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 효빈&태형
"저기.."
"네..?"
"저기 혹시.. 남자친구 있으세요?"
"아.. 아ㄴ"
"어? 자기야!!"
"..어?"
"자기야 뭐해! 기다리라고 했잖아~ 어.. 근데 누구..?"
"아.. 죄송합니다!!!"
"..야 김태형"
"왜에에에에 나 완전 잘했지!! 음하하 역시 나야"
"..진짜 죽고싶냐?"
"아 왜에에에에 왜 때려!!!!"
"야ㅠㅠㅠ이씨ㅠㅠㅠㅠㅠ나도이제남친좀만들자ㅠㅠㅠㅠ아까잘생겼었다고ㅠㅠㅠ너때문이야ㅜㅠㅠㅠㅠ"
"..나보다?"
"..응?"
"나보다 더 잘생겼냐고"
"ㅋㅋㅋㅋㅋㅋㅋ?당연하짘ㅋㅋㅋㅋㅋ"
"ㅇ..야!!!!어디가!!!!!같이가!!!!"
아 김태형 뭐야 삐친거야?
"아아아아아앙ㅇ 김태형여여여ㅕㅕ여여-"
..이시키가? 빵까지 사왔는데? 흥 나도 상관없거든?
"으아..배고파 몇분남았지?"
시계를 보니 점심시간까지 오분남음 오예!!!!!
"야 기.."
아 맞아 흥 됐거든 흥 흥 흥
아씨.. 혼자 밥 먹는건 처음인데.. 맨날 김태형이랑 먹었는데.. 아으아으아으ㅏㅇㅇ 내가 그렇게 잘못한건가... 아 쟤 왜 저래 ㅡㅡ 내 솔로청산의 기회도 가져가놓곤 흥 ;ㅁ;
어 김태형이다
어..? 뭐야 나없다고 그새 저여자는 뭔데!!!!!!!
ㅇ ㅏ .. 됐다 됐어 빨리 밥이나 먹고 나가야지 후
...아 신경쓰여
..밥 먹는데 저렇게 웃을 일이 많나..?
에라이 드럽고 치사해서 내가 먼저 간다 에라이
아 하필이면 왜 또 짝이니? 에라이
아... 피곤해 역시 오교시가 제일 피곤ㅎ..
"아!!!!!!!뭐야!!!!!"
"뭐긴 뭐야 선생이지 뭐 불만이야?"
"엌..쌤...죄송합니다..."
"밖에 나가 잠깨고 들어와라"
"..넵..."
힝.. 뭐야 나도 모르게 잠들었네..하하..
뭐야 저새끼!! 일부러 안 깨운거야? 아 놔 그래 전쟁이다!!!
"아..추워..."
왜 하필이면 청소인거냐구! 왜 우리학교는 따뜻한 물이 나오는 걸 본 적이 없는걸까.. 하 내 손 ㅠㅠㅠㅠㅠㅠ
걸레를 다 빨고 화장실에서 나오는데
김태형이다
눈이 마주쳤지만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걸어가면 끄ㅌ...
"야 김아미"
어후 씨 깜짝아 가득이나 낮은 목소리로 부르면 어후 내 심장
"..뭐"
ㅈ..ㅈ....절...대로 쫀거 아님................(먼산)
"야 너 진짜 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
"몰라 알수가 없어"
".. 너 진짜..."
"뭐어어ㅓ어 야 너 이씨 아침에 사과 했잖아 왜 그러는거야 어?어어ㅓㅇ엉어?"
".. 너도 참 너다.."
"그래 나다 어쩔래"
"나 너 좋아한다고"
"...어?.."
"다시 말해줘? 나 너 좋아한다구요"
"..뻥..."
"ㅋㅋㅋ속고만 살았나 진짜로 진짜 몰랐던거야?"
"..야 재미없어.."
" 마지막으로 말할게 나 너좋아해 우리 사귀자 "
"야" "으앙아ㅡ아앙앙아 야가 아니라 태형이" "..야..태형아..." "흐하하ㅔ헿헤ㅔㅎ" "아 그나저나 그 급식소 여자는 뭐야" "누구? 아 ㅋㅋㅋ 설마 질투..?" "..빨리 말하기나 해" "아 나 혼자 밥 먹으러 가는데 밥 같이 먹자고 그래서 거절할려고 그랬는데 너가 나 쳐다보고 있길래 같이 먹는다고 했지 음하하 질투작전이랄까" ".." "효과는 있었네" "으아아아아ㅏ 아미야 같이가!!!!!!!!!!!" "자주 써 먹어야겠네 김아미 기대해" 더보기
안녕하세요 ^-^! 하하 오랜만이에여! 음하하 제가 노트북을 샀다죠 히히 자주 올게여!
다들 맛저하셨는지요..! 저는 밥 먹으러 갑니다! 오늘 하루 수고많으셨고! 이른 시간이지만 굿나잇:) !
아 저 더보기 첨 써봐여..ㅋㅋ신기하네여 ㅇㅅㅇ 제대로 될 지가 걱정되네여.. 중간에 오타는 눈감아주기..!ㅅ!
+ 초록글이라니퓨ㅠㅠㅠㅠㅠㅠㅠ 쓰차방금풀려서...왔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독자님들정말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