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말똥말똥 전체글ll조회 1092l 11

*

 

"어떡해? 이번에도 얼마 못 버티게 생겼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할 것만 같은 표정을 지으며 성종이 칭얼댔다. 이런건 딱 질색이란 말이야.. 불안한지 정신 사납게 이리저리 돌아다닌다. 그러다가 화장실 벽에 등을 기대더니 엄지 손톱을 '딱딱.' 소리나게 깨물다가 명수를 바라봤다. 거울에 비친 명수는 몸을 숙인 채, 물로 가볍게 적신 손을 비누칠하고 있었다. 형은 괜찮아? 잔뜩 걱정이 담긴 목소리로 거울 속의 명수에게 말을 거는 성종이었다.

 

"익숙해."

 

 잠시 뜸을 들이더니 비누칠한 손을 손목까지 말끔하게 씻으면서 대답을 하는 명수였다. 이윽고 벽면에 붙어있는 은빛 직사각형 케이스에서 종이 타올을 한 장 '싹.' 뽑았다. 명수가 거칠게 뽑았는지 성종에게는 타올 뽑는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려왔다.

 우리가 한 번이라도 제대로 된 대접을 받은 적 있었나? 명수는 자조 섞인 말을 하며 타올로 오른손 한 번, 왼쪽 한 번 차례대로 닦더니 신경질적으로 구겼다. 그리고는 구석에 있는 휴지통을 제대로 보지도 않고 대충 휙 던져버렸다. 툭, 바닥에 힘없이 떨어졌다.

 그런 종이 타올에 시선을 둔 성종에게는 방금 버려진 타올이 마치 자신과 명수형처럼 느껴졌다. 휴지통에 버려져있는 타올들처럼 그 안에 섞여들어갈 수는 없는 것일까. 자신과 명수형은 항상 그 위주만 맴도는 느낌이었다. 보이지 않는 유리벽이 가로막고 있는 듯, 절대로 '다수'라는 무리에 섞일래야 섞일 수가 없었다. 저 종이 타올도 참 처량하네.

 이성종. 자신을 부르는 명수의 목소리에 문득 정신이 든 성종은 휴지통에서 이탈한 타올에서 시선을 거뒀다. 명수가 큰 결심을 한 듯이 굳은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성종아, 우린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어."

 

 

 

 

 

*


"내 말이 맞다니까 그러네!"

 

 순간적으로 욱한 성규가 살짝 언성을 높였다. 그런 성규를 잠시 바라보더니 다들 고개를 휘저으며 질린다는 표정을 지었다. 저 형 미쳤나봐. 이런 적이 한 두번이 아닌 분위기다.

 

"이 팔랑귀를 우리가 어떻게 믿어."

 

 옆자리에 앉은 우현이가 성규의 한 쪽 귀를 잡더니 장난스럽게 살짝 흔들었다가 놓았다. 이번에는 다들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하는 표정을 지었다. 왜 아무도 내 말을 안 믿어주는거야? 너무 답답해서 복장이 터져버릴 지경이다.

 

"다른 기획사에 있는 내 친구가 말해줬다고. 걔네 포르노 찍던 애들이래!!!!!"

 

 답답함으로 인해 반쯤 정신줄을 놓아버린 성규가 마지막 문장을 크게 외쳤다. 황급히 젓가락을 내려놓은 우현이가 미쳐버린 성규의 머리통을 부여잡고 멋대로 나불대는 그 입을 '텁.'하고 한 손으로 재빠르게 막았다. 하지만 같은 테이블에 앉아 가만히 성규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밥을 먹고있던 성열, 호원, 동우가 이미 들어버린 뒤였다. 셋은 깜짝 놀라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며 그대로 굳어버렸다. 물론 같은 장소에서 식사하던 손님들 또한 같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거 놔봐! 악에 받쳐 정말로 있는 힘껏 외쳤지만 성규의 외침은 결코 우현의 손을 뚫지 못했다. 허무함이 밀려오자 이번에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자신의 입을 막고 있는 우현이를 있는 힘껏 흘겼다. 그리고는 다짐을 했다. 이 손 떼기만 해봐라. 더 크게 외쳐줄테다.

 우현은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성규 대신 손님들에게 사과를 하였다. 얘가 가끔 감정 조절을 못해요,라는 말과 함께. 성규의 눈이 날카로워졌다. 아주 잠시 굳어있던 성열, 호원, 동우도 정신을 가다듬고는 꾸벅, 인사를 하며 손님들에게 사과를 하였다. 맞아요, 쟤가 가끔 감정 조절을 못하거든요,라는 말과 함께. 성규의 눈이 더욱 날카로워졌다. 뭣이라? 얘? 쟤? 내가 너네들 보다 형이다, 이 자식들아!!!!!!!! 이번에는 입 밖으로 내뱉지는 않았지만 애들을 잔뜩 흘겨보며 마음 속으로 엄청 크게 외치고 있는 성규였다.

 어느정도 식당 분위기가 정리되자 성규는 자신의 입을 막고 있는 우현의 손을 떼려고 하였다. 깜짝 놀란 우현이가 손에 힘을 주었다.

 

"또 큰소리로 이상한 소리하려는거지?"

 

 성규가 인상을 찌푸리면서 고개를 도리질 했다. 하지만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짓는 우현이었다. 밥 좀 먹자, 이 자식아. 모든 걸 포기한 듯 말했으나 우현의 손에 막혀 웅얼거림으로 밖에 표현되지 않았다. 우현이 대충 알아들었는지 또 한 번 큰소리 내기만 해봐,하며 주의를 주고는 성규의 입에서 손을 뗐다.

 이윽고 김모군의 큰소리로 인해 잠시 중단 됐던 점심 식사가 다시 재개되었다.

 한 손으로 공기밥을 든 동우가 밥을 엄청 크게 한 숟갈 떴다. 앙,하고 숟가락을 입에 넣었다 빼자 숟가락에서 반짝반짝 빛이 났다. 맞은편에 앉아 동우의 숟가락을 아까부터 잠자코 지켜보던 호원이 기겁을 하고야 말았다. 동우형 입 엄청 크다..

 이런 호원의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못했는지 동우는 새우와 마늘쫑으로 만들어진 반찬을 반짝반짝 빛나는 숟가락으로 크게 한 숟갈 떴다. 입으로 가져가는데 새우 한 마리가 식탁에 툭 떨어졌다. 새우의 안타까운 추락을 목격한 동우는, 마음 같아선 새우를 줍고 싶었으나 손을 어찌해야 할지 몰라 갈팡질팡이었다. 왼손엔 공기밥, 오른손엔 숟가락을 쥔 채 말이다.

 쯧쯧, 이를 본 호원이 혀를 차며 젓가락을 들었다. 떨어져 있는 새우를 집어서 숟가락 맨 위에 가지런히 올려주었다. 동우가 고맙다는 말을 하려고 첫 음절을 내뱉자 입 안에서 밥풀이 뿅 튀어나왔다. 윽. 밥풀도 주워서 숟가락에 얹어주리?라는 생각이 든 호원이었다. 애써 그런 생각을 꾹꾹 눌러담고는, 상관말고 먹던 거 마저 먹으란 식으로 동우를 향해 손짓을 했다. 그런 호원의 호의에 무의식적으로 땡큐라는 말을 하려고 첫 음절을 내뱉자 또 다시 밥풀이 뿅 튀어나왔다. 까꿍! 식탁에 정착한 밥풀이 호원을 향해 약올리는 것 같다고 느낀 건 호원 뿐이었다. 후, 이거 왠지 모르게 슬쩍 열 받는데? 호원은 다시 한 번 애써 생각을 꾹꾹 눌러담고는 동우에게 최대한 인자한 미소를 띄웠다. 착하다, 이호원!이라는 주문을 걸며 말이다.

 동우는 다시 무의식적으로 미안하다고 사과하려다가 아차 싶어 정신을 가다듬었다. 괜히 또 밥풀이 튈지도 몰라. 그냥 먹자. 그러고는 왕,하고 산처럼 반찬이 쌓여있는 숟가락을 입 안으로 넣었다. 유심히 관찰하던 호원은 다시 한 번 기겁을 하였다. 입 안에 그 많은 밥이 그대로 있는데 저 반찬까지 한꺼번에 넣다니.. 이해불가다.

 이번에도 호원의 시선을 의식하지 못했는지 음식물 때문에 잔뜩 빵빵해진 양쪽 볼을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는 동우였다. 호원은 그런 동우를 보며 조심스레 어떤 동물을 떠올려 보았다. 그건 바로, 페.리.카.나.

 

 

 

 

 

*


"아까 했던 얘기 좀 자세히 해줘."

 

 콘아이스크림 한 쪽 귀퉁이를 잡고 한바퀴 빙- 돌려가며 시원하게 찢은 우현이 종이 껍질 안에 달라붙은 내용물을 핥으며 성규에게 말을 걸었다.

 

"싫은데?"

 

 그럼 그렇지.. 그럴 줄 알았다. 이미 예상된 반응이었다.

 우현은 방금 깐 아이스크림을 성규에게 건넸다. 에이, 형. 그러지 말고~ 약간의 애교까지 덤으로 말이다. 남우현씨가 그러던 말던 아이스크림을 한 번 쳐다보더니 코웃음치며 매정하게 반대편으로 고개를 돌려버리는 성규였다. 우현은 음식점에서 있었던 일로 삐져버린 성규에게 한 번 더 아이스크림을 건네며 권유했다. 이번에는 아예 쳐다보지도 않는다. 그래, 이렇게 나오시겠다 이건가?

 

"형 생각해서 일부러 콘 밑에 초코 깔려 있는 걸로 사온건데, 형이 싫다니깐 어쩔 수 없네."

 

 아쉽다는 듯이 말한 후 아이스크림을 일부러 천천히 입으로 가져가는데, 기다렸단 듯이 성규 손이 자신의 팔목을 잡았다. 그러고는 우현을 쳐다봤다. 마음속으로 승리의 미소를 짓는 우현이었다.

 

"이건 절대로 내가 먹고 싶어서 이러는 거 아니야, 절대로! 콘이라니까 그러는거야. 비싼거 갖다 바치니까 갸륵해서 이 몸이 몸소 드셔주는거야."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 성규가 제 아무리 변명을 그럴싸하게 둘러대도 그저 우현의 귀에는 '내가 먹고 싶어서 이러는거야.'로 애타게 들릴 뿐이었다. 굳이 저런 말 하고 먹으면 더 맛있나 싶다.

 

"딱 봐도 먹고 싶어서 저러는거네."

 

 이 때 뒤에서 눈치없이 성열이 깐족거리는 말투로 한마디 툭 내뱉었다. 아니, 저 자식이.. 성규와 우현이 잽싸게 뒤를 쳐다봤다.

 한 쪽만 실눈으로 뜬 채, 아이스크림으로 성규를 지목하며 깐족대는 어투로 동우에게 재잘거리던 성열이 언제 그랬냐는 듯 후다닥 표정을 풀고 아이스크림도 내렸다. 슬쩍 성규의 표정을 보아하니 삐진 것 같았다,가 아니라 분명히 삐졌다. 성열이 어색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우현은 한숨을 쉬며 눈동자를 위로 한바퀴 굴렸다. 성규형 삐진 것 좀 풀어주려고 후식인 셈치고 돈 들여서 아이스크림도 사줬는데 성열이가 초를 쳤다. 아주 그냥 마음 같아서는 당장 성열이가 들고 있는 아이스크림을 잽싸게 낚아채서 가게로 달려가 환불해버리고 싶은 우현이었다. 점심을 먹으면서 삐진 성규형 눈치 보느라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데..

 사실 성규는 뒤끝이 장난 아닌 인물이었다. 시켜놓은 밥은 더 이상 먹지 않고 젓가락을 꽉 쥔 채, 매의 눈초리로 우현의 젓가락 동태만 계속 예의 주시하고 있었다. 그러다 우현이 반찬만 집으면 기다렸단 듯이 '이 때다!'하고 재빨리 우현의 젓가락을 쳐내고는 반찬을 날름 집어 먹었다. 서너번 넘게 당하자 우현은 젓가락질을 그만 포기해 버렸다. 자신의 행동 때문에 성규가 삐져서 그러는거니 결코 화가 나지는 않았다. 그리고, 젓가락을 쓸 수 없다면 숟가락이 있지 않은가! 하지만 이 마저도 찌개를 한 숟갈 푸면 입에 닿기도 전에 국물이 증발해버렸다. 식탁 위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아.. 성규형 제발.. 밥 좀 먹자.

 

 

 

 

 

*


"두 번은 말 안 해. 잘 들어."

 

 양반다리를 한 채, 검지를 치켜들어 매우 중요한 걸 각인시키는 듯이 말하는 성규였다. 성규 앞으로 둥글게 둘러앉은 우현, 성열, 호원, 동우는 고개를 끄덕였다. 특히 동우는 살짝 오므린 손을 양쪽 귀에 갖다대고 단단히 경청할 준비를 하였다. 바본가? 그런 동우를 보며 내심 궁금한 호원이었다.

 

"다른 기획사에서 연습하고 있는 내 친구가 예전에 지나가는 말로 그랬어. 자기네 기획사에 새로운 남자 연습생 두 명이 들어왔는데, 포르노 배우 출신이래. 외모는 괜찮대. 근데 솔직히 출신 같은 게 좀 그렇잖아.. 게다가 철새처럼 기획사를 여기저기 옮겨 다녔었나봐. 발 붙여보지 않은 곳이 없대. 친구가 우스갯 소리로 걔네가 자기네 기획사 나가면 우리 기획사 올지도 모르겠다면서 이름을 알려줬단 말이지."

"그게 바로 오늘 들어온 김명수, 이성종이라 이거지?"

 

 끄덕끄덕. 성규의 확실한 대답을 들은 성열이 깨달음을 얻은 듯 한 손바닥으로 연습실 바닥을 탁- 쳤다. 이거 완전 대박이네?

 그러나 진지하게 듣고 있던 호원은 어딘가 이해가 가지 않는지 아리송한 표정을 지었다.

 

"근데 이상한 게.. 나이가 아무리 많아봤자 고등학생 이상으로는 안 보이던데요."

 

 성규가 '옳지!'하는 표정으로 손가락을 딱- 튕겼다. 이호원, 너 이 자식, 말 한 번 잘했다. 성규의 눈빛이 초롱초롱해진 것을 본 우현은 살짝 한숨을 쉬었다. 이상하게 성규형은 여자애들 같이 꼭 남 얘기할 때만 눈빛이 저렇더라.. 춤 기본기 연습할 때나 저런 눈빛 좀 취하지.

 

"그러니까 철새처럼 옮기는 거 아니겠어? 미성년자인데 포르노 배우 경력이 있잖아. 기획사가 아무것도 모르고 들였다가 사실을 알고 나서 쫓아낸 걸 수도 있고, 연습생들 입방아에 오르내려ㅅ-"

 

 신나게 재잘대던 성규가 갑작스럽게 말을 멈췄다. 성규의 시선이 한 곳에 머무르고 있다는 걸 제일 먼저 알아챈 우현은 잽싸게 자신의 맞은 편이자 성규의 뒤에 있는 거울벽으로 시선을 옮겼다. 거울로 이루어진 벽은 연습실 문을 열고 들어오다 그대로 굳어버린 명수가 우두커니 서있는 모습을 품고 있었다.

 순간적으로, 우현은 현실이 아니었으면 하는 마음에 뒤를 돌아봤지만 거울에 비쳤던 모습과는 좌우로 반전되어 있는 명수만이 서있을 뿐이었다. 자세히 잘 보이지는 않지만 명수 뒤에 다른이도 서있었다. 아마 성종일 것이다. 이런 이상한 낌새를 느낀 성열, 호원, 동우도 뒤를 돌았다가 눈이 휘둥그레졌다. 대체 어디서부터 듣고 있던거지?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우오!!!!재밌어요!!ㅎㅎ 그대!저를피트리라구기억해줄수있나요?ㅎㅎㅎ얼른다음편기대할께여!!
11년 전
말똥말똥
처음으로 쓰는 팬픽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해여 피트리님ㅎㅎ
11년 전
독자2
엌!재밌어요!!!이건대체!!!와우와!꼭 연재해주세요 신알신해놓고 매일 찾아올게요.. 절 블루라고 기억해주세요 그대...
11년 전
말똥말똥
오잉또잉~ 고마워여 블루님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신알신이 뭐예요?
11년 전
독자9
신작알림신청이요!
11년 전
독자3
헐 뭔가 기대된다........ 우선 신알신...
11년 전
말똥말똥
야한 팬픽이 아니기 때문에 전~~혀 기대하지 않으셔도 되옄ㅋㅋㅋ 가볍게 읽을 수 있어옄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4
헣............ 재밌다......... 기대되.....
11년 전
말똥말똥
땡!!!!!!!!큐!!!!!!!!!!!염..S2
11년 전
독자5
우왘ㅋㅋㅋ 재밌어요!! 신알신 앤드 암호닉~.~ 암호닉은 선풍기 할게요!!ㅋㅋ
11년 전
말똥말똥
고마워여 선풍기씨~~
11년 전
독자6
우왘ㅋㅋㅋㅋ재미있을거같네요!! 다음편기다리고있을게요~
11년 전
말똥말똥
넹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용 독자6님ㅋㅋㅋㅋ
11년 전
독자7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명수야 성종아ㅠㅠㅠㅠㅠㅠㅠ상처받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형 너무 미워하지도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형이 남얘기하는거 좋아하고 밴댕이 소갈딱지 같지만 나쁜 사람은 아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말똥말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밴댕이 소갈딱지 케릭터인거 뚫으셨땈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0
헤헿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8
그대....ㅠㅠㅠㅠ금손이시네유ㅠ신알신에암호닉할게여ㅠㅠ노랑이에여ㅜ
11년 전
말똥말똥
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억할게여 노랑 그대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1
오마이갓 큰일났다 그대저는감성이리고해요 여기서는 성경이좀귀엽긴하지만 좀얄밉네요;;;;
11년 전
독자12
오늘처음읽엇는데재밋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뚜기로하께용!!!!진짜재밋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성규귀엽내욬ㅋㅋㅋㅋㅋㅋㅋ신알신예약!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인피니트 나와 화난(?) 인피니트5 에그타르트 07.11 17:45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 Girlfriend9 벽장 07.11 01:38
인피니트 [인피니트/야동/리얼물] 커밍아웃 0226 나누구게 07.11 00:47
인피니트 [인피니트/야동] 왕따 혹은 직장상사 2522 나누구게 07.11 00:09
인피니트 [인피니트/성우] 그냥 생각나서…33 여우 07.10 23:56
인피니트 [인피니트/공커] 에그몽 [ 번외 예고 글 ]76 남우이앤 07.10 22:43
인피니트 [인피니트/수열] Pome (부제 : 시를 위한 시(時)) 1~621 MACARONI 07.10 21:19
인피니트 [인피니트/현명] 은둔자3 글쓴이 07.10 20:57
인피니트 [인피니트/야동] 별.별.별 049 가온해 07.10 20:36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 planetarium -27 아련 07.10 17:13
인피니트 [인피니트/다각] 그대는 포르노 스타 025 말똥말똥 07.10 02:25
인피니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0 열_열 07.10 01:16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단편] Part24 빙빙바 07.10 00:43
인피니트 [인피니트/다각] 생리하는 김성규 26176 조팝나무 07.09 19:07
인피니트 [인피니트/다각] 그대는 포르노 스타 0120 말똥말똥 07.09 16:55
인피니트 [인피니트/성우] 남우현 남친은 이제 김성규 입니다7 글쓴이 07.08 17:30
인피니트 [인피니트/다각] 대신해드립니다 413 무야 07.08 17:16
인피니트 [인피니트/야동] 오늘의 하루5 LAS 07.08 17:05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 열일곱의 봄 02+00 上26 여우 07.08 15:31
인피니트 [인피니트/야동] 붉은 달 - 번외2 LAS 07.08 02:24
인피니트 [인피니트/야동/리얼물] 커밍아웃 0125 왓써ㅃ 07.08 02:04
인피니트 [인피니트/야동] HAPPEN. 34 LAS 07.08 00:55
인피니트 [인피니트/야동] 붉은 달 完4 LAS 07.08 00:30
인피니트 [인피니트/야동/시간이동물] Return To The Future 0810 유자차 07.07 23:27
인피니트 [인피니트/수열] illa illa10 열_열 07.07 23:27
인피니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9 열_열 07.07 22:58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 그리고, 남겨진것들 Prologue5 CHI 07.07 21:42