곳으로

성큼성큼 걸어갔다

그러곤 조승연이 잘보이는 위치에 얌전히 서있다(?)

성큼성큼 걸어갔다고 해서 내가 뭘 하려는 건 전혀 아니였다..ㅎ 그냥..ㅎ 가까이서 보고싶어서..(구질)


근데 가까이서보니 더 가관이다...

아까도 짜증났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더 짜증나..

보는 눈은 다 똑같은데 조승연은 오늘 리즈다 리즈

머리도 안감고 더벅머리로 골무모자나 뒤집어 쓰고 올것이지

왜 저렇게 멀끔하고 깔끔하고 멋있게 하고왔냔 말이야


아니나 다를까 여고생들은 조승연에게

오빠..오빠..하면서 하하호호 낙엽굴러가듯 꺄르륵 웃으며 질문공세를 펼쳤다


“오빠 몇살이세요?”


“오빠 여자친구있으세요?”


“ㅋㅋㅋㅋㅋㅋㅋ야 그런걸 왜물어봐ㅋㅋ 당황하시잖아-!”


“왜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라시잖아!ㅎㅎ”


그으래....좋을때다...꺄르륵....그래...


조승연은 뭐가 그렇게 부끄러운지 계속 손사레를 치면서 헤실헤실 웃는다 그리고 결정타로 한 여고생이


“오빠 진짜 잘생겼어요-!-!”


라고 멘트폭격을 날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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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좋다고 웃는다

행복하냐..?행복해..? 저 색...ㅎ

그래 난 일개 너의친구일뿐이고 이젠 친구도 못할수...도 있고...(흑) 그냥 동기수준 일수도 있지만...화가나는건 어쩔수없어 날 말리지 마..아니 누가 나좀 말려줘..ㅠ 조승연 그렇게 웃지마앜.!!..!


할수있는거라고는 속으로 씩씩대는것 밖에 없는 나는 이젠 대놓고 팔짱을 낀채로 조승연을 쏘아 보고있었고

내가 이렇게 레이저를 쏘고있다는 사실은 꿈에도 모르는듯 조승연은 계속해서 다정한 말투로 질문에 답해주고 웃으며, 학생들과 얘기를 나누고있었다


“오빠 키 몇이에요?”


“아잇~그런거는~

저말구~ 학교에 대한거~질문해주세요~”


물결인간이세요...?뭔 말투가 다 흐느적..흐느적.. 물결물결..이래..? 나혼자 중얼거리며 조승연을 째려보는데 한참을 웃고있다가 내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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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눈이 마주친거같았다

순간 놀래서 내가 움찔하자 갑자기 땅을 보는 조승연이다

뭐지 쟤지금 나 본건가..?

싶은데 또 잘 모르겠다

웃다가 나보고 살짝 정색한거 같은데..아닌가

하고 다시 조승연을 보니


내리고 있던 고개를 들고 나를 응시하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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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정확히 날보고있었는데

나와 눈이 마주치자마자 저런표정으로 또 눈을 내리깔아 버리는 조승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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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실화인가..?

한참을 웃다가 날보더니 저런 표정을 짓는게 진짜 내가 지금 제대로 본건가..? 싶고

서운함과 왠지모를 착잡감에 정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터질것같은 감정이였다

갑작스럽게 눈물이 나올것같아서 조승연의 그표정을 보자마자 등을 돌려 그대로 강의실로 뛰어 들어왔다



아직 수업 5분전이라 두세명만 앉아있는 강의실에 들어가 지끈거리는 머리를 얼싸안고 앉아있으니

아무생각도 들지 않고 조승연이 날 보던 그 차가운 시선들만 떠올랐다

하..조승연 때문에 내가 이게뭔지... 뭔데  내 감정을 롤러코스터처럼 만드는지 이젠 진짜 너무 어렵다

진짜 울고싶다 눈물 날것같아



-오해가 만드는 것은


당연히 수업은 귀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표정하나로 내마음을 이렇게 헤집어놓는 조승연이 진짜 미워졌다가도 또 얘가 이유없이 이럴애는 아닌걸 알기에 그때 그 일 말고도 뭔가 나한테 화난 일이있나 뭔가 오해가 생긴건가 계속 생각했지만 답이 나오지 않았다

하나 정확한건 오늘저녁에 술을 마셔야겠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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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ㅠㅠㅠㅜㅜ 진짜 모르겠어...ㅠㅠㅠ”


“아니 그러고 나서 일주일을 연락안했다고?”




강의실 칠판이 흰색인지 교수님 얼굴이 흰색인지

정수기에서 나오는 물이 수돗물인지 내 눈물인지 뭔지도 모르게 강의가 끝나고, 나는 동기들에게 SOS를 쳤다


-나와 오늘 술마셔줄 천사를 구합니다..

라고 톡을 보내자


월요일부터 무슨 술을 마시냐며 핀잔을 주었지만 다행히 두명이 나와 술을 마셔주기로 했다

사실 동기들은 그 누구도 내가 조승연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모르지만 이건 내가 좋아하는 감정을 떠나서 어쨋든 이유를 모른채로 조승연에게 쌩을 당하고 있으니.. 내 속앓이를 누군가에게라도 털어놔야했다


“난 그거 말고는 쟤가 저러는 이유를 모르겠는데..ㅠㅜㅜ 그게 그렇게 잘못이냐..? 어..? 연락못본게 그렇게 죽을죄야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ㅠ”


“연락 못본건 죽을죄는 아니지 근데 잘생긴 신입 얘기했다며 걔가 너한테 붙어서 웃고떠든게 빡친거 같은데”


“신입얘기 꺼낸거 부터가 그건데 야 그럼 조승연 그거 질투인데?니네 사귀냐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된 상황인지 얘기를 해주자 동기들은 둘다 같은 말을 해왔다

신입얘기를 꺼낸거부터가 질투다.

설마 진짜로 잘생긴 신입생이 궁금해서 물어봤겠냐,

너네  뭐냐, 대충 이런 말들을


“아니....질투면ㅠㅠㅠㅜ 이정도까지 하겠냐ㅠㅠ

니네가 그 표정을 봤어야돼..진짜 개정색 했다니까ㅠㅠㅠㅠㅜㅜㅜㅜㅠㅠ하ㅜㅜㅜ”


“그걸 진짜 모르겠네.. 아니 질투나는걸로 그렇게 까지는 안할텐데 왜그러는거지”


“야 걍 너도 똑같이해 똑같이하면 반응이 오겠지

진짜 너가 싫어진거면 걍 쌩깔거고 자기가 아쉬우면 먼저 다가오겠지 연인사이도 아니고 뭘 그래”


“어떻게그래 ㅠㅠㅜㅜㅜ”



https://youtu.be/P0BNVdTbYzU

https://soundcloud.com/bernarddinata/breeze

(여기서부터는 완벽한 몰입도를 위해 이음악과 함께해주세요)


-너의 존재라는 것은



난 그럴수가없다.. 조승연은 나한테 그냥 친구가 아니니까.. 그냥 친구였더라면 사과할건 사과하고 나도 나대로 굴었을테지만 상대는 조승연이고 나는 조승연을 좋아하고..벗어날수 없는 울타리 속에 갇혀있다고..

그렇게 얼굴은 이미 홍당무가 되고 잘마시도 못하는 술을 계속 들이키면서 한탄을 하고있는데



“야 너 솔직히 말해 조승연이랑 뭐있지”


“..있긴 뭐가 있어..”


“없으면 그냥 친구인데 조승연이 며칠째 연락없고 너 쌩깐다고 이게 이렇게 울 일이야?”


“나 안우는데..울긴...뭐..”


동기에 말에 안운다면서 얼굴을 닦자

응..? 이게뭐지 싶은 액체가 손에 묻었다

뭐야 콧물은 아니고...침도 아니고.. 진짜 눈물이네..?


“어?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 왜울지ㅠㅠㅜㅜㅜ”


손에 묻은 눈물을 보자마자 갑자기 눈물샘이 터져버려 엎드려서 울고 말았다..(친구들아..미안해..)

주정뱅이처럼 울어 제끼고 난 후부터 조승연 좀 불러줘라는 말을 반복했던것같다


“조승연...좀..불러줘..어..ㅠㅠㅜㅜㅜㅠ미안...ㅠㅠㅠㅜ조승연...한테..전화좀..해줘...내가..하면..안받을거같아서...그래ㅠㅠㅠㅠㅜㅜ”


주정이란 주정을 다 떨면서 오열하자

동기들은 알았다며

정말로 조승연에게 전화를 걸었고

술주정뱅이가 된 나는 상황파악도 못한체 울고만 있었다


“야 승연아 구여준이 너 일로 좀 오라는데

올수있냐ㅎㅋㅋㅋㅋ 얘가 너 보고싶대”


후에는 뭐라뭐라 말하더니 뭐가 즐거운지 동기는 통화중에 계속 웃어댔다


그리고 몇분뒤에 진짜로


딸랑- 문이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조승연에 목소리가 들렸다


“응. 내가 알아서 할게 너네 들어가”


“어~우리 옆에 카페에 30분정도 더 있을거니까 뭔일있음 연락하고 꼭 집까지 잘데려다줘!”


엎드려있어서 조승연이 어떤 표정이었는지는 못봤지만 동기들에게 먼저가라고 하는 조승연과 나를 잘 데려다 주라는 동기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렇게 동기들이 다 나간듯하였고

의자 끄는 소리와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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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아 나 왔는데”


하는 조승연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갑자기 훅 들어오는 익숙하면서 다정한 말투에

또 주책맞은 눈물이 나왔고

무슨 용기인지 해탈인지 모르게 나는 오늘에서야 그냥 취기를 빌려 조승연에게 다 털어놓기로 다짐하고 고개를 들었더니


저런 표정으로 나를 보고 있는 조승연과 눈이 마주쳤고 눈이 마주치자 마자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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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엏ㅎㅎㅎㅎㅎㅎㅎㅎ조승연이다ㅎㅎㅎㅎㅎ진짜 왔잖아?ㅎㅎ”


하며 웃었다가 눈물흘렸다가 아주 진상을 떨었다...

그런 나를 조승연은 가만히 보고만 있었고

나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또


“야....너 나한테 왜그런거야ㅠㅠㅜㅜㅜ 왜ㅜㅠ 나한테 연락도 안해주고..왜..답장도 안하고...나는 너..ㅠㅠㅠ일주일동안 못보니까..ㅠㅠㅠ 어..그니까..

그래...!! 왜 나한테 그런표정 지었어..웃지도 않고....”


“....”


“왜그랬냐니까ㅠㅠㅜㅜㅜㅜ 왜 뭔데ㅠㅠ 뭐가 그렇게 화났는데....내가 그때 연락안보고 그..떠들고있고 그래..그래서 미안하다..고..ㅠㅠㅠ 이게 그렇게까지..화낼일이야..?ㅠㅠㅠ 아님 내가 뭐 잘못해써 승여나..?ㅜㅠㅜㅜㅜㅜㅜㅜ 말해줘..내가 뭐 잘못했는지..ㅠㅠㅠ 허어어..하ㅠㅠㅜ”


내가 토해내듯 울면서 말을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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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동안 힘들었어?”




라고 내게 되묻는 조승연이다


“야ㅠㅠㅜㅜㅜ너 그걸 말이라고해..?ㅠㅠㅠㅜ 내가ㅠㅠ 널 얼마나 좋아하는지알기나해..? 넌 몰라..이자싁아...너는..내가 얼마나 애를 쓰는지...내가 너랑 친구도 못할까봐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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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티안내려구..하고 너ㅜㅠㅠ 몰래좋아했..

는데ㅠㅠㅜㅜ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넌 나한테 어..?ㅜㅠㅜㅜㅜㅜㅜㅜ”


이말을 끝으로 나는 다시 엎드려 꺼이꺼이 울어댔고 잠시 그상태로 날 놔둔 조승연은 몇분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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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 말해도 돼?


라고 말을 시작했고 나는 울다가 훌쩍거리며

고개를 끄덕거리자







“내가 너 언제부터 좋아했냐면.”


라고 생각지도 못한 문장을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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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순간 내귀를 의심했다

이렇게 내가 취중진담을 쏟아내고 나면

조승연은 해명부터 시작할줄 알았다

왜그런건지 나한테 화난게 뭔지 이런것부터 시작할 줄 알았는데

갑자기 언제부터좋아했냐면이라니...방금까지 취해서 풀렸던 눈이 번쩍 뜨이는 말이였다

조승연의 그 말에 나는 술이 5초만에 깨는 기적을 느꼈으니까..

내가 벙쪄서 부은 눈으로 조승연만 보고있자

조승연은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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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나한테 되게 소중한 존재라는 걸 알았을때.

오글거리게 들릴수있는데 진짜야

나 여기오면서 오만가지 생각을 했는데...

너가 내가 없는 일주일동안 내 소중함을 이제야 알았구나 이제야 니가 날 좀 친구이상으로 보겠구나 했는데.. 니가 나랑 같은 마음일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네 참..우린 참 멀리도 돌아온다 그치”



정말이다..내가 지금 꿈을 꾸는게 아니라면

내가 지금 술에 취해서 헛것을 보는게 아니라면

정말 조승연과 나는 그동안 얼마나 돌아돌아 온걸까

조승연에 고백아닌 고백에 그간의 애썼던 나의 설움과 왜 그동안 서로 솔직하지 못했는지 억울함이 몰려와서 또 수도꼭지를  틀어놓은것마냥 눈물이 흘렀다

조승연은 그렇게 우는날 빤히보고 미소를 띄더니

내앞에있는 술잔을 가져가 잔에있던 술을 한번에 다 마셔버렸다

그러고선 갑자기 자세를 바꾸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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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엄청 서운했지?  미안해ㅎㅎㅎㅎㅎ

 근데..그래서 나 언제부터 좋아했는데?”


우리사이에 진지는 어울리지 않는것처럼 서로 진심을 다 얘기하고 나서 조승연은 바로 원래의 장난스럽고 다정한 표정으로 돌아오더니 내게 물었다

하지만ㅎ....좋아한걸로 따지면 내가 당연히 조승연 너보다 훨씬 위라구...ㅎ 내가 얼마나 오랫동안 혼자 맘끓었는지 모를거다 이자식아..ㅎ



“넌 나못이겨...조승연..난 너 첨봤을때부터 친구하기 싫었다면 믿을래..?”



“진짜로? 진짜 처음본순간 반했다 이거야?”


내말에 조승연은 어이없는듯이 웃으며 또 장난스러운 말을 던졌고


“ㅎ....1절만 하자..반했다는 아니고..ㅎ

친구하기 싫은 얼굴이였다..그정도...로 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여준 진심이네

근데 솔직히 나도 너 얼굴보고 친해지고싶었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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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아주 ..?.? 그럴꺼면 왜 계속 친구했어.!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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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서 친해지고 싶었던건 맞는데..ㅋㅋㅋㅋㅋ

 친해지니까 너랑 너무 성격이 잘맞는거야 같이 있으면 재밌고 그리고 너가 날 너무 허물없이 친구로 대하니까..그렇다보니까 우리가... 이렇게 된거겠지..?”





하..참 정말 1도 모르고 해왔던 그간  나의 노력을 생각하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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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넌..? 난 솔직히 너랑 친해지고 나서부터 너 좋아했다 그래.. 근데 너는 갑자기 내가 왜 소중한...흡킄...사람이..된건데.?


“야 웃지마....진심으로 그때 알았다니까..”


“그니까ㅋㅋㅋㅋ그때가 언제인데요”



“너 전에 3학년 선배랑 밥먹었을때 내가 너 데리러 온거 기억해?”


“아..그 박 뭐였지..? 그 선배 이름이.. 암튼 기억나

그때 내가 데리러오라고도 안했는데 니가 왔잖아”


그랬었다

작년 1학년시절 3학년이던 동아리선배가 나에게 굉장히 호의를 배풀었었다

그게 호감이였는지 호의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밥도 사주고 교양수업 책도 빌려주고 내가 필요로 하면 뭐든 해줄것처럼 친절하게굴었다

수업 끝나고 밥사준다, 시험보기전에 커피사준다,이런식으로 내 주변에서 맴돌아서 그 당시에 그 선배로 인해 조승연과 같이 있는 시간이 좀 적어졌던 기억이 있다 그 선배는 그러다가 금방 군대를 가버렸지만,

그날도 여느때처럼 수업이 끝나고 밥을 사준다는 톡이왔었고, 딱히 내키지는 않았지만 이미 몇번의 거절을 한 상황이여서 그냥 알겠다고 하고 함께 밥을 먹었었는데 그때 조승연에게 그 선배와 밥을 먹고 있다고하니 갑자기 어디냐묻고 15분뒤에 가게 앞까지 와서 나를 당황하게 만들었던 기억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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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그 식당 앞인데.





“그때 니가 나랑 있는 시간이 적어지고 나도 다른애들이랑 있는시간이 많아지니까 니 생각만 계속 나더라고,

 사람은 떨어져있어봐야 소중함을 안다고, 그게 진짜더라 그래서 생각해봤지 니가 만약 진짜 그선배랑 사겨서 나랑 멀어질걸 상상하니까 진짜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그날 술 잔뜩 먹고 알았지..

너 없으면 안되겠구나..뭐이런거.?”


“승연씨 사람 그렇게 안봤는데 로맨틱 가이였네~”


“  내가 내맘 깨달은 후에 너가 그 선배랑 밥먹고 있다는데 진짜 돌아버리겠더라고..ㅎ

 그래서 근처라고 하고 집에서 택시타고 날아간거야   넌 꿈에도 몰랐지”


“ 헐..이건 진짜 비하인드스토리다..

난 그때 너 진짜 아무렇지 않게 주머니에 손넣고 슬리퍼 끌고왔길래 진짜 근처에 있었던줄.. 집이였다니..

 야..근데 너 그때 힘들었다고 나도 1주일간 너의 힘듦을 공유해준거니..?”



“공유라기보단, 자각이지 자각..ㅎ 난니가 나 좋아하는 줄 몰랐으니까 너도 예전에 나처럼 자각시키려면 내 소중함을 알게해줘야겠다 싶었어가지고”


“그래서 그 신환회날 집갈때 말도 안하고..? 아주 자각이 아니라 차갑차갑-!이시던데 너무 차가워서 무서워 죽을뻔”



“그때 신환회에서 그 신입생이 니옆에 딱붙어서 니얼굴 꿀떨어지게 쳐다보길래

아..내가 이래서는 안되겠구나 이러단 진짜 큰일나겠구나 싶었거든

 너한테 화난게 아니고 사실 그장면 보고 계속 머릿속으로 내가 어떻게 하면 니가 날 친구이상으로 볼까 고민중이였어.. 사실 그런거 안해도 됐는데”


“와우 정말 갖다 버려도 됬을 고민이였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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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조승연은 내가 본인과 같은 마음인지는 꿈에도 모른채로 혼자서 아주아주 쓸모없는 계획을 짠것이였다

물론 그로 인해서 내가 이렇게 취중진담으로 진심을 쏟아 낼수있었지만...

난 너무 힘들었다구...



장황했던 계획을 자세히 들어보니 사실 신환회 이후로 한 3~4일정도만 화난척하고 거리를 두려고 했는데 정말 갑자기 갑자기 예상치 못한 독감에 걸려버려서

계획이 더 심화되었다고 한다

일주일간 아예 못볼줄은 본인도 몰랐다고,,ㅇㅅㅇ

그리고 홍보대사는 할 생각이 없었는데

전에 조승연이 지각했을때 대신 출첵을 해줬던 동기가 같이 홍보대사를 해달라고 간곡한 부탁을 하여 갑작스럽게 하게 된것이였고,

여고생들한테 칭찬받아서 웃은건 진짜 칭찬받은게 좋아서 웃은거라한다^*^ 하하

그리고 날 보고 정색한건 사실 웃다가 레이저를 쏘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당황해서 정색한거고,

연락도 없이 일주일간 얼굴도 못본 나를 다시 쳐다보다가 또 눈이마주쳤을때는 본인이 웃으면 모든 계획이 다 틀어지기때문에 일부러 정색한거라고..

나한테는 엄청나게 차가운 표정처럼 보였으나,

본인피셜로는 그냥 입을 앙다문 무표정이였다고 한다.. 오해가 이렇게나 쉬워요~!~!~


-시작점이라는 것은



서로 그간 못했던 말들과 오해했던 실마리들을 모두 풀어내고 마주보고 앉아 이얘기 저얘기 하며 웃고있으니,,

너무 행복하다... 행복해...


왜 진작 이런 행복을 누리지 못했을까

지나온 나의 1년아...


계속 이야기 꽃을 피우다 보니 시간이 늦어서 슬슬 우리는 나갈채비를 했고


가게에서 나오자마자 내가 조승연의 손을 덥석 잡자 예상치못한 나의 과감함(?)에 당황했는지

술을 마신 나만큼 얼굴이 빨개지는 조승연이다


“엨..ㅋㅋㅋㅋㅋ지금 얼굴 홍당무세여.?”


라고 놀리듯이 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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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당무는 너잖아요ㅎ"


라고 웃으며 반박하는 조승연이다

그말에 나는 아랑곳 않고



“그래~~~넌그럼 토마토해~~"


라고 받아쳤고

그렇게 부끄러운 홍당무와 토마토가 된 우리는 손을 잡은체로 한참을 밤길을 걸었다






내 세계는 지구처럼 둥글어서

돌고 돌고 돌다보면 어느순간 어느지점에서 만나게 되거든

돌고돌아 온시간이 아까워서라도 그 시간보다 훨씬 많이 붙어있어야겠다.


welcome!! To my world


더보기

짧은 승연 시점.


"여보세요"


"“야 승연아 구여준이 너 일로 좀 오라는데

올수있냐ㅎㅋㅋㅋㅋ 얘가 너 보고싶대”


"뭐? 지금 어딘데"


"올...바로 올 기세네"


"바로 가야.. 아니 구여준 옆에 있지

걔 못듣게 좀 해라"


"야 지금 어짜피 얘 술먹고 뻗었어 못들어"


"많이 마셨어? 일단 주소좀 찍어줘 내가 갈게"


전화 끊은 후의 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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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됐다....ㅎ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의 계획이 완벽하게 성공했다고 생각하고 좋아 죽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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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아 일단 가서 뭐라고...뭐라고 하지..생각..ㅎㅎㅎㅎㅎㅎㅎ"








안녕하세요 독자님들_!!!!!

저는 왜 이러는 걸까요...ㅎ 참 쓰다보면 원래 생각했던 것보다 스토리가 변경되고 또 추가되어서 계속 늦어져버렸습니다..

사실 원래 생각했던 버전이 있어서 금방 쓸거라고 생각했으나,,,  갑자기 으른의 느낌으로다가 술먹고 취중진담.. 스토리가 더 끌려서 그냥 다 뒤집어-! 버렸습니다

감사하게도 첫글을 정말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다음편을 기다려주셔서ㅠ 더 재밌게-! 만들려고 욕심을 좀 부리다 보니 분량도 또 폭팔-! 해버렸지만..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네요..ㅎ

기다려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이번편에서 거의 모든 궁금증이 풀렸지만 제가 시간이 된다면 승연시점의 외전 버전도 만들수 있도록 해볼게요ㅎ (다만 문제는 쓸수있는 짤이 고갈...)

혹시나 이야기에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나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아 그리구 사실 승연이를 제외한 모든 짤은 웃긴짤,환멸짤 등등 이였는데 저 장면에 좀 더 이해를 돕기위해 서현진배우님의 짤을 사용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상황과 장면이 너무 어울려서 넣었는데 혹시나, 감정이입이 깨지신건 아닌지,, 약간 걱정이 되는군뇨,,ㅎㅎ)


단편 welcome!! To my world

봐주셔서 감사합미다--ㅎ



(-모든내용은 픽션이며 소설 그자체입니다)


중간 중간 띄어쓰기 ,오타,맞춤법 실수가 있어도 이해 부탁드려요ㅠㅠ 확인을 많이 했는데도 간혹 실수가 있네요ㅎ









첫글과 막글
· [막글] [엑스원/조승연] Playlist-pool  21  7일 전
· [첫글] [엑스원/조승연] Welcome!! To my world  52  13일 전

위/아래글
· [엑스원/조승연] Playlist-pool  21  7일 전
· [현재글] [엑스원/조승연] Welcome!! To my world-2  49  10일 전
· [엑스원/조승연] Welcome!! To my world  52  13일 전

공지사항
없음
 
l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독자1
와 첫댓입니다!!
•••답글
독자2
에씨 너무 좋잖아요ㅠㅠㅠㅠㅠㅠ맨날 승연이 얘기는 나중에 꼭 소주 까야됐는데 이런 해피엔딩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외전도 꼭 들려주세요ㅠㅠㅠㅠ
•••
구작
오아옹아아-!부족한 글을ㅠㅠ봐주셔서감사해요..💕ㅋ
ㅋㅋㅋㅋㅋ소주까야한다니..사실 저두 차가운 승연싀가 좋아서 여주를...괴롭게 하려다가..ㅎ
독자님들이 혹여나 빡침을 느끼실까봐 해피로 끝냈습니다ㅎ 외전도 들고올수있도록해볼게요!

•••
독자14
너무너무 좋아요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작가님 부담 가지실까봐 암호닉 신청 못했는데 혹시 괜찮으시면 다음편에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ㅠㅠ
•••
구작
아닛..!이 댓글을 왜 제가 이제봤죵ㅠㅠ 암호닉신청이 뭔지 몰라서 찾아보구왔습니다..ㅎ헤 부담은요-! 감사하지요ㅎㅎ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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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짤넣으니까 더 재밌어요ㅠㅠㅠㅠ 브금도 잘어울리구여ㅠㅠ 외전도 꼭 기다릴게여!!
•••답글
구작
ㅠㅠ독자님들의 이입을 위해 짤과 브금에 제 열정을 갈아넣었습니다ㅜㅜ..알아주셔서 감사해요..💕외전도 들고 오도록 해볼게요!
•••
독자4
와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2편이니가 3-4편 쭉쭉 가는거 맛죠? ㅎㅎㅎㅎ
•••답글
구작
좋게봐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ㅜ💕 아쉽게도 welcome!! To my world는 단편으로 2편이 끝입니다ㅠㅠ 대신 외전이 나오도록 해볼게요-!
•••
독자5
어허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홍당무랑 토마토 뭐야 너무 귀엽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미쳤다 하 너무 설레요...근데 저같아도 승연이가 정색ㄱ하면 발발 떨ㄹ듯...연락 못해여...
•••답글
구작
사실 마지막 마무리 내용이 계속 마음에 들지않아서..수정을 엄청 여러번했는데 친구사이였다 보니 마지막은 귀엽게 연출해봤어요..ㅎ 좋게봐주셔서 감사해요..💕 사실 계속 수정을 거친거라 좋아해주실지 걱정했는데 ㅠㅠ 그쵸..승연싀 냉미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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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아...둘다 너무 귀엽다....저거 자판 녹화 하고 있을 작가님도 귀엽다...
•••답글
구작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수정을 많이 한거라 걱정이 죠쿰..되었는데 좋게봐주시니 다행이네요..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의 노고를 알아주시다니.. 독자님들의 감정이입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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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헐 너무 재밌고 귀여워요 ㅜㅠㅠ 다른글도 많이 보고싶어요 ㅜㅜ 너무 취향저격이에요!!ㅠㅠ 좋은글 감사하고 외전도 기다리겠습니다ㅠㅠㅠ!!
•••답글
구작
귀엽게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마지막장면에 고민이 많았는데ㅠㅠ 좋게봐주시니 다행이네요😂😂 독자님들 혹시 보고싶은 주제가 있으신가요.? 댓글에 남겨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외전도 후다닥 준비하도록 할게요ㅎ

•••
독자8
와 ... 작가님 진짜 글 너무 잘쓰세요 ㅠㅠㅠㅠ 너무 몰입해서 읽었더니 아직도 아른아른 거려요 .. 정말 너무 좋은 글 감사합니다 ㅠㅠ 사랑해요 !
•••답글
구작
헠...부족한 글을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몰입이 잘되었다니 다행이네요😭😭
제가 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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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끄헝 너무 재밌어여ㅠㅠㅠㅠㅠㅠ조승연 너무 귀.여.워.
•••답글
구작
끄헝ㅠㅠ 감사해요ㅠㅠㅠ💕 귀여운 조승연 쵝.오.
•••
비회원122.99
세샅에 짤이랑 대사랑 완벽매치에 말 하나하나가 왜 이렇게 설레죠ㅠㅠㅠㅜㅠ이제 나 말해도 돼? 에서 쿠션 끌어안고 오열했읍니다,,,오늘 오전에 이 글 처음 봤는데 너무 기억에 남아서 또 보러왔어요 선생님 사랑합니다 오래 사세요 꼭,,,
•••답글
구작
어익후ㅠㅠㅜ감사해요..💕 독자님들이 글을 보시고 쿠션끌어안고 벽쾅쾅-! 치는게 저의 바램인걸 또 어떻게 아시구..다시보셨다니...😭😭 독자님 제가 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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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뿌앵 작가님 글 덕분에 둑흔둑흔 하네여 읽다가 심정지 올뻔했자나요ㅠㅠ
•••답글
구작
ㅠㅠㅠㅜ이런댓글에 제가 더 둑흔둑흔한답니다...💕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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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1.6
사랑합니다.....작가님.............너무재밌어요............사운드클라우드도 깔고 봤어요..................진짜 전 작가님 찐으로 사랑해요
•••답글
구작
어멋........꼭 음악과 함께 보셨으면 했는데 사운드클라우드도 깔고 보셨다니..😭😭이런감동이..💕💕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제가 더 찐사랑입니다 독자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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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왕 진짜 너무 재밌고 술술 읽혀요 너무 좋은것ㅜㅜㅜㅜㅜㅜ 완전 제스타일......진짜 재밌고 설레고 귀엽고 다합니다...... 작가님 사랑해요 엉엉😂😂😂😭😭😭😭😘
•••답글
구작
ㅠㅜㅠㅜㅜ 술술읽혔다니 다행이에요..ㅠㅠ 혹시나 이해가 안가시는 부분이 있을까 걱정했는데..재밌고 설레고 귀엽고라니!😭 최고의 칭찬 감사해요💕 제가 더 사랑합니다독자님🥰
•••
독자12
작가님 2편 기다리고 있었는데 역시 너무 좋아요ㅠㅠㅠ
다음 이야기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답글
구작
ㅠㅠㅜ1편부터 기다려주신 독자님이시군요😭기대에 못미칠까 수정을 많이했는데 좋아해주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얼른 다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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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작가님.. 외전 빨리 나오길 저는 기도하고 있겠습니다....그리고 작가님의 선곡센스.,,,,, 늘 좋은 노래도 함께여서 감사합니다❣️...너무 감사합니다 작가님 글은 항상 기다려지네요❤️❤️❤️❤️
•••답글
구작
ㅎㅎㅎㅎㅎㅎㅎ저의 곡선정을 좋아해주시다니..💕최대한 글의 분위기에 어울리게 심혈을 기울였습니다..🥰기다려주신다니 너무 감사해요ㅠㅠ 빠른시일내에 다시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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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작가님,, 전 깨달았어요,, 신알신 해야한다는 사실을,,🙊🙊 음악도 어쩜 이리 찰떡인 것만 가져오시는지ㅠㅠㅜㅜㅜㅜ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아😆
•••답글
구작
ㅠㅠㅜㅜ감사해요ㅠㅠㅠ신알신해주신다니💕👍 다음글도 찰떡인 음악과 함께-! 돌아올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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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잠깐만여 작가님...!!!!!!!! 저보는내내 입꼬리가 내려오지않앗서요ㅜㅠ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 계속 써줘여ㅜㅜ 사랑함다 자까님
•••답글
구작
저도 이 댓글을 보는데 입꼬리가 내려가질 않네요-!ㅠㅠㅜㅜㅜ💕 감사합니다ㅠㅠ 다음글로 찾아올께요 ㅎㅎ 제가 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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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와 진짜 미칠것같다 어쩌지 진짜? 아뉘...작가님...진짜 현실에 있을 것 같잖아요... 제 기억조작 어쩌실거에요... 1일1투마월 보러오겠습니다 제발 제발 외전도 올려주세여...ㅠㅠㅠㅜㅠ
•••답글
구작
어모낫...독자님의 기억조작이 되셨다면..저는 너무나 만족합니다..💕☺️ 부족한 글인데ㅠㅠㅠ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 1일 1투마월!너무감동😭😭 외전으로 돌아올게요-!
•••
독자18
아니 작가님 이건 반칙이죠ㅠㅠㅠㅠㅠㅠㅠㅠ분량도 이렇게나 많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재밌어ㅠㅠㅠㅠㅠ새벽에 이런 글 보면 잠 못잔단 말이에야어어억!!!!작가님 책임져 책임져
•••답글
구작
ㅠㅠㅜㅠㅠ재밌게봐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쓰다보면..스토리가 늘어서 분량이 대폭발-!해버리네용ㅎ ㅋㅋㅋㅋㅋㅋ귀여운 독자님 책임은 다음글로 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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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아ㅠㅠㅠㅠ다행이다 이 한 편을 읽으면서 얼마나 많은 감정 변화를 겪었는지 참.....여주랑 승연이가 서로 똑같은 생각하고있었으면서 삽질하고 있었다는게 너무 귀엽구 그 뒤에 둘 반응도 너무 귀여워요ㅠㅠㅠ 그리고 마지막에 내 세계는 둥그니까...아 이거 너무 로맨틱하잖아요..,
•••답글
구작
완벽히이입해서 보셨군요-!ㅠㅠ 잘 이입되서 보셨다니 다행이에요💕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마지막 멘트..정말 고민 또 고민이였는데..감사해요독자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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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독자21
사랑해오
•••
구작
제가 더 사랑해오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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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끝나고 제 광대가 올라가있었다는 걸 알았어요....승연이 왜케 귀여운거야..짤도 너무 적절하고 아 그냥 너무 재밌었어요 제말은 사랑한다구요
•••답글
구작
ㅋㅋㅋㅋㅋㅋ광대가 올라가실정도로 재밌게 보셨다니 다행이에요💕 제가 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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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보고 또 보고, 보고 또 보고, 보고 또 봐도 너무 재밌어요.. 작가님 저희집에 살면서 글만 쓰실래요? 돈은 제가 벌어올게요 사랑해오
•••답글
구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귀여운 댓글이라니..!.!보고 또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독자님 집주소가 어디신가요...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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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브금 진짜 찰떡이예요ㅠㅠㅠㅠ상황이랑 노래 분위기랑 잘 어울려서 엄청 몰입해서 봤어요!! 단편인 게 너무 아쉬울 따름입니다ㅠㅠㅠ 둘 사귄 이후,,번외로 기대해도 될까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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