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국가대표 남친이랑 연애중인 썰 19
아무튼 그렇게 어색한 첫 만남이 이어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훈이 차로 목적지까지 가기로 했어! 다시 세훈이 차 주차했던 곳으로 가는데
친구분의 여자친구분이 입으로 '벤츠네..?' 중얼거리는거 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워낙 귀가 밝아서 안 들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아무튼 세훈이 차로 가니까 당연히 운전도ㅠㅠㅠㅠㅠㅠ세훈이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새끼 힘들텐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새벽부터 운전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세훈이가 자연스럽게 운전석 않고 나는 조수석 앉았어ㅋㅋㅋㅋㅋㅋ
친구 분 커플들은 세훈이 트렁크에 짐 싣고 (너무 많아서 그 마저도 다 안 들어감)
나머지 짐들은 뒷자리에 넣고 뒷자리에 타셨어.
그리고 나서 어떻게 됐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어떻게 돼 존나 어색한 상황이 펼쳐진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출발하고 20분동안? 아무 말도 없었음 네명이서 서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세훈이랑 나랑 단 둘이 있다면 막 대화하면서 그렇게 갔을텐데
세훈이 친구분이랑 친구분 여자친구도 있는데
그 사이에서 우리 둘이 얘기할 수도 없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ㅋㅋㅋ
네명 다 침묵 쩔었어ㅋㅋㅋㅋㅋㅋㅋ
그때였음
"ㅎㅎ...안녕하세요"
여셨다!!!!!! 입을!!!!!!!!!!! 누가?????? 세훈이 친구분이!!!!!!!!!!!!
유레카!!!!!!!!!!!!!!!!!!!!!!!!!!!!!!!!
"아 안녕하세요ㅎㅎ!"
"세훈이한테 이름만 들었는데 막상 이렇게 뵈니까 신기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왜 난 저 친구분께 신비스러운 이미지로 남아있는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세훈이 친구분을 시작으로 우리 네명은 말을 텄어ㅇㅇㅇㅇ
막 서로 몇시에 일어났냐고 물어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도 물어봤는데 세훈이의 친구면 당연히 세훈이랑 동갑이실테고
세훈이 친구의 여자친구분은 나랑 동갑!!!!!!!! 데스티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 다들 드셨냐고 세훈이가 물어봐서 다 안 먹었다고 하니까 그러면 휴게소 잠깐 들리자고 하더라고ㅎㅎ
오세훈 센스쟁이 >.<;;
아 맞다 너네 그거 아니 휴게소는 통감자랑 핫바 존맛...^^!!!!!! 최고
근데 차로 가면서 내가 좀 꽁기했던 부분이
유독 내가 세훈이 친구 여자친구분한테만 예민한건지 모르겠는데
솔직히 내가 생각해도 난 눈치가 빠른 편이거든?
그 친구 여자친구분.. 아 계속 이렇게 쓰려니까 힘들다
세훈이 여자친구 분 = 여우
앞으로 이렇게 부를게ㅇㅇ
앞에서 말했듯이 우리가 좀 말을 트니까 화기애애해진거야
근데 여우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훈이한테만 자꾸 말을 거는거야
게다가 좀 내가 기분 나쁠? 여자친구라면 기분 나쁠 그런 말들 있잖아
"아 저 수영하는 남자 진짜 좋던데ㅎㅎ 어깨도 넓고!"
"제 친구들이 세훈씨 진짜 많이 좋아하더라구요~"
"사진으로 보다가 실물로 뵈니까 더 멋있으신 것 같아요ㅎㅎ"
"나중에 저랑 사진 찍어요 우리! 페북에 올리게요!"
그래 여기까진 뭐 친해지려고 그냥 말 걸어 보이는 걸수도 있음ㅇㅇ
이건 약과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시발 생각하니까 빡치네
내가 처음 본 사람이라 내색은 안했지만 진짜 나 저때 얘기 들으면서 엄청 화났었다
특히 사진 한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러가는데 지 남친이랑 찍는 것도 아니고 남의 남친이랑 사진찍어서 페북엔 왜 올리시겠다는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훈이는 그냥 아 네..네... 이렇게 대답만 해주고 그냥 운전만 하고 있었음
나는 괜히 빡쳐서 폰만 보고 있고..
"징어씨가 말이 없으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들킴
여우 말하는거 짜증나서 걍 아무 말도 안하고 닥치고 있었더니 여우 남자친구분이 눈치 챔ㅋㅋㅋㅋ
"아 아뇨..ㅎㅎ제가 좀 피곤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고 이어폰 꼽고 눈 감았음.
그러니까 스르르 잠이 오더라고..ㅎㅎ 아주 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일어나 징어야"
세훈이 목소리가 들려서 일어나보니 휴게소가 눈 앞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명이서 푸드코트라 해야하나? 암튼 거기 가서 자기가 먹고싶은거 먹고
세훈이한테 졸라서 핫바랑 통감자 사들고 차 안으로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온천 가는 길로 쓩쓩
나는 또 배도 채웠겠다 히터도 빵빵하겠다
또 스르르 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년!!!!!!!!!!!!!!!!!!!
*
자고 일어나니 펜션에 거의 다 도착 했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훈이 빼고 다 잤었나봐... 뒷좌석 두분 전멸..zzzzzzzzzz
두분이 자니까 그제서야 세훈이한테 좀 마음 편하게 말을 걸 수 있었음..
"세훈아."
아니 근데 옘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고 일어나니까 목소리가 갈라져서 엄청 이상한 목소리가 나오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큼큼...ㅋㅎ 자고 일어났더니 목소리가..."
"잘 잤어?"
"어ㅠㅠㅠㅠㅠ너 피곤해서 어떻게 해"
"ㅋㅋㅋㅋ괜찮아"
운전하는 남자 옆태가 그렇게 멋있다더니.. 새삼 이해가 됐음ㅎㅎㅎㅎ...
"이야 잘생겼다 내 남자친구"
"ㅋㅋㅋㅋㅋㅋ왜 이래"
"훈아~~~~~~~~~~~~"
"왜"
"우리 재밌게 놀다 오자 오늘."
"그러자."
*
펜션은 생각보다 존나 좋았다고 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차에서 내리자마자 우워어커엌어엌!!!!!!!!!!!! 감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 두명이서 숙소에 짐 나르고 나랑 여우는 그냥 자기 몫 짐만 들고 들어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선 편한 옷으로 일단 갈아입어야줴!!!!!!!!! 그라췌!!!!!!!!!!!!!!!
도착한 시간이 아침 10시 정도였는데 우리가 온천을 12시에 가기로 했었음.
그래서 일단 우리 짐 풀고 좀 쉬다가 가기로 했어ㅇㅇㅇ
펜션 구조는 방 2개, 거실, 화장실 1개, 부엌, 2층 다락방? 이렇게 되어있었음
그래서 2층 다락방 같은 곳에 웬만한 짐들 다 놓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리는 또 하나의 난관에 정착하게 되었지
바로 방 2개를 어떻게 나눌 것이냐!!!!!!!!!!!!!!!!!!!!!!!!!!!
커플끼리 쓸 것이냐 여자 남자끼리 쓸 것이냐 이게 문제인데
여우가 걍 여자끼리 남자끼리 쓰자고 해서 나랑 여우 한방, 세훈이랑 세훈이친구분 한방
이렇게 됨ㅇㅇ
아무튼 내 캐리어랑 가방 들고 방으로 왔는데 여우도 따라 들어오는거야.
"아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ㅎㅎ"
"으아 온천가는거 너무 떨린다 그쵸?"
"맞아요ㅠㅠㅠㅠ잠 못 잤어요 저 너무 설레서"
내가 착각한건가 싶었음
이렇게 졸라 착한 말투로 잘해주는데 여우짓을 할리가!!!!!!!!!!!
그렇게 믿었지
굳게 믿고 있었지..ㅇㅇㅇ
암튼 세훈이랑 세훈이친구도 다른 방에 있고!
여긴 여자들 밖에 없고!
= 화장 수정 타임
내가 말했지 백화점에서 새 화장품도 질렀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품이라곤 겁나 많은 내가 왜 화장품을 질렀을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까?
맞춰봐
는 바로 워터프루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천 안에 들어갈건데 일반 화장품을 바르고 들어간다는건 멍청한 짓이지 (비열한 웃음)
이 날을 위해서 샀다 내가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로 얼른 가서 아이라이너나 그런거 다 지우고 워터프루프용으로 새로 그림ㅋㅋㅋㅋㅋㅋㅋ
화장 수정까지 마친 후 난 화장실에서 바로 세훈이 방에 놀러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내 새끼 곤히 자고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피곤해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옆에 세훈이 친구분은 앉아서 가만히 폰만 하고 계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슬쩍 나도 침대에 앉아서 세훈이 머리 쓰다듬어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직 시간은 남았으니까 세훈이 그 동안이라도 푹 자게 부탁드린다고 세훈이친구분께 부탁드리고
방 나갔어ㅠㅠㅠㅠ
그렇게 딱 우리 방으로 들어오려는데
방에서 전화 소리가 들리더라.
"야ㅋㅋㅋㅋㅋㅋㅋ개대박이야 존나 잘생겼어 진짜"
"아 어ㅋㅋㅋㅋㅋㅋㅋ진짜 비굴함 내 남친 안습"
"아 몰라 오세훈 졸라 호감이야 걔 차도 벤츠다? 대박이지"
"오세훈 여친? 몰라 화장 수정하러 간 듯 아직까지 안오는거 보니 좀 있다 올 것 같애ㅋㅋ괜찮아 안 들켜"
"엉엉 그래 우리 이제 곧 온천 감ㅋㅋㅋㅋㅋㅋㅋ개좋아 오세훈 미모 감상 잼"
"나중에 다시 통화하자 끊어 ㅂㅂ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왜 쟤 이름을 글 상에서 여우라고 부르는지 알겠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지금 생각해도 웃음만 나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듣고 순간 욱해서 문 확 열고 뭐라 할까 생각도 해 봤는데
그냥 좀 기다렸다가 방 문 열고 들어감ㅇㅇㅇ
왜냐고 묻는다면
전화내용 못 들은 척 하려고+어디까지 나가나 보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다시 통화하자는거보니 또 세훈이 얘기도 꺼낼 것 같은데 그 틈 노려서
전화 또 몰래 엿들을거임ㅎㅎㅎㅎㅎ
엿 듣는거 나쁜거 알지만 어쩔 수 없쪄....
"아 화장 수정하고 오셨네요?!"
"네 워터프루프로 바꾸고 왔어요ㅎㅎㅎ"
"저도 수정하러 가야하는데ㅠㅠㅠㅠ잠시만요!"
이러고 캐리어에서 파우치 꺼내더니 자기도 화장실로 가더라.
내가 저 천사 같은 말투에 속았었지..ㅂㄷㅂㄷㅂㄷㅂㄷ
암튼 그렇게 시간은 흘러 낮 12시가 됐어ㅇㅇ
♡암호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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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 |
18화 초록글 감사합니다♡
분량 조절 미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8화 분량이 너무 작았어... 20화의 분량은 수영 국가대표 남친이랑 연애중인 썰 20 (부제:더블 1박2일 여행 中 2) 가 될지 수영 국가대표 남친이랑 연애중인 썰 20 (부제:더블 1박2일 여행 下) 가 될지 잘 확신이 서질 않네요ㅠㅠㅠ
치환기능 이번 편에 처음 써봤는데 진짜 신세계네여 우왕 대박 암튼 우리 독자님들 20화에서 만나요!
3시간 후의 맏형 XIUMIN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1095208 ↑ 암호닉 신청은 이 곳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