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있니 블락비 그취톡 할사ㄹ..

있다면 선제시 ㅐ해줘 헉헉

[상근이]

아래 댓글란에서 톡이 진행됩니다.
진행 흐름상 댓글에서도 일부 욕설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독자1]

커플링은 너기하고싶은걸로 정해~ 일단 나는 담임선생님 너는 학생 ! 집안환경이 힘들어서 반항아가 된너를 타일러보는거 넌 학교2013에서 오정호같은역할!
커플링 뭐할래??

[글쓴이]

수뎡

[독자5]

커플링정해!ㅎㅎ

[글쓴이]

피코로 내가 지훈이 하ㅕ면 되는거지?

[독자7]

응응!내가선톡할까??ㅎㅎ

[글쓴이]

응응!

[독자10]

(수업에 늦은 너를 보고) 지훈아. 왜 이제들어와.

[글쓴이]

이..이래도 되니

쌤 생각하면서 딸치다가요(자리에 들어와 불량하게 걸터앉으며 하는말에 주변 친구들 같이 낄낄대는

[독자14]

좋닼ㅋㅋㅋb

/
(인상찌푸리며 못들은척하고) 다음부터 늦으면 혼난다 표지훈.

[글쓴이]

아 예.(인상 찡그리는 지호 마주보고 저도 정색빨며 가방 바닥에 내팽개쳐놓고 핸드폰 꺼내 카톡만 하는

[독자29]

잠들었다ㅜㅜ오늘도 해주나? 일단달아놓을게~
/
(너 앞으로 걸어가서) 야, 표지훈! 일어나.

[독자2]

피코가 좋다..!

[글쓴이]

나도..!

[독자3]

누가 지훈이니.....

[글쓴이]

뭐하고 싶은데??

[독자8]

우지호가 좋다! 겁나 섹쉬한데 도도한.. 별러면 짜짐.

[글쓴이]

나는상관업됴 ㅋㅋㅋ상황있어??

[독자12]

싸우다가 겁나 진해지는거 어때? 학원물로.

[글쓴이]

배틀?수위로?

[독자13]

둘 다 들어가면 재미쪙. 하지만 쓰니가 원하는대로..

[글쓴이]

ㅠㅠ난 감정싸움은 공 잘 모탐 큼큽..

[독자4]

피코/내가 지호/지훈이가 수련회 조교 지호가 고딩 지훈이는 처음에 지호네 남고가 수련회장와서 지호 마주쳤을때 되게 없어보이고 그래서 처음부터 뭔가 심상치않아 해왔는데 지호가 지훈이한테 살갑게 잘하네 이런 어느새 친해져버렸어 근데 지훈이는 지호가 사랑스럽다 사귀고싶다 이런느낌까진아니고 뭐 좋다 이정돈데 지호가 지훈이 좋아해서 은근슬쩍 들이대는거야 그렇게 들이대서 지훈이가 지호를 진짜로 좋아하게 됐을때쯤 지호 실체를 알게 되는거지 지훈이가 예상했던것처럼 지호는 원래 애들 괴롭히고 그러는 애들중 하난데 지훈이한테 엇나간것 처럼 보일까봐 지훈이앞에서는 착한척하고 그러다가 수련활동중에 어떤애가 혼자 밍기적거리다가 지훈이한테 혼나고서 지훈이 욕 씨부리면서 뛰어가다가 지호랑 어깨 부딪혀서 넘어지고 그때 지호는 어깨부딪힌것도 부딪힌건데 지훈이 욕이 그런 애 입에서 나오고 하니깐 짜증난거지 그래서 심하게 때리다가 그장면 지훈이한테 들킴/(애 얼굴 치면서)다시한번 씨부려봐 아까는 입 잘터졌었잖아

[글쓴이]

나도 피코러라고 한다ㅠㅠ

[독자6]

네ㅠㅠ제가 피코를 사랑하는데요ㅠㅠ 제가한번먹어보도록...

[글쓴이]

뭘먹엌ㅋㅋㅋㅋㅋㅋ상황있나??ㅠㅠ

[독자9]

수정완료♥

[글쓴이]

어이,거기!(저녁수련활동중에 뒤쳐져 주먹다짐하는 두명 보여 멀리서 랜턴키고 달려오다가 지호 얼굴 확인하고 크게 소리치는)우지호? 뭐하는거야 지금

[독자15]

(정신못차리고 때리던애 피떡이 될때까지 때림)

[글쓴이]

우지호,야.지호야!(심하다 싶을 정도로 애 때리는 지호에 당황해서 지호 팔목 붙잡아 제 쪽으로 당기며) 너 미쳤어? 애 잡을일 있냐?

[독자17]

(팔뿌리치려고하는데 잘되지않자 발길질 시작하며)놔!

[글쓴이]

와,씨.. 진정좀 하라고.(고삐풀린 지호에 어버버거리다 아예 양어깨 붙잡아 제 쪽으로 돌리곤)우지호,내말 안들려?

[독자19]

(씩씩대면서 때리던애쪽으로 고개돌리고)야 이 씨발새끼야 튀면 알아서해 진짜

[글쓴이]

기절 안한게 용하지 쟤가 어딜 튀어. 왜 그러는데 왜.(자꾸 벗어나려는 지호 어깨 꽉 쥐고 저 보게해 타이르는 말투로

[독자22]

(인상찌푸리고)놔줘요

[글쓴이]

지호야. 왜 그러냐니까. 말하기 싫어?(까칠한 지호 뺨 쓰다듬어주고싶은거 꾹꾹 참으며 다시 나긋하게 묻는

[독자24]

저새끼가..!(말하려다가 입꾹다물고) 아니에요..아 놔줘요!

[글쓴이]

놔주면 또 때리게? 이미 충분히 맞은거 같은데(널브러진 애 힐끗 보곤) 쌤 말 들어. 쟤 데려다주고 올테니까 그때 얘기해.응?

[독자26]

쟤 데려다줄필요없어요 신경쓰지마요 신경쓸만한 가치가없는애야

[글쓴이]

그건 모르겠고 안 그럼 나 혼나. 짤려. 일단 애들 쫓아가서 활동 하고있어. 안그럼 따라올래?(지호 어깨 슬며시 놓고 옆에 애 들쳐업으며)아, 졸라 무겁냐

[독자27]

(인상잔뜩찌푸리고 맞은애랑 지훈이보면서)이새끼 잘해줘봤잔데..

[글쓴이]

형은 니말 믿을건데, 안 하면 짤린다니까?(익살스레 웃으며 지호 눈맞추곤) 가자. 숙소에 의무실 있으니까 놓고 얘기좀 해. 됐지?

[독자28]

(고개대충끄덕이고 애 따라들고 따라감)

[독자11]

쓰니쓰니 나두할래!

[글쓴이]

수정!

[독자16]

아무리 내 썰뒤져봐도 할만한게없다.....하아어ㅓ....... 쓰니뭐좋아하닝? 혹시 여체는 어때...!?뱀파이어물같은건 어땡..?!

[글쓴이]

내가 공으로? ㅠㅠ미앙 난 그냥 노말한 게이물이 좋아 ㅋㅋㅋ

[독자18]

오홍! 그럼...음음....달달한거할까....♥ 음 양아치지호가 어.....선도부나 모범생 지훈이 짝사랑하는거?!? 그래갖구 막 맨날 쌤이랑 선도부한테도 개기고 깽판치고 이러는데 지훈이 말이면 얌전해지고.....그러다가 엉.....어떻게하지... 막 지호가 맨날 지후니 좋아하는 뭐멍...초코우유같은거 몰래 책상에 놔주고 그러다가 들켜서....이케이케 지후니도 호감 되가지구.....둘이행셔 ......어땡?

[글쓴이]

ㅋㅋㅋㅋㅋ너가 지호야? 선톡해줘!

[독자20]

(평소처럼 교복도 대충입고서 등교하는데 교문에서 어김없이 또 넥타이가 없네 뭐하네 복장지도에 걸리자 으르렁대듯이 선도부한테 덤벼) 넥타이 잃어버렸다고. 거기 써있을텐데, 우지호는 예외. 안써있어? 씨바 지난번에 그새끼한테 쓰라했었는데.

[글쓴이]

(교문 다다음 구역에서 아침잠 떨치려 눈비비며 멍하니 서있다가 또 한창 시끄럽게 조잘대는 지호 발견하고 다가가서 상대하던 선도부 어깨 툭툭 건드리곤) 저기,내가 맡아도 될까. 아는 애라서.

[독자21]

뭐야, 이건 또……. (신경질적으로 지훈이쪽으로 고개 돌리다가 지훈이인걸 보곤 눈 동그랗게 뜨고 얼굴 붉어져선 고개 푹 숙이고 몇발자국 딋걸음질쳐) 어, 하, 하….

[글쓴이]

또 넥타이 안 하고 왔어? 왜 굳이 피곤한 일을 만들어.(이해할수 없단듯 조곤조곤 말하다가 조금 붉어진듯한 지호 얼굴에 얼굴 조금 가까이 하며) 어디 아파?

[독자23]

(조근조근 타이르듯이 말하는 낮은 목소리에 얼굴 더 붉어져선 우물쭈물대다가 가까이 다가온 얼굴에 숨 훅 들이키곤 격하게 고개 도리도리 저어) 아니! 안아파. 어, 넥타이. 음. 잃어버려서. 다, 다음부턴 하고올게. 하하….

[글쓴이]

어디 아픈거 같은데..(느릿하게 고개 갸웃거리며 체크리스트에 우지호 2회 봐줌.이라 작게 휘갈겨 쓰곤 다시 눈 맞추며) 다음부턴 못 봐줘. 너 벌점 많아서 더 받으면 징계야. 알지?

[독자25]

아…. 어. 응. (눈 마주치자마자 움찔거리며 시선 돌리고는 고개 작게 끄덕거리다가 옆에서 순해진 제 모습을 못믿겠다는듯 쳐다보는 아까 그 선도부에 살벌하게 한번 노려보곤 그대로 후다닥 학교 건물안으로 들어가)

[글쓴이]

/어디로갈깝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