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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할쨔람이쪄여없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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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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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독자1
여기있쪄여. 반가워여, 오랜만이예여.
9년 전
동둘리
꺄르르르
9년 전
독자2
나는 의사우현 이지~~~
9년 전
동둘리
웅 그럴거같앴지
9년 전
독자4
오ㅎㅎㅎㅎ감동ㅎㅎ
9년 전
동둘리
4에게
ㅋㅋㅋㅋㅋㅋㅋ 나이뽀?

9년 전
독자5
동둘리에게
웅ㅋㅋㅋ뭐할까 오늘ㅋㅋㅋ

9년 전
동둘리
5에게
내가 늘 말하짘ㅋㅋㅋㅋㅋ너 하고픈거!!!!!!!!!!!!

9년 전
독자6
동둘리에게
우리 모든걸 다 한거 같앜ㅋㅋㅋ

9년 전
동둘리
6에게
에라이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동둘리
상황 꼬꼬
9년 전
독자7
짱구! 왔는데 늦어따ㅠㅠㅠㅠㅠ
9년 전
동둘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쪄 지금?
9년 전
독자8
지금!!!! 근데 또 늦어찌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동둘리
아니 나 이쪄
9년 전
동둘리
타이밍안마쟈ㅜㅜ
9년 전
독자9
꺄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장보고와쪄...자러 갔게찌?ㅠㅠㅠ
9년 전
동둘리
9에게
허엉.....ㅜㅜㅜㅜ

9년 전
독자11
동둘리에게
나지금이쪄!!!!!

9년 전
동둘리
11에게
안자??

9년 전
독자12
동둘리에게
낮에 잤더니 잠이 안와ㅠㅠㅠ

9년 전
동둘리
12에게
ㅋㅋㅋㅋㅋㅋ 난 요즘 취직이안돼서 잠이안와......ㅜㅜ

9년 전
독자13
동둘리에게
끄아ㅠㅠㅠ벌써 취직 걱정할때가 됐구나ㅠㅠㅠㅠㅠ

9년 전
동둘리
13에게
ㅜㅜㅜㅜ그래서요즘 심히 우울함

9년 전
독자14
동둘리에게
아냐 곧 취직될거야! 희망을 가져야돼ㅠㅠㅠㅠ

9년 전
동둘리
14에게
............이제본 나를 용서하지마...

9년 전
독자15
동둘리에게
왜 이제야 본거야ㅠㅠㅠㅠ나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동둘리
15에게
어구구 미안해미안해 ㅠㅠ

9년 전
독자16
동둘리에게
나 상황할래ㅠㅠ톡 안한지 너무 오래됐어ㅠㅠㅠㅠ

9년 전
동둘리
16에게
구래구래 ㅋㅋㅋㅋㅋ 나 취직해서 못하기전에 얼른하자 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7
동둘리에게
취직하면 그게 안 좋구만....(눈물) 어..상황 뭐하지...? 오늘도 난 명수가 아닌 김우빈을 택하겠어..허허

9년 전
동둘리
17에게
나도요즘 김우빈앓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술자들 두번봄...

9년 전
독자18
동둘리에게
보고싶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못봄...이럴때는 외국에 있는게 짜증남..

9년 전
동둘리
18에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9
동둘리에게
끄어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거좋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맞다 그럼 상황 약간 저런거? 애기아빠가 진짜처럼 연예인이라 애기랑 잘 못봤는데 그래서 긴장하고 허둥지둥...이런거 좋아ㅠㅠㅠㅠ

9년 전
동둘리
19에게
애기아빠가 일때문에 애기볼시간이 없어서 애기한테 미안해하고 막 이뻐서 어쩔줄모르고.........

9년 전
독자20
동둘리에게
맞아ㅠㅠㅠㅠ애기는 자주 보지도 않는데 아빠라면 그냥 다 좋다고 웃고 애교부리고..

9년 전
동둘리
20에게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시작한다? 일끝나고 새벽에 집에 들어와서 애기침대로 살금살금 가다가 마누라한테 걸림 ㅋ

9년 전
독자21
동둘리에게
오오오ㅋㅋㅋㅋㅋ응응! 미안한데 선톡해줘ㅠㅠㅠㅠ

9년 전
동둘리
21에게
(한참 잘자고있는 애기 안아보겠다고 침대 난간 여는 소리에 와이프 깨서 눈마주침)

9년 전
독자23
동둘리에게
(꽤 늦는 너를 기다리다 잠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잠드는데 선잠에 들었던건지 달칵하는 소리에 눈을 뜨는)..왔어? 뭐해?

9년 전
동둘리
23에게
자기 깼어....? 아니 애기... 한동안 못봐서.....

이름!

9년 전
독자24
동둘리에게
(몸을 누르고 있던 이불을 걷어내고 자리에서 일어나는)애기 깰지도 모르는데...손은 씻었어? 옷도 안 갈아입었네..얼른 씻고 옷 갈아입고 와.

애기이름? 음..뭐할까? 아들하자! 어...담율이?

9년 전
동둘리
24에게
담율이?? ㅋㅋㅋㅋ오마베보는구만
난 아인이 하고싶은데....

알았어..

9년 전
독자25
동둘리에게
담율이때문에 봐.....아인이? 아인이도 괜찮다! 아인이 할까?

얼른요- 자기 손도 엄청 차네. 따뜻한 물로 씻고 와요-

9년 전
동둘리
25에게
(아무 대꾸없이 옷갈아입고 씻고나와 아내 꼭 껴안는)

아인이해여 아인이 중성적인이름이 죠아

9년 전
독자26
동둘리에게
(혹시나 그 사이에 아이가 깼을까 싶어 가슴께 토닥이며 더 깊게 재우는데 어느새 와서 날 껴안는 너에 놀라는)애기 안으려고 하는거 아니였어?

그래용!

9년 전
동둘리
26에게
깨있는사람부터 안아야지...우리여보 일주일만에 보네 나 안보고 싶었어?

9년 전
독자27
동둘리에게
보고싶었지...통화도 잘 안되고..얼마나 보고싶었는줄 알아? 티비로 보는것도 이제 별로야...

9년 전
동둘리
27에게
(아내머리 꼭안고쓰다듬으며) 미안해...대신 이제 일주일동안 아무스케줄도 없어. 자기껌딱지할게

9년 전
독자28
동둘리에게
(스케줄이 없다는 말에 눈 동그래지는)진짜? 어떻게?

9년 전
동둘리
28에게
나도 사람인데 좀 쉬어야 더 열심히 할맛나지-

9년 전
독자29
동둘리에게
...일주일 쉬고 또 한달씩 바쁘고 그럴거지? (얕게 한숨 내쉬는)

9년 전
동둘리
29에게
내가 다 알아서 할게 자기야... 아이 한숨쉬지마 내맘은 좋은줄알아?

9년 전
독자30
동둘리에게
(네 말에 괜히 미안해져 고개 도리도리 젓고는 너 허리 끌어안는)배는 안 고파?

9년 전
동둘리
30에게
안고파 괜찮아. 우리자기 왜이렇게 또 더 말랐어.....

9년 전
독자31
동둘리에게
내가 뭘 또 말라..요새 애기도 말 잘 듣고 그래서 나 힘 하나도 안 들고, 밥도 잘 먹어. 살 쪘을텐데?

9년 전
동둘리
31에게
찌긴 뭐가쪄....

9년 전
독자32
동둘리에게
진짜라니까 그러네- 요새 입맛이 엄청나.

9년 전
동둘리
32에게
아침에 얼마나먹나 두고봐야겠다그럼.

9년 전
독자33
동둘리에게
어...나 아침에는 잘 못 먹는거 알면서....

9년 전
동둘리
33에게
몰라- 세끼 다 잘먹어야 많이먹는거지.

9년 전
독자34
동둘리에게
모르긴 뭘 몰라- 제일 잘 아는 사람이면서. 세끼 다 잘먹는건 힘들어...

9년 전
동둘리
34에게
(웃으며 입술에 쪽 하고는) 점심에 맛있는거 생각해놔. 나가서먹자

9년 전
독자35
동둘리에게
그럴까? (얼굴 잔뜩 밝아지는)나 매운갈비찜 먹고 싶어. 내가 하면 그 맛이 안 나..

9년 전
동둘리
35에게
그랬어? 그거먹으러가자그러면. (말 하고는 아기침대로시선돌리는) 잘자네....

9년 전
독자36
동둘리에게
(네 말에 웃으며 고개 끄덕이는)누구 닮았는지 엄청 순해..잘 깨지도 않고, 엄마 힘들게도 안하고..

9년 전
동둘리
36에게
그래도 지금 안으면 울겠지..?

9년 전
독자37
동둘리에게
울면 달래주면 되지. 안아볼래? (조심스럽게 아이 안아들고 너한테 안겨주는)아, 애기아빠가 애기안는게 이렇게 엉성해서야...연습좀해야겠다.

9년 전
동둘리
37에게
뭐 어떻게... 이렇게하면되는거아니야?

9년 전
동둘리
37에게
근데김우빈 애기 엄청 잘안음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38
동둘리에게
밑에, 거기를 좀 더 잘 받쳐줘야지. 그래야 애기가 안 불편해해.

맞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동둘리
38에게
(어설픈듯 그나마 잘 안고는 아기 빤히보는) 못본새 더 큰거같애...

9년 전
독자39
동둘리에게
(그런 널 보다 푸스스 웃으며 조용히 사진 찍는)그럼, 누구 아들인데. 엄청 잘먹고, 그래.

9년 전
동둘리
39에게
어, 깨나보다... 짜증낸다...(얼른 다시 눕혀놓는

9년 전
독자40
동둘리에게
(네가 아이 눕히자 바로 토닥여주는)우리가 너무 시끄러웠나?

9년 전
동둘리
40에게
내손이 불편해서그런거같애.... 미안하네

9년 전
독자41
동둘리에게
에이, 그럴수도 있지. 내가 안아도 불편해했을걸? 자기는 안 피곤해?

9년 전
동둘리
41에게
(시계보고는) 자기 자고있었지 참, 얼른 누워. 자자

9년 전
독자42
동둘리에게
쉬는동안 잠 좀 충분히 자. 알았지? 맨날 쪽잠자고 그랬을거 아니야.

9년 전
동둘리
42에게
알았어. (누워서 이불덮고 입술어 쪽 하고는 끌어안고눈감는)

9년 전
독자43
동둘리에게
(그런 너 허리 꼭 끌어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잠드는)

9년 전
동둘리
43에게
(밤새는게 버릇이돼서 해뜰때까지 못자고있다가 이른아침 아기우는소리에 얼른 아기 안아주는) 어구 아인아-

9년 전
독자44
동둘리에게
(아빠가 안아주자 얼른 울음 그치더니 아빠 보고 배시시 웃는)빠아-

9년 전
동둘리
44에게
아빠알아-? 빠 했어-(데리고 침대로 와 앉으며)이뻐죽는)

9년 전
독자45
동둘리에게
(손 잼잼하며 헤벌쭉 웃는)바아..빠!

9년 전
동둘리
45에게
아빠!해봐 아-빠!

9년 전
독자46
동둘리에게
푸우- (도리도리하더니 아빠 옷자락을 꾹 쥐는)

9년 전
동둘리
46에게
(이뻐어쩔줄을모르며 아기 볼 여기저기에 사정없이 뽀뽀하는)

9년 전
독자47
동둘리에게
(그런 아빠에 꺄르르 웃는데 아빠가 모르는 사이에 이가 나있는)

9년 전
동둘리
47에게
뭐여 소름끼쳐 애기엄마깨면 내가할라그랬는데!!

9년 전
독자48
동둘리에게
허허허야허아ㅓㅠㅑ어ㅑㅓㅑ머ㅠㅑ뭐야 무서워!!!!!!

9년 전
동둘리
48에게
통한거야아?

9년 전
독자49
동둘리에게
그런가봐ㅏㅏㅏ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동둘리
49에게
아인아, 엄마 일어나세요할까?

9년 전
독자50
동둘리에게
(마냥 좋다고 꺄르르 웃는)

9년 전
동둘리
50에게
자기야- 일어나봐.나 애기 분유 어떻게주는지몰라....

9년 전
독자51
동둘리에게
(미동도 없이 자다 네가 흔들어 깨우자 그제서야 일어나는)어...언제 일어났어? 아구, 우리 아들..일어났어요?

9년 전
동둘리
51에게
(엄마보고좋다고웃는 아가 엄마품으로건네주다가) 어? 자기야, 이거뭐야? 아인아 다시 입 벌려봐

9년 전
독자52
동둘리에게
(누운채로 아이 안는데 갑자기 놀라서 아이 입 벌리려 하는 너에 의아해하는)왜? 애기 입 왜?

9년 전
동둘리
52에게
아니여기...뭐...어!(아가가 다시 입벌리자) 이거! 아가 이빨난건가?

9년 전
독자53
동둘리에게
응? 아, 그새 꽤 많이 났네. 저번에 보니까 조금씩 나고 있었는데.

9년 전
동둘리
53에게
세상에... 우리아들 아빠가 못본사이에 이도났어요?

9년 전
동둘리
동둘리에게
바뿌니 ㅠㅠ나 띰띰해 ㅠㅠ 이제야 자고있는거니 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54
동둘리에게
(기분이 좋은지 환하게 웃는 아이에 덩달아 웃으며)네에, 이도 났어요-

나 화요일날 시험이라 요새 좀 바빠ㅠㅠㅠㅠㅠㅠㅠ미안해ㅠㅠ

9년 전
동둘리
54에게
우리아인이가 이렇게 쑥쑥커가는데 아빠가 아무것도 모르고....

9년 전
독자55
동둘리에게
에이, 왜 또 그러실까? (엄마한테 안겨있다 아빠한테 기어가더니 빠아! 하면서 안기는 아들)

9년 전
동둘리
55에게
벌써기어?? ㅋㅋㅋㅋ

(아기 꼭 안으며) 그냥... 애기는 하루하루크는게 다른데 내가 너무 신경을 못쓴거같애서 미안하네 아들한테

9년 전
독자56
동둘리에게
안기니.......잘 모름 그런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 수 없잖아. 자기가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것도 아닌데. 그래도 자기 되게 좋아해, 우리 아들.

9년 전
동둘리
56에게
못기어아직...ㅋㅋㅋㅋㅋㅋㅋ아인이몇개월쯤으로생각했어?

얘 낯안가려서 저 이쁘다그런사람 다좋아하잖아-

9년 전
독자57
동둘리에게
돌 조금 안된?

그런 사람들이랑 아빠랑 같애? 자기 티비 나올때 내가 아빠다, 그러면 엄청 좋아해-

9년 전
동둘리
57에게
아 구래 그럼ㅋㅋㅋ뭐 잡고일어서는거까지가능! ㅋㅋ

그랬어 아인이- 어구 고마워라

9년 전
독자58
동둘리에게
ㅋㅋㅋㅋㅋㅋㅋ그렇구만!

(헤벌쭉 웃으며 아빠 옷 꾹 쥐고 있는 아들)

9년 전
동둘리
58에게
여보 나 배고프다...

9년 전
독자59
동둘리에게
(네 말에 벌떡 일어나는)우리 자기 밥해줘야지- 아인이도 배고프겠다.

9년 전
동둘리
59에게
그냥 간단하게먹자- 그래야지 점심에많이먹지.

9년 전
독자60
동둘리에게
(고개 끄덕이며 자리에서 일어나 머리묶는)응, 어제 오뎅국 끓여놨는데 그거 데워줄게. 계란말이해줄까?

9년 전
동둘리
60에게
응- 오뎅국 맛있겠다. 그치아인아?

9년 전
독자61
동둘리에게
(어느새 아빠 손가락 잡고 쭉쭉 빠는 아들)에이, 아들 아빠 손가락 그렇게 하는거 아니에요- 우리 아인이도 맘마 먹자-

9년 전
동둘리
61에게
(그러건말건 마냥예뻐 아들 뚫어져라 쳐다보는 아빠)

9년 전
독자62
동둘리에게
(아빠랑 눈 마주치고 배시시 웃는 아들)

자기야, 자기가 애기 우유줄래? (그새 분유 타서 가지고 오는)

9년 전
동둘리
62에게
(끄덕이며 젖병받아들고 아가 입에 물리는) 아인이 맘마-

9년 전
독자63
동둘리에게
(아빠가 젖병 물려주자 젖병 들고있는 아빠 손 잡고 눈 마주치고는 꿀떡꿀떡 잘먹는)

9년 전
동둘리
63에게
배고팠어 아들?

9년 전
독자64
동둘리에게
(젖병 입에 문채로 환하게 웃는)

9년 전
동둘리
64에게
누굴닮아서 이렇게 시도때도없이 잘웃어- 남자가 너무 웃어도 안돼 아들

9년 전
독자65
동둘리에게
(히히 소리까지 내며 웃더니 그새 젖병 다 비우는)

9년 전
동둘리
65에게
다먹었네-(입에서젖병빼내고 똑바로앉혀 소화시키는)

9년 전
독자66
동둘리에게
(마침 아침 준비 다하고는 남편 부르는)자기야, 밥 먹어-

9년 전
동둘리
66에게
일주일만에 처음먹는 집밥이다-

9년 전
독자67
동둘리에게
많이 드세요- (푸스스 웃으며 고봉밥 퍼서 주는)

9년 전
동둘리
67에게
야...그래도 밥이 이게 뭐야-너무많아

9년 전
독자68
동둘리에게
아, 그거 다 먹어야돼. 자기 보니까 살 다 빠져서 홀쭉해졌어. 그러니까 그거 다 먹어.

9년 전
동둘리
68에게
요즘에 위가 줄어서 나 이거 다먹으면 탈나-

9년 전
독자69
동둘리에게
(안쓰럽다는듯이 널 쳐다보며 한숨)알았어..그럼 자기 먹을만큼만 먹고 남겨요.

9년 전
동둘리
69에게
쓰읍- 또 한숨쉬지, 혼나진짜 왜 그런버릇이생겼어-

9년 전
독자70
동둘리에게
(그런 너에 슬금슬금 네 눈치를 보는)나도 몰라...

9년 전
동둘리
70에게
너무걱정하지마- 요즘 몸만드느라 양 줄인거야.

9년 전
독자71
동둘리에게
거기서 무슨 또 몸을 만든다고....(일주일 사이에 잔뜩 마른 널 보자니 한숨밖에 안 나오는)

9년 전
동둘리
71에게
또한숨 또! 진짜 혼날라구.... 나 이거 다 근육이야- 만져봐 진짜 안말랐다니까?

9년 전
독자72
동둘리에게
(고개 도리도리)아니야...그래도 말랐어...얼굴도 핼쓱하고..

9년 전
동둘리
72에게
이거는 자기사랑을못먹어서그런거야. 나 이뻐해주면 금방돌아와

9년 전
독자73
동둘리에게
(네 말에 입 삐죽이는)그럼 일단 밥부터 다 먹어, 얼른..

9년 전
동둘리
73에게
(반 조금 안되게 먹고는 수저내려놓는) 배부르다-

9년 전
독자74
동둘리에게
(원래 먹던 양의 반도 못먹고 배부르다는 널 멍하니 쳐다보는)진짜 배불러? 이거밖에 안 먹었는데?

9년 전
동둘리
74에게
오뎅국 많이먹었잖아- 이게얼마나배부른데

9년 전
독자75
동둘리에게
그래도..자기 예전에는 밥한공기 국 한그릇 뚝딱했잖아..

9년 전
동둘리
75에게
에이 먹는양이 좀 줄수도있는거지- 너무 신경쓰지마.

9년 전
독자76
동둘리에게
아니 자기야. 좀이 아니라 많이 줄었으니까 그렇지..

9년 전
동둘리
76에게
이따 점심에 많이먹으려그래 됐지?

9년 전
독자77
동둘리에게
진짜지? 이따가 많이 먹을거지?

9년 전
동둘리
77에게
(끄덕끄덕하고는 아내 먹는거 쳐다보는)

9년 전
독자78
동둘리에게
(애기 낳고는 꽤 먹성이 좋아져 결혼전에는 힘겨워하던 밥 한공기도 뚝딱 해치우는)

9년 전
동둘리
78에게
우리자기 잘먹네. 이뻐라

9년 전
독자79
동둘리에게
내가 그랬잖아. 잘 먹는다고 요새. 살찌는거 같아서 좀 그렇긴 한데...너무 맛있어- (그러고는 헤벌쭉 웃는)

9년 전
동둘리
79에게
신혼때보다 요리도 잘해 이제

9년 전
독자80
동둘리에게
그럼- 아인이 태어나고부터는 좀 덜하지만 그래도 매일 연습해-

9년 전
동둘리
80에게
설거지는 내가할까?

9년 전
독자10
많이 늦었네여..★☆ 엉엉.. 암호닉만 받아여?
9년 전
동둘리
아니여!
9년 전
독자22
흑.. 제가 어딜 다녀와서 다음주에나 오는데.. 그때도 계신다면 그때 만나요.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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