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국가대표 남친이랑 연애중인 썰 17
종대오빠 연락을 받고 우리는 바로 막창집으로 향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그래도 크리스마스니까 신촌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막창집을 갔단말이야
거기가 진짜 유명하긴 유명한지 예약도 받는다고 함ㅇㅇㅇ....
그래서 종대오빠네가 며칠 전에 예약 해뒀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한테 크리스마스 계획 얘기하기도 전에 예약을 먼저 해놓다니 이 싸람들이...
만약에 우리가 못간다고 했으면 어쩌려고 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세훈이랑 나랑 그 곳을 처음 가보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막 인터넷으로 찾아서 거리뷰 같은 것도 보고 그랬는데 우리가 길을 잘 못찾았어 (...)
게다가 크리스마스에 사람들 진짜 미어 터지잖아
결국 세훈이가 종대오빠한테 4번? 정도 전화하고 난 뒤에야 드디어 막창집을 찾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자마자 벌써 테이블 잡고 앉아있는 흰둥언니랑 종대오빠가 보이는데
우리 보자마자 종대오빠 특유의 찡찡대는 목소리로
"아 왜 이렇게 늦게왔어어!!!! 우리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알아?"
존나 웃긴게 이때 오세훈 귀찮은 듯 귀 틀어막는 척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것도 안들리고 아무것도 안보인다는 식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종대오빠 계속 찡찡거리다가 나중에 멈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불막창 7인분 시켰어, 나중에 되면 삼겹살도 시키자ㅋㅋㅋ"
내가 흰둥언니한테서 뭘 잘못 들은걸까?
7인분이요..? 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대오빠는 흰둥언니 옆에서 고개 끄덕끄덕거리고 '당연히 더 시켜야지!' 이러고 있음
세훈이랑 나는 이 커플 뭐지..? 막 이러고 당황하고 있었고ㅇ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언니 4명이서 7인분 다 못 먹지 않아요..? 남을 것 같은데"
"김종대가 7인분 혼자 다 먹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히려 부족할걸"
그렇다고 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막창이 나왔는데 7인분 시켰다고 했잖아
그래서 알바가 사람이 많다고 생각했었는지 집게를 3개인가 4개를 가지고 온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집게 두개 남겨두고 다시 돌려보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자동으로 막창을 굽는건 종대오빠랑 세훈이가 했지ㅇㅇㅇ
흰둥언니랑 나는 익어가는 막창을 보고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막창 엄청 안 익어...배고파 뒤지겠는데"
슬슬 종대오빠가 입질이 오는 것 같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창 불판에 올린지 6분? 정도 지난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고프다고 앞에 있는 음료수만 꿀꺽꿀꺽 계속 먹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대오빠 물배만 채우다가 나중에 막창 못 먹어요..."
"아 나 걱정하는거야?"
내가 종대오빠보고 걱정하니까 갑자기 흰둥언니가 엄청 웃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는걸로 김종대 걱정하는 애 처음봤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나보고 걱정한걸 후회할거라고 했어
그리고....
썩어 문들어지는 오세훈 표정을 캐치한 것도 흰둥언니가 미친듯이 웃고있을 쯤...?ㅎㅎ..^^
"이야 세훈아 막창 익는다 막창!! 맛있겠다!!!!! 그치?"
"..."
"진짜 맛있겠다!!!!!!! 오세훈이 구워준거라 더!!!!!!!!!"
오세훈 표정 보자마자 내 말투 싹 바뀌고 오세훈 삐진거 화 풀어주는게 마냥 웃긴지
신기한 표정으로 우릴 쳐다보는 종대오빠랑 흰둥언니..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에 비해 오세훈은 계속 옆에 있는 내 말을 무시하며 막창 굽기에 열중하고 있고
나는 삐질삐질 땀 흘리며 되도 않는 애교 부리면서 세훈이 화 풀어주고 있고
진짜 가관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친구가 애교를 부리면 좀 받아주고 해 임마..누구는 애교가 없어서 못 받아주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종대 은근슬쩍 나 디스하는거 봐라? 안닥쳐?"
"찔리나봐?ㅎㅎㅎ"
"안찔리는데?ㅎㅎㅎ"
그리고 어김없이 싸우시는 두분...
그렇게 얘끼 하다보니까 벌써 막창이 노릇노릇 익기 시작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대오빠 익자마자 집게 내려놓고 흡입하는데
진짜 나 저렇게 막창을 후루룩 먹는 사람 처음봤어 존나 신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엄청 빨리먹는데 옆에서 흰둥언니가 한심한 눈빛으로 종대오빠 쳐다봄
근데 우리 자리배치가 어떻게 되어있었냐면
세훈 나
테이블
종대 흰둥
이렇게 되어있었는데 뭔가 다 익는데 세훈이가 내가 그 종대오빠 물배 채우지 말라는 이후로
나한테 말 한마디도 없이 묵묵히 막창만 구웠었단 말이야? (오열)
그래서 난 세훈이 눈치보여서 막창에 젓가락을 가져가댈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근데 그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종대오빠가 스타트를 끊은 이후로 다들 막창을 먹기 시작하는데
옆에서 세훈이가 내 접시에 잘 익은 막창 몇점을 덜어주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먹어"
세훈이가 나한테 나즈막히 그렇게 말하고 자기도 막창 먹기 시작하는데 괜히 감동먹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바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치 보지 않고 그때부터 막 먹을 수 있었음
근데
막창이
참
빨리
없어지더라고
누구
때문
일까?
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그마치 7인분!!!!!!!!!!! 진짜 나 깜짝 놀랐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흰둥언니가 그냥 종대오빠 놀리려고 말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진짜 체감상 종대오빠가 4인분 먹어 치운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신기한 듯 7인분 후딱 사라졌다고 하니까 흰둥언니가 한숨쉬면서 내가 이럴 줄 알았다고
추가주문 하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삼겹살 3인분이랑 곱창 2인분 소주 2병 더 시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확실히 삼겹살이랑 곱창이 빨리 익더라ㅇㅇㅇㅇ
훨씬 수월하게 먹을 수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소주 2병 있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켰거든? 시켰는데
세훈이가 술을 입에 안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대오빠가 한잔 받으라니까 거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종대오빠 상처받은 눈빛 잼
이 상황에서 세훈이가 나 술 못 마시게 말리는거는 당연한거고
종대오빠가 흰둥언니까지 술 못마시게 말리면 소주 2병은 다 종대오빠가 마셔야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나랑 세훈이는 건전하게 음료수만 마시고
종대오빠랑 흰둥언니만 신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서로 부어라마셔라 장난 아니였는데
결국 나중에 그 둘 다 헤롱헤롱해서 뻗음...★☆
근데 갑자기 종대오빠가 미친 사람처럼 딱 일어서더니 '야 흰둥! 일어나! 2차 가좌 2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흰둥언니도 '그래 그래 조타!! 가자!!!' 좋다고 따라 나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오세훈 너눼는 안 괄고야..?"
"어 안가."
"그럼 우리 먼저 간다아? 연락훼!! 알게찌??"
이러고 그 둘이 나란히 손잡고 비틀대면서 감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훈이한테 저 둘 말려야 되는거 아니냐고 하니까 김종대 술마시면 저러는거 한두번 아니라면서
괜찮다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은 먼저 나가고 우리도 일어서서 나가려는데
그러고 보니 종대오빠네가 계산을 안하고 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세훈이 카드로 계산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세훈도 이 상황이 웃긴지 피식피식 웃으면서 그렇게 우리 둘이 나란히 나갔어ㅋㅋㅋㅋㅋ
그렇게 밖으로 나갔는데 눈이 내리는거야
세훈이랑 크리스마스를 같이 맞은지 어느덧 벌써 3번째였는데
우리가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낼 때 마다
겨울에 눈이 내린 적은 많았지만 유독 크리스마스엔 눈이 안내렸었어ㅇㅇ..
물론 크리스마스 당일 날 낮에도 눈이 안 내렸어서 올해도 이렇게 넘어가는구나..
했는데 근데 이렇게 딱 나가니까 눈이 내려서 괜히 들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이었어 크리스마스 날에 같이 눈 맞은게
세훈이도 눈 보자마자 나랑 똑같은 생각을 했는지
고개 돌리고 내 쪽 쳐다보는데
뭐라해야하지 기분이 꽁기한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삼 잘생겼다 싶고 새삼 오세훈이 내 남자친구라 다행이다 싶고
그냥 크리스마스라 들떠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다 너무 좋았어
겨울 분위기도 좋고
모두 다.
그렇게 한참을 서로 멍하게 보고있다가 '가자.' 하고 세훈이가 내 손 잡고 향했어.
막창집에서 나왔을 때가 11시 20분? 정도 됐었을거야. 곧 크리스마스도 끝나는 시각이고,
아까 카페는 갔으니까 또 가긴 좀 그렇고 해서 세훈이한테
저번에 백현오빠랑 종인오빠랑 종대오빠 처음 만났던 공원 있잖아
거길 가자고 했어ㅇㅇㅇ...
막창집에서 엄청 멀리 떨어진 곳도 아니라 그냥 걸으면서 공원으로 향했는데
그냥 되게 사소한게 좋았어. 그때 세훈이 손 잡으면서 걸었거든?
근데 세훈이 손도 따뜻하고, 눈 맞으면서 다른 연인들이랑 똑같이 걸어간다는게ㅋㅋㅋ
우리 둘 다 말은 없고 그냥 그렇게 손 꼭 잡고 걷다보니 어느새 공원에 도착해있더라.
마냥 신기한거 있지.
나는 그 날 이후로 이 공원에 처음 다시 와보는거였는데 기분이 색 다른거야.
이 공원에서 처음 만났던 두 사람이랑 이렇게 특별한 날을 같이 보낼 수 있는 사이가 됐다는 것도 그렇고
크리스마스동안 한결같이 옆에 있어준 세훈이도 고맙고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잡은 손을 더 꽉 맞잡았어.
근데 딱 그 손 맞잡은 그때 세훈이가 입을 여는거야
"..있잖아. 진짜 뜬금 없는데"
"...어?"
""우리가 결혼을 생각하기엔 빠른 편이잖아, 지금은."
"..."
"근데 생각만 해도"
"..."
"진짜 너무 행복한거야."
이렇게 솔직하게 얘기 할 수 있는 것도.
"그래서,"
"..."
"그냥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평생 함께 있을 날이."
"..."
"결론은"
"..."
"항상 사랑해, 알지?"
이렇게 솔직하게 얘기 할 수 있는 것도, 어쩌면 크리스마스니까.
♡암호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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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New Year! |
크리스마스 특집을 2014년 마지막 날에 들고오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오열) 독자님들 모두 2015년엔 정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빌고 엑소도 저도 모두가 행복해지는 해였으면 좋겠어요. 2시간 남은 2014년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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